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설리

본명	최진리
출생	1994년 3월 29일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해주 최씨
학력	서울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연기뮤지컬전공 (졸업)
경력	에프엑스 (2009년 ~ 2015년)
직업	배우, 가수
종교	개신교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 @jelly_jilli
정보 수정

설리는 에프엑스 출신인 가수, 배우이다. 본명은 최진리이다. 2005년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하고, 이후로 에프엑스로 활동하였다.

행보

페미니스트

평소 SNS를 통해 여성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악플의밤에도 출연하여, 여성이 노브라를 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페미니즘 문구가 담긴 티셔츠를 입기도 했다. 해당 티셔츠에는 GIRLS SUPPORTING GIRLS(여자는 여자가 돕는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티셔츠를 입은 사진은,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긍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반면에,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조롱거리가 되었다.

심리적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이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었다.

악플

사이버 불링을 심하게 당한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SNS에 게시한 내용과 악플을 언론에서 중계식 보도를 통해 부정적 반응을 재생산했다.

f(x) 시절

아이돌 가수로 활동할 시절부터 설리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다. 설리가 예능이나 방송에서 태도가 싸가지 없다는 것이 악플의 이유였다. 일부 사람들은 예능에서 웃지 않는 움짤, 맥락없는 말을 던지는 영상, 팬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모습, 음악방송에서 안무를 가볍게 추는 영상 등을 왜곡 편집하여 설리에 대한 악플을 조장했다. 이러한 비난 여론은 유명했던 설리의 홈마가 최진리의 진짜 모습을 폭로한다며 홈마를 그만둘 때에 최대로 격화되었으며, 2015년 설리의 탈퇴 직전까지 계속되었다.

최자 연애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와의 연애 사실이 공표되자, 설리는 많은 성희롱의 표적이 되었다. 최자가 최강자지의 준말이라는 사실이 떠돌면서 그것과 관련해 설리를 희롱하는 말들이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크게 떠돌았다. 해당 말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트라우마 유발을 피하기 위해 접기 처리)

f(x) 탈퇴

인스타에 옷 위로 유두가 비쳐보이는 사진, 가슴 일부가 노출된 영상, 특이한 표정을 지은 사진 등을 업로드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비난 중 가장 많은 것은 '관종'이었으며 그 외에도 '문란하다' '자신을 성적대상화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반응을 노리고 있다' 등의 비난도 있었다. 한 번은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설리의 눈빛과 몸짓이 이상하다며 일부 사람들이 마약을 했다고 확신하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사망

설리의 사망 이후에, 설리의 사망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다. 많은 언론에서 종래와 같이 우울증에 의한 안타까운 극단적 선택 등으로 설리의 죽음을 보도했다. 그러나 언론은 이와 함께 설리가 전날에도 다음날 먹을 음식을 주문했다는 점, SNS 활동을 했다는 점을 들어 설리가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이는 우울증 혹은 정신질환에 전혀 이해가 없는 문제제기이다. 설리가 생전 다양하고 복잡한 일을 겪었던 만큼, 설리의 사망 원인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여성계

여성계에서는 설리가 유일하다시피 한 페미니스트 행보를 보인 연예인인 만큼, 이 죽음을 사회에 의한 페미사이드로 이끌어가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 움직임은 구하라의 죽음 이후에 힘을 얻어 더욱 격화되었으며, "너희가 죽였다"라는 문구로 표상되기도 했다.

기부

저소득층 및 청소년 여성이 생리대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위해 기부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함께 작업을 진행하던 웹예능 '진리상점' 제작진과 업체가 제작한 생리대 10만개가 기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