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최근 편집: 2017년 7월 13일 (목)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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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오버워치 티저.

오버워치2016년 5월 24일블리자드에서 출시한 FPS 게임이다. 팀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시스템

PC(윈도우), XBOX ONE, PS4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은 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오버워치는 macOS의 그래픽 성능 지원의 부족함 때문에 맥용 오버워치를 출시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FPS의 구성으로 되어 있으나 배틀필드 시리즈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같은 정통 FPS와는 달리 팀 포트리스 2와 같은 하이퍼 FPS로써 무기로 단순히 화기류나 칼 등만 사용하지 않으며, 궁극기라고 하는 각 영웅마다의 고유 궁극 기술도 가지고 있다.

캐릭터의 생명력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의 종류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본 생명력(하얀색), 방어막(하늘색), 아머(짙은 노란색)이다. 체력바에는 왼쪽부터 기본 생명력, 아머, 방어막의 순서로 위치하게 되며, 방어막이 가장 먼저 닳고, 그 다음에 아머, 기본 생명력 순이다.

  • 기본 생명력은 상대방의 공격력을 그대로 받아낸다.
  • 방어막은 기본 생명력과 같으나, 비전투 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단, 메르시의 경우 기본 생명력이 방어막과 같은 원리로 동작한다.
  • 아머는 상대방의 공격력이 10 이상일 경우 5만큼 줄인 값만 받고, 10 이하일 경우 50%만 받아낸다. 기본적인 아머 외에 방어구를 통한 아머가 있는데, 방어구는 토르비욘의 방어구 아이템과 닿았을 때(먹었을 때) 체력바에 추가된다. 방어구의 아머가 소진되면 다시 방어구를 먹기 전엔 지원가에 의한 회복, 힐팩에 의한 회복 등으로는 돌아오지 않는다. 또한 두 개 이상의 방어구를 먹어도 중첩되지 않는다.

키보드와 마우스뿐만 아니라 게임패드도 컨트롤러로 지원하고 있다. 세밀하고 빠른 컨트롤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진동기능이 지원되는 등 손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내 각 게임 모드의 종류 및 설명에 대해서는 오버워치 모드 목록 문서 참조.

세계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에 이은 블리자드의 네 번째 세계관이다. 근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 국가들을 모티프로 맵을 구성한다. D.VA의 캐릭터 설정이 스타크래프트6의 프로게이머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블리자드의 기존 게임이 존재하는 세계로 여겨진다.

스토리

게임의 스토리는 1차 옴닉 사태2차 옴닉 사태, 오버워치(단체)의 창설과 해체, 탈론의 등장으로 요약된다. 스토리 모드가 없어 영웅들의 대사나 배경 설정, 공식 시네마틱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을 통해 유추할 수 밖에 없다.

시간대는 알 수 없으나 2014년의 인터뷰에서 나온 '60년 후'라는 발언이 2074년 또는 2070년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캐릭터

오버워치는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다채로운 캐릭터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비디오 게임들에서 성별과 인종에 대한 묘사가 매우 편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반영한 것으로, 캐릭터들의 국적, 인종, 성별, 외모와 기타 설정 등을 통해 다양한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공격, 수비, 돌진, 지원의 네가지 클래스가 부여되어 있다.

오버워치의 영웅
공격 겐지 둠피스트 리퍼 맥크리 솔저: 76 솜브라 트레이서 파라
수비 메이 바스티온 위도우메이커 정크랫 토르비욘 한조
돌격 D.VA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오리사 윈스턴 자리야
지원 루시우 메르시 시메트라 아나 젠야타

전장

맵은 점령, 호위, 점령/호위, 쟁탈의 네 가지 종류가 있다.

