불매

최근 편집: 2021년 5월 22일 (토) 17:46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22일 (토) 17:46 판 (→‎목록)

불매운동은 항의 수단으로, 항의 대상과 거래를 끊거나 항의 대상과 관련한 상품 구매와 사용을 중단하는 자발적인 소비자 운동이다. 아직도 여성혐오, 유리장벽, 여성혐오 광고가 만연한 가운데, 여초들은 회사 불매를 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불매 목록을 정리하겠습니다.

목록

다음을 참고할 것 여성혐오 광고


다음을 참고할 것 토니모리


다음을 참고할 것 아모레퍼시픽


다음을 참고할 것 서울우유


다음을 참고할 것 현대자동차


다음을 참고할 것 에이블씨앤씨


다음을 참고할 것 LG그룹

여성임원율

  • 식품업계

20년 6월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리온, 롯데푸드, 농심,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빙그레, 동원F&B, 오뚜기, 해테제과, 하이트진로가 등기임원 여성 임원은 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11%, 매일유업은 33%, 남양유업은 16%였다. 이도 전형적인 구색 맞추기 수준이라는 비판을 피해갈수는 없다. 오리온 경우 여성 임원은 이화경 오리온 그룹 부회장이지만,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배우자인 부분을 감안하면, 오리온 여성 임원은 없다. CJ제일제당 미등기 임원은 21%이다. 등기임원에는 여성 임원이 없어서 유리장벽을 실감할 수 있다. 등기임원은 회사 법인등기를 할 때 대표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로 등록되는 임원이다. 경영상 법적 책임을 진다. 미등기임원은 회사 대표가 아니기 떄문에, 이사회 회사 결정에서는 책임지지 않는다. 이로 인하여서 여남 직원 평균 급여액에 최대 40% 격차가 벌어진다. 농심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921만원이다. 남직원은 6576만원을 받고, 여성 임원은 3714만원을 받았다. 오리온 역시 남자 직원 7300만원, 여성 직원 4266만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롯데칠성 (40%), 해태제과 (35.1%), 동원F&B(34.7%), 오뚜기 (32.6%), 빙그레 (21%), 삼양식품 (12%), CJ제일제당(10%)순이다. 금융경영연구소 현은주 연구위원은 "최고 관리직에 도달할 때까지 노동시장에서 머무는 여성 근로자수가 적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충분한 성과가 있어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능력이 저평가 됐을 가능성 역시 높다." 라고 밝혔고, 타 연구원은 "유리천장을 깨고 중간관리자로 이동하지만, 최고 경영까지 도달하는 데 다시 한번 유리천장이 나타났다. 이는 직급 단계별로 승진이동 가능성이 다르다면 단계별 유리천장을 형성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이를 반영한 개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비판하였다. [1]

  • 금융업계

여성 주식 투자자들은 대폭 늘었지만, 이들을 위한 여성 우상 사례는 아직 부족하다. 금융투자업계 여성 직원 비율 증가에도 투자전문가로 불릴만한 증권업계 고위 임원은 남자이다. 금융권 보수적인 분위기가 주원인으로 꼽히지만, 국내 금융권은 해외와 비교하여도 유독 여성 임원이 부족하다. 21년 4월 11일, 금융감독원 전가공시시트넴에 등록된 각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년 말 기준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여성 임원 비율은 5.14%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임원중에 여성이 한명도 없다. 하나금융투자도 여성 임원이 1명에 불과하였다. 사외이사라 내부 승진을 거친 여성 임원 수는 더 적었다. 사외이사를 제외하면, 하나금융투 여성 임원은 0명, NH금융투자증권은 2명, 키움증권은 1명에 그쳤다. 대신증권 일가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을 제외하면 여성 임원은 1명이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사업보고서상 내부 임원은 없지만, 현재 부서장급 여성 직원은 14명이다. 시대 흐름에 맞추어 앞으로 여성 인재를 더욱 늘려갈 것" 이라고 밝혔다. [2]


  • 자동차·철강 제조업


국내 상장사 가운데 자동차 철강 제조업은 애초에 여성 직원 수가 적기 때문에, 여성 임원도 많지 않다. 포스코는 여성 임원이 3.7%에 불과하다. 포스코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 직원수는 5.2%이다. 현대차 여성 임원율은 3%이다. 현대차 직원 여성 비율은 6% 수준이다. 증권사 여성 직원 비율은 메리츠증권 (28.78%) 을 제외하면, 30~40% 이상이다. 증권업계 첫 여성 CEO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은행에도 있어 보았지만, 은행보다 증권업계 문화가 더욱 남자답다. 증권사에서도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리천장이 더 얇아져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3]

  • 여성 임원 편중 현상(차별)

증권사 여성 임원을 직무별로 분류하면 JB 부문 임원은 8%에 불과하다. 그러나, WM 부문 임원은 40% 에 달하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JB업무 상대편인 기업 CEO가 주로 남자이다 보니 남자 직원이 인맥을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라는 입장이다. JB는 크게 IPO를 포함한 주식자본시장, 채권자본시장으로 나뉜다. 모두 기업과 접촉 활동이 주요이다. 반면 WM은 고객 특성과 이에 맞는 상품을 발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JB 업계 관계자는 "지방에 있는 기업이 IPO를 준비하면, 증권사 직원 3~$명이 인근에서 3개월을 상주하기도 한다. 육체, 정신적으로 힘들다 보니 임신, 출산을 병행하기 어렵다. JB는 여남을 불문하고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기업 임원들에게 "믿은 만한 사람" 으로 인식되기 위하여서는 모임을 통하여서 친분을 쌓아야 하는데, 여성일 경우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린다" 라고 밝혔다.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을 차별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았다. 한 증권업계 여성 임원은 "여성 동료들로부터 경력 면접 때 "자녀가 몇명이고, 자녀를 돌보는 사람은 누구인지, 둘째 계획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는 경험을 종종 전하여 들었다. 그런 질문을 듣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오고 위출될 수밖에 없지 않냐" 라고 밝혔다. 이상은 유안타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회사 차원에서 난임 유급 휴가 3일 지금으로 제도적으로 출산 여성을 배려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자 직원도 생기고 있다. 사회적으로 뒷받침하는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적어도 10년 이내에 여성 임원은 많이 늘어날 것" 이라고 밝혔다. [4]

  1. soojina627@naver.com, 박수진 기자 (2020년 6월 22일). “식품 대기업, 여성 등기임원 사실상 '제로'..CJ제일제당·오리온·해태 등 시대 역행”. 2021년 5월 21일에 확인함. 
  2. 머니투데이 (2021년 4월 12일). 'ESG' 말하지만 여성 임원은 0명…증권가 성평등 "아직 멀었다" - 머니투데이”. 2021년 5월 22일에 확인함. 
  3. 머니투데이 (2021년 4월 12일). 'ESG' 말하지만 여성 임원은 0명…증권가 성평등 "아직 멀었다" - 머니투데이”. 2021년 5월 22일에 확인함. 
  4. 머니투데이 (2021년 4월 12일). 'ESG' 말하지만 여성 임원은 0명…증권가 성평등 "아직 멀었다" - 머니투데이”. 2021년 5월 2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