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여성혐오

최근 편집: 2016년 12월 20일 (화) 22:02
참치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20일 (화) 22:02 판

광고계 여혐이란?

광고는 매체를 통해 그 속에 담긴 메시지와 관점이 우리의 사고에 침투하게 된다.
광고계를 움직이는 동력은 기본적으로 자본이다. 규모가 큰 자본이 들어간 광고는 그만큼 영향력도 클 수밖에 없다. 그에 반해 수용자나 소비자는 수동적이고 무력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광고의 특성상 여성혐오적 광고는 광고주가 보기에 수익에 해가 된다는 판단이 들면 누가 뜯어말려도 스스로 자취를 감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혐광고 불매와 여혐기업 기록은 대단히 중요한 움직임이 될 수 있다.

여혐 광고들

헌혈공모전

2015년 대한적십자사 헌혈 캠페인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 전형적인 여성혐오적 표현이라 논란이 되었다. 작품명은 '여자의 빨간색'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자의 빨간색은 입술을 살릴 때/기분을 살릴 때/스타일을 살릴 때/라인을 살릴 때/자신의 겉모습을 살릴 때보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때 더 빛이 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색 립스틱, 빨간색 하이힐 등을 빨간색 물방울 모양 혈액과 병치해 두었다.

정부 부처

정책공감 '폴리씨' 게시물

대한민국 정부가 '성차별적인' 명절 맞이 준비 비법으로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SNS 반응), 허핑턴포스트

보건 복지부

엘레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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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자주(J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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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i30

현대자동차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광고 영상을 업로드하며 #후방주의를 달았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심지어 아래 영상은 수정이 이루어진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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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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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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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맑은티엔

광고백

후쿠오카 함바그

유튜브 영상은 비공개 상태다. 관련 기사

제작물

  • 광고백 굿러버스 캠페인
    기존 영상 링크. 현재는 영상을 볼 수 없다.
    '연애를 하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몸과 마음 사이의 여남 심리를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렸다'고 주장하는 이 광고는 여성의 신체에 대한 성적 대상화에 대한 불쾌감을 '여자는 때로 질투를 느낍니다. 자신의 몸에도. 질투 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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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박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인생틴트 남친에게 조르지오~"

2016년 10월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립 메이크업 제품 엑스터시라커 16종을 공개하면서 "대존예 인생틴트 남친에게 조르지오~" 라는 여성혐오적 문구를 사용하였다.[1]

레이라니 “어두운 유두보다 핑크빛 유두가 보기 좋은 이유”

2016년 11월 미백 기능성 크림 제품을 광고하면서 2030 남성 9명이 말하는 “어두운 유두보다 핑크빛 유두가 보기 좋은 이유”를 홍보 문구로 이용했다. "여자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까만 유두를 보면 아줌마 같다고 느껴져요.", "핑크빛 유두는 남자의 로망이죠! 다른 말이 특별히 필요할까요?", "남자의 환타지 속의 여자는 분홍빛이에요." 등의 여성혐오적 문구를 사용하였다.[2]

그린카

그린카 스마트웰컴 지퍼편

NOT EASY.. huh

그린 캠퍼스카

기존 광고영상 풀버전 유튜브 링크. 사과나 공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소리소문 없이 비공개 처리 되었다. 대학내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던 게시물도 함께 삭제되었다.

영상에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 때 마다 신체 사이즈 표기, 필요 없는 묘사 등 수준급의 여혐을 실천했다. 그린 캠퍼스카의 광고 페이지에도 삽입되어 있었으며, 현재 영상 비공개 처리와 함께 페이지에서도 지워졌다. 아래는 짧게 편집된 버전의 영상들. 홍보 내용 위주로 편집되어있어 그 수준이 풀버전보다는 높지 않지만, 이미 촬영된 영상소스는 어디 안가기 때문에 여전히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