  • 점령은 두 개의 점령지를 가지고 공격 측은 점령지의 쟁탈, 수비 측은 점령지의 수비를 하는 맵으로, 공격측은 두 점령지를 모두 쟁탈하면 승리, 수비 측은 한 개 이상의 점령지를 방어하면 승리이다. 점령지는 A 점령지와 B 점령지가 있으며, B 점령지는 A 점령지를 쟁탈해야 쟁탈할 수 있는 순서가 있다.
  • 호위는 하나의 화물을 가지고 공격 측은 화물을 목적지까지 이송, 수비 측은 이를 저지하는 맵이다.
  • 점령/호위는 점령과 호위가 섞여있는 맵으로, 공격측은 화물이 위치한 거점지를 쟁탈한 후 해당 화물을 목적지로 이송하고 수비측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 쟁탈은 한 개의 점령지를 가지고 양 측이 공방전을 하며 쟁탈에 성공한 측은 게이지가 차기 시작하며, 상대편에게 점령지를 쟁탈당하면 아군 게이지가 멈추고 적 게이지가 차기 시작하며, 이 게이지를 100%를 먼저 채운 측이 이기는 맵이다.
오버워치의 전장
점령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아누비스 신전 하나무라 호라이즌 달 기지
호위 66번 국도 감시 기지: 지브롤터 도라도
점령/호위 눔바니 아이헨발데 왕의 길 할리우드
쟁탈 네팔 리장 타워 오아시스 일리오스
그 외 탐사 기지: 남극 카스티요 검은 숲 네크로폴리스

사건사고

아나 성우 교체

아나 배역이었던 이선주 성우가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후배를 옹호하고 피해주장인에게 공격적인 발언을 했던 과거가 재조명되어 아나의 성우가 교체된 사건.

오버워치 여성게이머 핵몰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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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번역 관련

여성 캐릭터만 고를 수 있는 난투인 NO BOYS ALLOWED가 한국에서는 '미안해요, 오빠들'로 번역되어 논란이 되었다. 캐릭터들의 연령대가 다양함에도 '오빠들'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은 기본적으로 한국 정서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지위로 상정되기 때문이다.

메이의 업적명 중 '빙벽녀'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자, 추후 원문에 더 가까운 "얼음 방벽"으로 수정될 것이라는 공식적 답변을 내놓았고, 다음 패치때 수정하였다.

위도우 메이커의 업적명 중 '여자가 독을 품으면'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자, 추후 원문에 더 가까운 "아팠어?"로 수정될 것이라는 공식적 답변을 내놓았고, 다음 패치때 수정하였다.

만화 '성찰'

공식 만화 '성찰'에 트레이서가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려 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있어 화제가 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다양한 다양한 견해가 충돌하고 있다.

(반론을 보고 싶다면 오른쪽의 펼치기 클릭!)

트레이서는 레즈비언이다.
레즈비언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트레이서는 여자와 사귈 수 있는 퀴어[주 1]라는 것 뿐이다.
현재 맥락에서 이러한 지적은 유해하다.보충필요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을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강한 부정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이런 주장은 바이가 레즈비언에 비해 퀴어성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서 생겨난 것이며 바이포빅이다.
블리자드의 한계점을 고려해보면 트레이서는 시스젠더 레즈비언일 수밖에 없다. 이점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가능성만을 따지는 것은 블리자드에게 더욱 다양한 요구를 할 길을 막는 행위이다.
사실 트레이서의 파트너가 여성적인 외양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 외에는 확실한 것이 전혀 없으며 성 정체성, 성적 지향 모두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
트레이서는 she로 지칭된다. 트레이서가 논바이너리라면 ze와 같은 성중립적인 대명사가 사용되었을 것이다. 트레이서가 여성이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오버워치의 등장인물들이 ze라는 대명사를 모르고 있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 것도 모르는 캐릭터들이 어떻게 논바이너리라는 개념은 알 것이며 정체화를 할 수가 있나.
블리자드의 한계점을 고려해보면 트레이서는 시스젠더 레즈비언일 수밖에 없다. 이점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가능성만을 따지는 것은 블리자드에게 더욱 다양한 요구를 할 길을 막는 행위이다.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 되다니 정말 충격이다, 동성애를 혐오할 자유를 달라 오버워치를 지우겠다
뭐래 지금은 21세기야
사실 오버워치의 세계관은 동성애가 다수고 이성애가 소수자인 세계관이며 트레이서는 클로짓 헤테로다.[1]
퀴어 캐릭터로서 레즈비언을 등장시킨 것은 다른 퀴어의 등장에 비해 1세계 남성 소비자에게 가장 수용이 잘 될 안전한 선택이었다는 한계가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퀴어가 등장하였으면 좋겠다.
트레이서는 전형적으로 레즈비언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간주되는 특징을 너무 많이 갖고 있다, 이것은 블리자드의 한계이다.
동성애 문화의 맥락을 지우고 단지 동성애라는 개념만을 가져오고자 하는 것은 실존하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실례이다.

