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의 외식

최근 편집: 2017년 4월 11일 (화) 18:58
담담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11일 (화) 18:58 판 (→‎프랜차이즈: 본죽은 육수 사용 여부가 확실하지 않으므로 우선 제거)

채식주의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한국에서 채식주의자가 외식을 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음식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채식 식당, 빵집 및 카페

한국채식연합의 한 게시글에서는 각 지역별 채식 식품점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해피카우

해피카우(HappyCow)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특정 도시별로 채식 식당이나 상점의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검색어로 'Seoul, South Korea'를 입력하면 서울 지역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까운 식당을 검색할 수도 있다. 해피카우는 외국의 채식 여행자가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로 채식주의자 입장에서의 리뷰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불편한 측면이 있다. 외국 여행 시에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위한 해피카우 모바일 앱이 유료로 판매 중이다.

품목별

한식

한식을 주문할 때는 사전에 반찬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건 채식을 한다면 젓갈이 들어간 김치를 반찬에서 제외한다.

  • 두부 요리
  • 묵 요리
  • 비빔밥: 재료에 육류가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보통 계란을 얹어주므로 빼달라고 요청한다.
  • 사찰 음식
  • 수제비: 식당에 따라 육수 대신 맹물로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계란 지단 등의 고명을 사전에 확인한다.
  • 전 요리: 감자전, 녹두전, 파전 등
  • : 야채죽, 호박죽, 잣죽, 녹두죽, 팥죽 등
  • 칼국수: 식당에 따라 육수 대신 맹물로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계란 지단 등의 고명을 사전에 확인한다.
  • 콩국수
  • 팥칼국수
  • 호빵: 기본적인 팥찐빵

분식

  • 김밥: 계란, 햄, 게맛살 등을 빼달라고 요청한다. '야채김밥' 메뉴에는 흔히 드레싱이 포함된 샐러드가 들어가므로 주의한다.
  • 튀김: 야채 튀김, 고구마 튀김, 감자 튀김 등

외식

  • 샐러드: 계란이 포함된 드레싱이나 치즈 등이 포함되지 않은 샐러드. 샐러드 바가 있는 식당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 월남쌈: 새우나 육류를 제외하고 주문한다.
  • 카레: 야채 카레에도 치즈나 크림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난에는 보통 계란이 포함되므로, 로티나 쌀밥을 주문한다.
  • 파스타: 드물지만 채식 파스타를 취급하는 곳을 찾거나, 주문 시 채식으로 요청해 볼 수 있다.

빵에는 유제품(치즈, 버터, 크림)과 계란이 흔히 들어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뷔페

채식 전문 뷔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여건이 되지 않은 경우 일반 뷔페에서도 일부 채식 메뉴를 찾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 교촌치킨: 치킨 메뉴와 함께 해야만 주문 가능하지만, 비채식주의자와 동석한다면 다음의 메뉴를 시도할 수 있다.
  • 던킨도너츠
  • 써브웨이: '베지' 메뉴를 고르고 치즈를 빼달라고 요청한다. 빵은 '화이트', '하티'(하티 이탈리안) 중 택일한다. 소스는 '레드와인 식초',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중에서 선택한다.[1]
  • 스타벅스: 라떼류 메뉴에서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할 수 있다. 두유 휘핑크림도 요청할 수 있다.
    • 담백한 감자 베이글
    • 블루베리 베이글
  • 커피빈: 라떼류 메뉴에서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할 수 있다(비용 추가).
  • 폴 바셋: 라떼류 메뉴에서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 브리즈로 변경할 수 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