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웅

김민웅

출생	1956년 10월 6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경주 김씨
학력	경복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학 (석사) 유니언 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박사) 델라웨어 대학교 정치학 (박사 수료)
경력	미주 동아일보·코리아타임스 기자 프레시안 기획의원 성공회대학교 NGO 대학원 교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미래문명원 교수
현직	서울겨레하나 대표 촛불행동 상임 공동대표
가족	김민석 (정치인) (동생)
정보 수정

김민웅은 前 목사, 기자, 교수였지만,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2차 가해 행위로 인해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성범죄 전과자가 되면서 해임됐다.

논란

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사망 사건 피해자 신원 공개·2차 가해(2020)

김민웅은 2020년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박 전 시장 재직 당시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피해자 A씨가 2016∼2018년 박 전 시장에게 보낸 생일 축하 편지 사진을 공개하면서 A씨의 실명을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교수는 1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자 그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실명을 공개할 의도가 없었고 A씨를 성폭력 범죄의 피해자로 볼 수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심 법원은 "피해자는 망인의 지지자들로부터 무차별적인 욕설과 비난을 받았고 결국 이름을 바꾸기에 이르렀다"며 "자기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거나 자숙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에 "원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형을 늘렸다. 김 전 교수가 재차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성폭력범죄처벌법상 비밀준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그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대한 사과 없이 김민웅이 2024년 12월 6일 다시 12.3 윤석열 내란 쿠데타 시위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자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들이 모인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광장에 함께 모인 페미니스트 일동'은 국회 앞 광장에 100만 인파가 운집한 지난 7일 입장문을 내고 "반성 없는 2차 가해자는 민주주의 광장 무대에서 빠져라"고 규탄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공론화 돼 트위터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 촛불행동 공지 단톡방에서도 촛불행동과 김민웅은 페미니스트들과 시위참여 여성들 항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장조차 내지 않고 있어 비판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시위 참여 주된 2030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오히려 여성들이 항의하는 것을 지적하기 보다는 김민웅이 빨리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것을 비판해야 한다.", "우리는 분열자도, 프락치도 아니다.", "유예된 권리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퇴진 집회를 안 나가는 것이 아니다." 라는 내용이 주로 공감받기도 했으나, "지금 탄핵 집회가 급하니 해결된 이후에", "개인적으로 전달하라.", "내부분열자, 프락치다." 라는 백래시적 비난도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