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플레인(영어: mansplain).
조건
기본정의
한 남성이 다른 여성이 그 분야나, 그 주제에 대해 모를 것이라고 가정하고 그 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끔씩 이 이후 여성이 속으로는 남성을 가소롭게 여기지만 대항하지 못 하는 상황, 혹은 남성의 추태가 밝혀지는 상황이 추가될 수도 있다.
이것은 여성은 남성보다 덜 떨어진다는 편견, 여성혐오적 가치관에서 생긴다.
대표적인 예로 "생리는 단지 1-2일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야?"과 같은 것이 있다.[주 1]
대체 조건
위와 같은 조건은 사실 1의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관찰될 수 있는 사실만으로 구성된 조건들로 맨스플레인을 정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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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분야나 지식을 한 여성이 잘 알고 있다.
- 그 분야나 지식에 대해 (경력이 짧거나 하는 객관적으로 측정될 수 있는 면에서) 여성보다 부족한 남성이 있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남성이 여성에게 그 분야나 지식을 설명하거나 설명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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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남성이 여성에게 어떤 분야나 지식를 설명하거나 설명하려고 든다.
- 그러나 그 남성은 다른 남성에게는 그것을 설명하거나 설명하려고 들지 않는다.
기타
- 2010년 <뉴욕 타임스>가 꼽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었다[1].
- 2014년 옥스퍼드 온라인 영어사전에 수록되었다.[1]
- 2014년 호주에서 '올해의 단어'로 뽑혔다.[1]
- 2016년 JTBC 비정상회담에서 맨스플레인이 언급되었다. 출연자인 캐나다인 기욤 페트리는 주식, 경제, 자동차 등을 설명할 때 듣는 이의 성별에 따라 설명하는 남성들의 태도가 다른 맨스플레인이 캐나다에서 이슈가 되고 있으며, 공무원이나 판사는 특히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소개했다.[2]
- 2017년 EBS 까칠남녀에서 맨스플레인을 주제로 다루었다.[3][4]
같이 보기
-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이 단어가 생기는 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글이 실린 책.
- 맨터럽트 : 남성들이 여성의 말을 자꾸 끊는 것.
- 빠가남 : ‘오빠가~’로 말을 시작하여 어린 여성들에게 훈계를 늘어놓는 남성을 비꼬는 말
부연 설명
출처
- ↑ 1.0 1.1 1.2 김준수 (2016년 5월 1일). “남자는 모르는 '맨스플레인'”. 《오마이뉴스》.
- ↑ “[영상] ‘비정상회담’ 캐나다와 미국의 금기 ‘맨스플레인’이란?”. 2016년 12월 13일. 2021년 6월 30일에 확인함.
- ↑ “까칠남녀-오빠가 설명해줄게(11월 13일 밤 11시 35분, EBS1)”. 2021년 6월 30일에 확인함.
- ↑ 《까칠 남녀 - 오빠가 설명해줄게_#001》, 2021년 6월 3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