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최근 편집: 2021년 11월 19일 (금) 22:32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19일 (금) 22:32 판
대한의 딸들이여, 나라를 구하라! 여성의 지혜로 세상을 바꾸어라! - 순헌황귀비[1]


숙명여자대학교
Sookmyung Women's University

[[파일:
|200px]]
정보
학교법인숙명학원
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7길 100
역사
현황
웹사이트

숙명여자대학교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일반 사립 여성 대학교이다. 1912년 재단법인 숙명학원이 세워져, 순헌황귀비가 1938년 숙명여자전문학교를 세웠다. 1948년 숙명여자대학으로 승격하여 1955년 최종 종합대학교로 승격됐다. 신광여자중학교·신광여자고등학교·숭의여자대학교·배화여자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가 근거리에 있다.

학과

  • 문과대학: 한국어문학부, 역사문화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중어중문학부, 독일언어·문화학과, 일본학과, 문헌정보학과, 문화관광학부, 교육학부
  • 이과대학: 화학과, 생명시스템학부, 수학과, 통계학과, 체육교육과, 무용과
  •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부, ICT융합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 생활과학대학: 가족자원경영학과, 아동복지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홍보광고학과, 소비자경제학과, 사회심리학과
  • 법과대학: 법학부
  • 경상대학: 경제학부, 경영학부
  • 음악대학: 피아노과, 관현악과, 성악과, 작곡과
  • 약학대학: 약학부
  • 미술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 회화과
  •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융합학부
  • 글로벌서비스학부: 글로벌협력전공, 앙트러프러너십전공
  • 영어영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 테슬(TESL)전공
  • 미디어학부

동문

다음을 참고할 것 분류:숙명여자대학교 동문

지하철역

논란

트랜스젠더 입학

숙명여자대학교 내 트랜스젠더퀴어 혐오 사건

다음을 참고할 것 2020년 숙명여자대학교 트랜스여성 입학


2020년 1월 30일, 한국 최초로 트랜스 여성이 여대에 입학한 사례가 밝혀졌다. 해당 트랜스 여성은 한국 최초로 트랜스젠더 커밍아웃을 한 변호사인 박한희 변호사에게 동기를 얻었다며 "저를 보면서 여대 입학을 희망하는 트랜스젠더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2] 해당 여성의 입학에 혐오자들의 백래시가 일자, 숙명여대 공익인권학술동아리 가치에서는 이러한 혐오가 성별이분법적이고 시스젠더 권력에서 비롯된다며 혐오를 규탄하였다.[3]

  • 작곡과 교수

14년 9월 17일 숙명여자대학교 동문 합동 비상대책위원회 50명과 함께 숙명여자대학교 정문에서 윤영숙·홍수연 교수 해명에 "두 교수 주장은 모두 거짓이다. 교수 해명한 내용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 폭언, 오선지 졸업작품집 강매, 강의 시간 미순수, 조교 잦은 야근 내용은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주장하엿다. 교수님들 말이 사실이라면, 학생들이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냐. "3층에서 떨어져라" ,"돈 주어도 못 가르치겠다"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냐.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말에 학생들 상처가 깊어진다. 등록금 실습비를 통하여 무료로 받아야 하지만, 학생들은 추가로 돈을 내고 사야 하였다. 강매가 아니면 무엇이냐. 오선지와 작품집 수익금은 고스란히 교수들 사익에 사용됐다. 현재 학생들이 확보하고 있는 증거는 교수들이 거짓 변명으로 대응할 우려로 공개하기 어렵다. 형사고소도 고려하였으나, 학교에 맡겼다. 학생들이 지켰고, 학업에 지장이 심하다. 최대한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면서, 교수가 파면·자진 사퇴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 라고 규탄하였다.

이에 "오선지와 작품집 제작 비용은 학교에서 사실 지원 받았다. 오선지와 작품집 판매는 1990년부터 관례처럼 한 일이라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다. 강매는 사실과 다르고, 수익은 모두 학생들을 위하여 사용됐다." 라고 해명하였다. [4]

업적

  • 김순례 발언 규탄

국민의힘 2·27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 후보 자격으로 정견 발언에서 김순례가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 라고 마지막 발언을 하였다. 결국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이에 숙명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동문인 김순례에게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학생들 의견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의사결정을 멈추어주십시오> 에서 615명 숙명인들이 성명서에 반대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담겨 있었고, 발언을 규탄하였다.

