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

최근 편집: 2017년 4월 13일 (목) 22:08

기울어진 운동장(영어: unlevel playing field)[1]이란 평평한 운동장(level playing field)[2]의 반대말이다. 한 쪽 골대 방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을 뜻하는 비유로, 각 행위자가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없도록 만들어진 불공평한 상황 또는 규칙, 체계적 편향을 뜻한다.

페미니즘

유리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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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이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특정 젠더나 인종이 더 이상 위로 올라갈 수 없도록 하는 구조적 억압을 뜻하는 말로, 충분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직장 내 성차별이나 인종차별 등의 이유로 고위직을 맡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른다. 즉,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경사가 더 심해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뜻한다.

성별임금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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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임금격차는 주로 합리적이지 않은, 젠더 편견에 근거한 임금 격차를 나타낸다.

2차 젠더 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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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젠더 편향이란 겉으로는 중립적이거나 성차별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여성에게 차별적으로 작용하는 경향을 총칭한다.

예를 들면 '리더는 주장이 강해야한다'는 기준은 2차 젠더 편향의 대표적 사례이다. 어떠한 여성이 협력적 리더십을 발휘하면 '리더답지 못하다'고 평가되고, 반대로 주장을 강하게 펼치면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식이다. 가해자나 피해자가 2차 젠더 편향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특히 심각하다.

나무위키의 왜곡된 서술

나무위키[3]에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한다.

여성이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범죄자들이 신체적으로 약한 상대를 노리기 때문이지 성차별과는 별 상관이 없다. 범죄에 취약한 것은 체구가 작은 남성, 노인, 어린이들도 마찬가지이며, 여성이라 할지라도 체구가 클 경우 범죄의 표적에서 벗어나게 된다. 더 나아가, 여성범죄자 역시 여성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확률상 여성이 약자일 확률이 높으니 성차별처럼 비춰질 개연성은 있다지만, 이건 학교에서 여자 선배가 여자 후배를 구타하는 행위도 있듯 성차별이 아니라 갑의 횡포로 봐야 된다는 것.

위 인용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작은 체구와 범죄 피해 사이에 양의 상관(positive correlation)이 있다고 가정하자.[4]. 특히 강력 범죄의 경우 여성 피해자 비율이 80%를 넘는다.[5] 만약 여성을 노리는 이유가 단순히 체구가 작고, 힘이 약해서라면, 어린이, 노인 피해자들도 많아야 한다. 하지만 여성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추가로 범죄자의 상당수는 남성이라는 통계를 추가로 넣어보자. 2014년 한국 기준 81.5%[6]의 범죄자가 남성이다. "여성 범죄자 역시 여성을 노리는 경우" 운운은 얼마나 현실적으로 무의미한가?

또한, 남직원이 여사장을 성폭행, 성추행하는 경우는 없지만, 남사장이 여직원을 성폭행,성추행하는 경우는 없다. 만약 위의 사실이 맞다면 박근혜 대통령을 노리는 강간범,살인범도 있어야 한다.그런데 그런가? 즉, 이 세가지를 합치면 이는 남성-여성간의 사회적 권력 불균형이 여성 피해자 비율을 높인다는 설명밖에 할 수 없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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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엔 대구경북과 호남의 관계가 있다. 밑에 나온 페미니즘 항목에서 남성을 대구경북으로 치환하고, 여성, 성소수자등을 호남으로 치환하면 한국 지역구도와 판박이다. 이에 대한 증거는 아주 많은데, 첫째로 대구경북 출신과 호남 출신의 기업 임원과 CEO가 넘사벽으로 차이 나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경제 발전 진척도다. 세번째는 여성혐오가 심각한 일베의 비하지역이 주로 전라도라는 것이다. 실제로, 혐오의 피라미드에서 1,2,5,6단계가 모두 해당된다. 혐오의 단계에서 1단계에 해당되는 빨갱이,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호남 비하 발언, 2단계에 해당되는 호남인 승진 제약, 5단계에 해당되는 김대중 납치 사건, 6단계에 해당되는 5.18이 있다. 자세한 것은 대경패권주의 항목에서 보면 된다.

참조

  1. “unlevel”. 《The Free Dictionary》. , 설명 2의 예문
  2. “Level playing field”. 《위키백과》. 
  3. “기울어진 운동장 (r160 판)”. 《나무위키》. 
  4. Cullinane, D. M.; Hirschel, D.; Buzawa, E.; Pattavina, A.; Iannaci, L.; Faggiani, D. (2009). “Offender-victim body mass ratio and the decision to arrest in cases of intimate partner violence”. 《Medicine, Science and the Law》 49 (3): 200–206. doi:10.1258/rsmmsl.49.3.200. ISSN 0025-8024. 
  5. “한국에서 유독 '강력범죄 여성 피해자'가 많은 이유는 뭘까?”. 《허핑턴포스트코리아》. 
  6. http://police.crimestats.or.kr/main/index.k2?cmd=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