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인격장애

최근 편집: 2021년 5월 29일 (토)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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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인격장애(영어: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정신장애의 일종인 인격장애 중 하나이다. 부르기에 따라 경계성 대신 경계선이라는 말이 쓰이기도 하며, 인격장애라는 말 대신 성격장애라는 말도 쓰인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이 많은 병 중 하나이다. 급격한 기분전환으로 인해 일반인들은 이 장애를 흔히 조울증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원인

주 양육자의 일관되지 않은 애착 신호로 인해 생겨난다. 많은 경계선 인격장애 환자들이 혼란형 애착 형태를 갖고 있다.

치료

인지행동치료를 중심으로 치료를 받으며 최근에는 변증법적 행동 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DBT)를 통해 효과를 봤다는 증언이 많은 편이다.

증상

  • 불안정한 자아상
  • 끊임없는 애정에 대한 갈구
  • 기분의 불안정함
  • 너무 빠르고 크게 변하는 사람간의 거리(주로 급속도로 친밀해졌다가 급속도로 멀어지는 모습)
  • 대인관계의 문제(인간관계에 큰 변화가 있으며, 친밀하게 교류하며 지내는 사람이 많지 않음)
  • 증상이 심해질 경우 조현병과 유사한 환청, 환각, 이인증 등의 증상

조울증과의 차이

조울증은 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따로 존재하고 각 삽화의 시기도 상대적으로 길다면, 경계선 인격장애는 그 시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혼재되어 있는 편이다. 보통 조울증의 경우 진단 기준인 각 삽화의 시기를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로 잡는다면 경계선 인격장애는 몇 분 마다 증상이 변하는 등 기복이 훨씬 짧고 강렬한 편이다.

관련 서적

국내에 (번역 된)관련 서적이 적은 편이다.

(인지행동치료 관련 책을 일단 제외함)

관련 영상

기타

  • 2020년 말에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