"숙명 동문은 왜곡된 역사인식·차별발언을 서슴치 않는 김순례 의원을 규탄합니다. 규탄 성명 철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비정치적이, 객관적이 균형잡혔다고 인식됩니다. 대학에서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고,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탈정치적을 요구받는 현실이다. 사회문제를 침묵하고 방관하면 비정치적, 객관적, 중립을 지키고 있습니까? 여성으로서 여대생, 여대출신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라는 이유로 잘못한 사람에게 도의적인 비판조차 하지 못하는 대학을 만들며 시대를 역행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숙명여자대학교 동문으로서 여성 연대 형성 저해를 이유로 규탄 성명이 철회되어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이번 사태로 많은 언론·사회적 시선이 주목된다고 압니다. 동문 규탄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명예 실추 우려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숙명 명예는 김순례 의원을 규탄하면서 지킨다고 떳떳하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숙명인으로서 걸어온 여성, 여대, 여성주의 전반을 혐오하는 시선을 넘는 노력한 길이었습니다. " 라고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5]

즘에 살해협박" vs "먼저 남성에 욕설 "…숙대 대자보 공방 중앙일보 입력 2018.12.05 16:16 업데이트 2018.12.05 16:24 김지혜 기자

서울 구로구 경인중학교 학생들이 숙명여대 캠퍼스에 게재된 페미니즘 대자보를 훼손한 사건이 남녀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뉴스1] 서울 구로구 경인중학교(이하 경인중) 학생들이 숙명여대(이하 숙대) 캠퍼스에 게재된 페미니즘 대자보를 훼손한 사건이 남녀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숙대 학생들은 "페미니즘 대자보로 살해 협박까지 받고 있다" 호소했다. 반면 남성들은 "대자보에는 한국 남성에 대한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이 먼저 적혀있었다"며 반박하고 있다.

숙명여대 재학생들은 5일 대자보 훼손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냈다. 경인중학교가 지난 4일 숙대 대자보 훼손과 관련해 공식 사과한 데 따른 것이다. [숙명여대 제공] 이번 대자보 사건 당사자인 숙대 재학생들은 5일 "총학생회 상주인원들은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몰면 진짜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어느 한쪽이 끝장을 보자'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여대에서 페미니즘 대자보를 쓰고 그것을 떼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리는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아울러 학내 보안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입장문은 지난 4일 경인중이 숙대 대자보 훼손에 대해 공식 사과한 데 따른 것이다. 숙대 재학생들은 "이번 일은 중학생의 장난에 대학생이 뿔난 사건이 아니라 남성이 여성의 이야기를 지운 사건"이라며 "외부의 2차 가해에 굴복하지 않고 우리의 연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숙대 캠퍼스 투어에 참가한 몇몇 남학생들은 이 대학 공익인권학술동아리가 게재한 '탈(脫)브라 꿀팁 나누기' 대자보에 '지X', '응 A컵' 등의 욕설을 적어 대자보를 훼손했다. 브래지어를 벗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팁을 공유하며 가슴에 대한 사회적 억압에 맞서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대자보였다.

경인중학교는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숙명여대 대자보 훼손을 사과했다. [경인중학교 제공] 관련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경인중은 숙대 측에 공식 사과했다. 경인중은 공문을 통해 "일부 학생들이 '한국 남자를 죽인다' '관음하는 그 성별의 눈을 찌른다' '한국 남자 못생겼다' 등의 남성 비하적인 표현을 보고 대자보에 문구를 남겼다"며 "이를 발견한 인솔자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고 즉시 삭제 조치했으나 일부 문구가 뒤늦게 발견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객관적 사실과 교칙에 의거해 엄정 처벌하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인중의 사과문과 숙대 학생의 입장문 발표에 논란이 잦아들기는 커녕 또 다시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경인중의 사과에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의견과 "애초 대자보에 적혀 있던 남혐 표현들이 문제"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여성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한 누리꾼 "대자보에 적힌 일부 남성 비하적 표현들을 예로 들며 학생들이 댓글을 달았다는 식의 사과는 기본적인 사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잘못을 꼬집으며 사과했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형법상 재물손괴 범위를 넓게 본다면 대자보 훼손도 그 범위에 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1일 1살남'(1일에 남자 1명씩 죽인다) 등 혐오 표현이 적힌 대자보를 노출해놓고 적반하장으로 피해자를 자처하며 처벌을 요구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성 갈등이 확산되고 아무리 썩어도 아이들까지 엮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숙대야말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경인중은 관련자 색출

출처

  1. 숙명하다
  2. 박민기 기자 (2020년 1월 30일). “[단독]'남→여' 성전환 20대, 여대생 된다..숙명여대 합격”. 《뉴시스》. 
  3. 숙명여대 공익인권학술동아리 가치2019년 1월 31일 트윗.
  4. 이슈팀 김종훈|백지수 기자. “숙대 작곡과 "교수들, 거짓말 계속..무조건 퇴진해야". 《머니투데이》. 2021년 11월 19일에 확인함. 
  5. 어른이 (2019년 4월 17일). “숙명여대는 동문 김순례 의원을 규탄할 수 있을까”. 2021년 11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