오버워치 할로윈 상자 이벤트 관련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 진행된 오버워치 할로윈 상자 이벤트의 광고 영상여성 혐오 논란이 있었다. 여성이 모르는 남성과 택배 결과물이 뒤바뀐 것을 계기로 남성에게 오버워치를 가르쳐달라며 시작하는 내용의 광고인데, 여성의 아이디 "외로운 여우", 할로윈 의상의 노출도, "남성이 여성에게 게임을 가르쳐주는 구도" 등의 이유이다.

광고 영상은 지적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공개 처리되었다.

옴닉의 반란 이벤트 관련

옴닉 논란

2017년 4월 12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는, 오버워치 최초의 세계관 기준 시간 이벤트인 옴닉의 반란의 프롤로그로써 공개된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에서, 그동안 게임에서 "옴닉과 인간의 조화"를 다루기 위해 행해왔던 스토리텔링[주 2][주 3][주 4]과는 다른 방식으로 옴닉을 대하고 있어 일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있었다. 다만 트위터 등의 일부 SNS에서 소규모로만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큰 파장이 이어지진 않았다. 이 문제 보다는 아나의 존댓말 관련 논란이 더 많았다.

옴닉을 일종의 으로 대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는 주요 사항인데, 할로윈 이벤트의 PvE 난투에서도 옴닉이 몹으로 나오는 좀닉이 있었지만 이쪽은 정켄슈타인 박사의 피조물로써 다뤄지고 라인하르트가 할로윈 데이에 오버워치 요원들과 모여 풀어나가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의 허구적 요소였던데 반해 옴닉의 반란 이벤트의 옴닉은 왜 옴닉이 반란을 일으켰는지, 누가 주도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고 그저 옴닉의 반란을 저지하기 위한 오버워치 요원들만 부각되었기 때문.

본격적으로 이벤트가 시작되는 당일날 공개된 관련 영상들에서 모든 옴닉이 자발적으로 반란한 것이 아닌 극단주의 세력인 널 섹터(Null Sector)에서 반란을 주도한 것이 공개되었다.[1] 또한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에서는 이 이벤트 자체는 오버워치의 극비 문서를 꺼내 살펴보는 느낌으로 이러한 사건이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2]

만화 내 아나의 존댓말 논란

이벤트 개시와 함께 공개된 만화 옴닉의 반란 내용에서 아나 아마리가 가브리엘 레예스와 잭 모리슨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었다. 영어 원문에서는 가브리엘 레예스와 아나 아마리가 사용하는 말투에서 큰 차이가 없이 평어를 사용하였는데 아나에게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번역한 것에 대해 여성혐오적 번역 관습을 그대로 따른다는 비판이 있었다. 특히 이전에 공개된 코믹스인 노병들에서는 아나가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역으로 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문제점

여성 게이머 차별

여성들은 게임을 하며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게 된다. 브리핑을 위해 여성들이 보이스챗을 사용하는 것 자체도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된다. 이는 비단 오버워치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며, 모든 게임에서 전반적으로 일어난다. 관련영상

