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최근 편집: 2016년 12월 24일 (토) 18:21
탕수육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24일 (토) 18:21 판 (구굴 -> 구글)

나무위키는 2014년 4월 리그베다 위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한국어 위키 커뮤니티이다.

https://namu.wiki/

현황

소유

설립 멤버는 namu, PPPP, kasio이며 각각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렌더러 개발자였다. 이후 ztirf, syndrome이 초창기 운영진이 되어 각각 위기 관리 및 게시판 관리, 이슈 트래커 및 기타 이슈 관리를 맡았다. 개설자들은 리그베다 위키의 소유주인 청동과의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나무위키의 소유자는 namu였지만 2016년 5월 8일에 umanle S.R.L이라는 페이퍼 컴퍼니에 인수된다.

규모

문서 수와 유저 수는 1위이나, 그것은 청동이 소유주로 있는 리그베다 위키 28만 여 개 문서를 포크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 28만 여 개 문서들이 종잣돈 역할이 되어 자체 생성한 문서 수도 약 60만 개에 달하는 건 사실이다. 게다가 쉬운 편집법과 많은 정보를 담아내고 있어 접근성이 높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운영

민주주의적 가치를 운영에 반영하는 인터넷 민주주의 요소를 운영에 적용했지만 사실상 일당 독재체제다. 토론에서 반말했다고 누구는 차단, 누구는 차단 면제, 그리고 블로그 링크 들고 오는 유저를 그 블로그 잘 되는 꼴 못 본다고 차단한다.

나무위키 규정은 나무위키:기본방침이 최상위 규정이다. 나무위키:편집지침은 나무위키:기본방침의 하위 규정으로서 기본방침과 편집지침이 내용이 충돌할 경우 기본방침을 따른다.

소유주가 관리 권한을 부여한 운영자를 관선, 일반 사용자들이 직접 선거로 뽑아 관리 권한을 부여한 운영자를 민선이라 부른다.

나무위키:기본방침/운영 관리 방침에서 나무위키의 운영 체제를 알 수 있다. 특수한 권한이 부여된 이용자를 개발자와 운영자로 나눈다. 개발자는 위키 시스템 개발을 제외한 운영에 간섭할 수 없다. 운영자는 다시 관리자, 중재자, 호민관으로 나뉜다. 운영자의 임기는 3개월이다. 운영자는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나무위키:기본방침/선거규정

비판

전반적으로 여성혐오(misogyny)적 혹은 남성 편향적인 시각으로 서술된 문서가 많다. 주제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는 나무위키만의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디시위키 등에 비하면 나무위키는 나은 편이다. 다만 나무위키는 사이트의 규모나 이용자 수 등에 있어서 독보적이라는 점에서 나무위키의 여성혐오적/편향적 서술은 그 파급력이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어지간한 키워드로 구글 검색을 하면 나무위키 문서가 검색 결과 상단에 나타나며, 이로 인해 다수의 대중이 나무위키의 편향된 서술에 노출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토론에서 밀려난 사람들을 트롤이라 지칭하는 건 물론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달러로 취급하여 영구 차단까지 가하는 것이다. 자기네들만의 잣대를 세워서 거기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극단주의자, 빠로 몰아붙히는 몰상식한 짓거리까지 한다.

성희롱을 섹드립으로 포장

섹드립 문서의 예시는 이것이 성희롱인지 섹드립인지 조차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출산 문서에서 출산과정을 묘사하는 문구는 이렇다.

분만대는 변신침대 야동에 종종 나와서 불리는 명칭인 굴욕의자로도 불리는데 성기를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기 때문이다

'야한 동영상' 소개글의 미주 1번에는 아래와 같은 서술이 있다.

남자쪽에 빗대자면 AV배우가 얼굴도, 몸매도 죄다 떨어지는데다 늙은 추녀라고 생각해 보면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라는 글은 전체적으로 보기가 힘겹다.

여러모로 물컹탱글스컹탱크가 아니다한 크고 아름다운 슴가에 대한 근원적인 접촉 의지

불필요한 성적 묘사

도끼자국은 여성이 밀착한 옷을 입었을 때 드러날 수 있는 성기의 외형을 불필요하게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성범죄 정당화

나무위키의 상근예비역 문서에는 몰카를 정당화하는 서술이 수많은 편집을 거치면서 1년 넘게 남아 있었다가 트위터에서 문제제기되니 지워졌다. 그 서술을 쓴 일부 이단 탓으로 돌릴 것이 뻔하지만 사실은 1년동안 해당 문서를 편집한 나무위키의 수많은 편집자들이 여성에 대한 도촬이 문제인지 인지하는 못했다는 의미이다. 해당 문서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해수욕장이 초 근접한 초소에서 근무를 하면 여름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정말 아깝게 그런 부대에 배치받지 못한 경우는 전역 후까지도 한스럽기도 하다. 각종 장비를 이용한 합법적 도촬이 가능하며,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지만 상근도 군인입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줍시다.

