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최근 편집: 2018년 3월 24일 (토) 04:11

안희정(1965년 5월 1일 출생)은 대한민국정치인이다.

충청남도 도지사를 연임했으며, 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였다.

충남 지사 재임 이전 정치 행보

안희정은 대통령 당선 이전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었다. '좌광재 우희정'이라는 말도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 집권 이후, 안희정은 대통령 선거 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기소되었다. 1심 결심공판에서 안희정은 "저를 무겁게 벌해주셔서 승리자도 법과 정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이고 법과 정의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1]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2004년 12월 10일 만기 출소하였다.

2007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가 압승을 거두자, "친노는 폐족"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2008년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하였고 당선에 성공한다.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의 투신 소식에 안희정은 "말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2]

충청남도 지사 시절

충청남도 논산 출신인 안희정은 충청남도 도지사에 출마하고, 2연속 당선에 성공한다.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였다. 충청남도지사에 당선되었다. 득표율 42.25%이었는데, 이는 2위 후보였던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의 득표율을 2%P 가량 근소하게 상회하는 것이었다.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충청남도지사에 출마, 52.21%의 득표율을 얻으며 충남도지사에 연임되였다.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는 약 8%P 차이.

2017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에 뛰어들기도 했다. 대연정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당내 경선 투표에서는 57%를 득표하여 문재인이 최종 후보가 되었고, 안희정은 21.5%를, 이재명은 21.2%를 기록하였다.

안희정의 도정은 충청남도에서 무척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3]

성폭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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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 설명


출처

  1. 연합뉴스(2004. 5. 4.). 안희정씨 징역 7년 추징금 51억9천 구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639853)
  2. 뉴시스(2009. 5. 23.). <盧전대통령서거>안희정 "말할 수 없는 분노·슬픔 느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688070)
  3. 시사위크(2018. 1. 15.). [시도지사 1년 평가] 안희정 호평 지속… 민주당 출신 비교적 호평.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