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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02

낙동강 벨트경상남도부산광역시낙동강 하류 지역에서 노무현이나 민주당계 정당(현 더불어민주당)지지율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을 일컫는 말이며, 김해시 , 양산시, 부산광역시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를 말한다. 밀양시창녕군은 낙동강 연안이기는 하나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높아서, 창원시의창구 북부 읍면 지역이 낙동강에 접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남해 수계인 의창구/성산구 시내 지역의 지지도가 높고 야권세의 형성 과정도 친노성향과는 별 관련이 없기 때문에 제외된다.

낙동강 벨트 지역에는 김해시 갑을, 양산시, 부산 북강서갑을, 부산 사상, 부산 사하갑을 총 8개 의석이 있는데 제19대 국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김해시(민홍철)에 1석, 사상구 (문재인), 사하구 을(조경태) 3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전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낙동강 벨트는 일시적으로 김해로 축소되었다.

이에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는 "낙동강에 새누리당 깃발이 휘날리도록 하겠다."며 선거전에 힘을 보탰고, 급기야 민홍철 의원마저 탈당설에 휩쓸렸으나 민 의원은 이를 부인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는 한편, 함께 진행된 김해시장 선거를 위하여 새누리 출신 인재를 영입, 김해시를 더민주 소속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에서 5명, 경남에서 4명의 당선자[1]를 배출하며 낙동강벨트를 유지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참조.

한편, 썰전전원책 변호사는 낙동강 벨트에서의 여당의 참패로 인하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