기타 여성혐오

매춘을 검색하면 글 전체가 여성혐오적인 시선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자식이 있는 여성은 맘충으로 서술하고 있다.

시선 강간 문서는 '시선 강간'이라는 개념 자체를 비판하고 있는데, 비판이라기보다 비방과 악담에 가깝다.

주로 남성들이 음흉한 눈빛으로 여성들의 특정 부위를 쳐다보는 행위를 시선 강간이라 부른다. 단연 여성이 남성에게도 행할 수 있으나 형평성은 밥말아먹은 집단에서 발상했으므로 전혀 언급되지 않고... 말도 안 되는 허점투성이의 페미나치들만의 부당한 논리로 점철되어있는 생각이다. ... 특별한 개념이라기보다는 거의 말장난에 가까운 그들만의 속어로 이해하는게 옳다.

교생 문서에는 '교육 실습', '학생', '학교', '교육' 등 본질적 문제가 아닌 '여남 사이의 성적 관계'를 직접적으로 서술하거나 암시하는 각종 서술이 난무한다.

김치남을 검색하면 이 문서는 '비하'로 분류되었지만 메갈리아 용어 설명에 관한 단어는 아무 주의가 없다. 김치녀 역시 '비하'로 분류하지만 김치남과 비교했을 때 제목과 경고수준에서 차이가 매우크며 이는 이중잣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주의를 보는 관점

대구경북과 호남의 지역주의는 마치 학교폭력 가해자의 피해자에 대한 위협과 저항의 관계 또는 남성의 여성혐오성 발언과 여성의 미러링 발언 관계와 같다. 자세한 건 기울어진 운동장의 정치-경제 문단을 참고하자.

제18대 대통령 선거 문서는 경상도의 지역주의, 전라도의 지역주의 등의 서술으로 패권주의에 가까운 대구경북의 지역주의와 방어적 지역주의인 호남의 지역주의를 지역주의라는 동일한 레퍼토리로 묶고 있다.

치외법권에 대한 우매하고 멍청한 유저들의 착각

나무위키는 umanle S.R.L에 인수되기 전에는 미국 혹은 일본에 서버를 두고 있었지만 umanle S.R.L이 인수한 직후에는 파라과이에 서버를 두고 있다.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법률로부터 자유롭다보니 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농후한 문서를 해금하는 작태를 벌였다.

이로 인해 2015년 6월에는 대구 출신인 리뷰왕 김리뷰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인격 모독으로 인한 리뷰왕 김리뷰 임시조치 사건이 일어났으며, 2016년에는 트위치 방송인인 렐라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인격 모독으로 인해 두 차례에 걸쳐 렐라 문서가 임시조치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외의 사례는 나무위키의 투명성 보고서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나무위키의 작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이다. 그 일례로 경북 경산 출신의 철권 프로게이머인 배재민 씨가 나무위키에 자기와 관련된 허위 사실 등 인격 모독적 내용이 적히고도 투명성 보고서에 제출하지 못하였는데, 이는 주민등록증 요구 등 투명성 보고서에 탄원을 제출하는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토론 문화

나무위키의 토론은 사용자들의 무분별한 수정을 막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데, 무분별한 수정 사례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다. 토론장에서 나뮈병이라는 핵심 세력의 유저들이 이른바 프로토로너가 되어 자기네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기네 잣대를 꺼내들며 주로 뉴비들을 상대로 올드비와 영합하며 집단 린치를 가하는 것은 물론 반달러라 낙인찍으며 영구차단까지 가하는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걸 가지고 밥그릇 싸움에서 밀려났다는 거짓말을 하는 인간들이 존재한다.

이에 아름드리 위키의 설립자인 역보는 2015년 12월에 나무위키의 토론 시스템을 비판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재정 투명성

2015년 11월에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건을 일으킨 소유주 청동이 나무위키에 DMCA 테이크다운을 요청한 이후로 당시 나무위키의 소유주였던 namu는 자금난 해결을 위해 나무위키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였으나 수익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익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리그베다 위키 측의 소송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중론이다.

이에 한 익명 이용자가 이 문제에 대해 토론을 발제하였으며 지금의 나무위키 영리성 논란에 이르게 된다. 이 논란으로 인해 2016년 5월 13일바다위키라는 새로운 위키 사이트가 등장하게 된다. 현재 나무위키는 브로커인 엑토르 파비안 곤잘레스 에스코바르에게 소유권을 넘겼다.

전 나무위키 소유주 namu는 당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을 어디에다 썼느냐는 질문에 나무위키 수익은 0원이라고 답했다. 나무위키 정도 규모의 사이트에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0원일리는 없고, 아마도 순익과 수익을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

나무위키 내의 '페미위키' 문서

https://namu.wiki/w/페미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