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북미정상회담은 6월 12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 두 국가 원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사상 최초의 북조선과 미국간의 정상회담이다. 한국에서는 북미정상회담, 조선에서는 조미수뇌상봉이라 부르고 있다. 남한과 북조선 사이에 진행 되어온 교류 및 남한의 대북 정책과 2017년 북핵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수순 중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최고 하이라이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싱가포르 호텔에서 열린다.
여담
트럼프는 이전에 "내가 김정은을 만날 수도 있다. 만나면 햄버거를 먹으면서 일하는데 집중하겠다"라는 발언을 했지만, 그 발언의 요지는 1) 미국의 적성국인 북조선의 김정은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다, 2) 적성국 정부요인과 회의를 가질 때 미국 정부 예산을 쓰는게 문제가 될지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제일 싼걸로 때우자, 및 3) 나는 격식 같은 것에 구애받지 않고 현안 논의에 집중할거다 라는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햄버거가 중요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