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A교수 상습 성추행 사건

최근 편집: 2023년 5월 3일 (수) 21:03
(성신여대미투공론화 (@0JJRYtF7DuiPYvw) / 트위터 (twitter.com) 사진 인용)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 A교수가 학생들을 수차례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2018년 6월에 제기되었고, 학교 조사와 교육부 조사에서도 성희롱과 성추행 사실이 확인되었다. A교수는 2018년 3~월 학부생 두 명에게 성적인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한 피해자에게는 폭언과 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A교수는 2018년 3월~6월 소속 학과 학부생 2명에게 지속해서 부적절한 성적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하며 성적 굴욕감을 줬다. A교수의 이런 행동은 주로 일대일 개인 교습으로 진행되는 전공수업 중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A교수의 만행

성신여대실용음악과미투
성신여대실용음악과미투 (성신여대미투공론화 (@0JJRYtF7DuiPYvw) / 트위터 (twitter.com) 사진 인용)

피해 학생들은 A교수가 일대일 수업 중 "너를 보니 내 전 여자친구가 생각나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를 많이 좋아한다. 자기 전에도 네 생각했다"고 말했음을 폭로했다. 수업 중 A교수의 질문에 답변하면 "잘했다"며 머리를 쓰다듬고, A교수의 돌발 행동에 놀란 학생이 울음을 터뜨리면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맨손으로 얼굴을 만졌다고도 했다.[1]

그 외,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여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하는 둥 또 다른 학생 C씨에게는 욕을 하고 쿠션을 들어 얼굴을 가격했다고 한다.[2]

(성신여대미투공론화 (@0JJRYtF7DuiPYvw) / 트위터 (twitter.com) 사진 인용)

성신여대 실용음악과 미투 과정

학교 본부의 안일한 대처

성신여대는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나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경고' 조치를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당시 또 2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비정년 전임교수인 A교수는 그 당시 다시 임용되었다.[2]

학생들의 연대와 규탄

성신여대 학생들은 A교수가 다시 임용되자 이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담은 메모지를 교내 곳곳에 붙였고,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기도 했다.[3] 그리고 그의 가해 사실을 학생들이 공유하며 수강 신청을 일절 하지 않으며 폐강됐다. [4]

성신여대실용음악과미투집회
성신여대실용음악과미투집회 (성신여대미투공론화 (@0JJRYtF7DuiPYvw) / 트위터 (twitter.com) 사진 인용)

이에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2019년 6월 6일 항의 집회를 열고 "권력형 성범죄 가해자인 A교수의 재임용을 취소하고 이사회는 사과하라"며 촉구했다.[5]


뒤늦은 해임

학교법인 성신학원은 2019년 12월 10일 대학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실용음악학과 A교수를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성신여대는 5일 처분 결과 통보받고 A교수를 즉시 해임 처리했다.[6]


비슷한 사건

출처

  1. ↑ 기자, 박형수 (2019년 8월 27일). “"자기 전에도 네 생각했다"…성신여대 성비위 교수 해임키로”. 2023년 4월 20일에 확인함. 
  2. ↑ 2.0 2.1 이유범 (2019년 6월 11일). “성신여대 ‘학내 미투’ 갈등에 몸살”. 2023년 4월 20일에 확인함. 
  3. ↑ “성신여대 학생들 규탄 집회..."미투논란 교수 재임용 안된다"”. 2019년 6월 6일. 2023년 4월 20일에 확인함. 
  4. ↑ “성신여대 교수가 학생들 성추행…교육부 “해임하라””. 2019년 8월 27일. 2023년 4월 19일에 확인함. 
  5. ↑ “성신여대 총학생회, '미투 논란 교수 재임용 반대'집회 열어”. 2019년 6월 6일. 2023년 4월 20일에 확인함. 
  6. ↑ “성신여대 ‘미투’ 폭로 실용음악과 교수 결국 해임”. 2019년 12월 10일. 2023년 4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