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까페미

최근 편집: 2023년 1월 3일 (화) 09:16

쓰까페미는 대한민국 온라인에서 특정한 페미니스트들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지칭하는 대상

쓰까페미는 기본적으로 여성 인권이 아닌 퀴어, 빈곤, 장애인, 동물, 난민 등 여러 인권의제 혹은 권리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는 페미니스트들을 지칭한다. 즉 여성인권이 아닌 다른 권리를 섞는다고 해서 쓰까 페미인 것이다.

즉 기본적인 의미에성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와 어느정도 호환된다. 실제로 트위터에서 래디컬 vs 상호교차의 갈등이 일어날 때 래디컬 측에서 상호교차 측을 지칭할 때 쓰까페미,쓰까라는 말을 쓴다.

광의적인 의미의 쓰까페미는 GCF 혹은 TERF를 진정한 여성인권 운동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주로 쓴다. 이때의 쓰까페미는 이를 동의하지 않는 페미니스트를 부르는 표현으로 쓴다.이때의 쓰까페미는 위에 나온 교차 페미는 물론, 립스틱 페미니즘,자유주의 페미니즘 등 다른 분파를 지향하는 페미니스트도 포함되고,같이 래디컬 페미니즘로 분류되는 TIRF[주 1]도 포함된다.

어원

말 그대로 쓰까 + 페미니스트이다. 참고로 쓰까는 섞는다의 부산 방언이다.

같이 보기

부연 설명

  1.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와 달리 여성/성소수자 인권에 주로 신경을 쓰고 이를 제외한 장애인/난민/이주민/저소득층의 남성 집단에 대해선 불신과 반감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