토론장에는 한 번씩 여성 유저에의 성희롱, 패드립 등을 하지 말아 달라는 글이 올라오나 추천 버튼은 받는 편이지만 대부분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관심을 받더라도 일부 유저의 논점 흐리기로 글 자체가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으며 글쓴이가 여성 유저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친구 추가를 요청하거나 공격하는 등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3][4] [5]

블리자드에서는 마땅한 해결책의 제시 없이 단순히 관련 신고 항목만 세분화하고 있으나, 이 신고에 대해서도 제대로 처리하고 있는지 논란이 많아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게임 내는 물론이고 오버워치 공식 토론장에서도 대놓고 차별을 하고 있는 게시물과 그 댓글들에 제재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6][7]

팀원간 정치질

여성 게이머 차별도 이 문제점에 일부 해당이 되고 있는데, 다수의 유저가 포함되어 있는 그룹에서 2인 이하의 그룹원, 또는 솔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에게 막말, 패드립 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정치질은 게임이 지고 있는 경우에 심해지는데, 게임에서 그나마 잘 버티고 있는 유저에게 정치질을 하여 게임이 완전히 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정치질을 당한 유저는 한조 등의 고난이도 영웅을 일부러 선택하여 게임을 일부러 지는 경우도 흔하다.

이는 빠른 대전, 경쟁전을 비롯하여 3대 3 섬멸전, 난투 등의 아케이드에서도 흔하게 보이고 있는 만큼 문제점이 심각하나 초기의 오버워치가 이런 행동을 신고하면 즉각적으로 채팅 금지, 계정 정지 등의 신속한 대처를 했던 것과 비교될 만큼 현재는 거의 처리가 되지 않고 있어 정치질을 하는 유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부정 프로그램 사용

핵전쟁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오버워치는 핵 유저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핵을 유포, 사용, 옹호하는 유저들이 문제이지만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는 별다른 모니터링과 제재를 하지 않는 운영진과 부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차단하지 않는 시스템의 잘못도 적지 않다. 블리자드는 주기적(밴웨이브)으로 신고가 들어온 계정들을 검사 후 일괄 정지시키는데 핵유저가 워낙 많고 정지를 당하더라도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데에 이메일만을 요구하는 북미 배틀넷을 통해 쉽게 가입하여 PC방이서 무료로 플레이하면 그만이기 따문에 그닥 큰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 에임핵
    • 메모리 계열
    • 이미지 계열
  • 월핵
  • 누킹핵

2016년 12월~2017년 1월 사이에는 호신용 핵이라며 상대 팀에 핵 유저가 있을 경우 사용하기 위해 구비하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한국외 프로게이머 팀들이 한국에서 시행되는 오버워치 대회들에 초청받아 한국에 오면서 한국 서버에서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이들의 트위치 방송을 보면 두어 판에 한 번씩은 꼭 핵 유저들을 만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봐도 마찬가지.

이러한 문제에 대해 2017년 2월 17일부터 한국 외 계정들의 PC방 무료 이용 서비스를 금지하였고 어느정도 완화될 전망이나 아직 지켜봐야할 단계이다.

2017년 3월 중반부터 핵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한 차단자 수가 50명 이하로 줄었고, 이에 따라 차단자의 아이디 일부를 공개하게 되었다.

또한 핵 자체를 뿌리뽑기 위해 보스랜드 등의 핵 개발사에 대해서는 독일, 미국 등지에서 고소하여 승소 하고 있다.

고티어 유저들의 패작

부정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해 시작된 부수적인 문제점인데, 높은 티어의 유저들이 핵 사용자들을 피해 최하위 티어로 내려오기 위해 패배하도록 트롤링을 시작한 것이 최초의 오버워치 패작이다.

현재는 너 나 할 것 없이 많은 유저들이 자신은 높은 티어를 찍었으니 상관 없다며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패작을 일삼는다.

그러나 경쟁전 4시즌부터 500점 이하는 점수 공개가 되지 않도록 하여 1점을 목표로 패작을 하던 패작러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단순히 쉬운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한 두 등급 이상 차이나는 등급의 점수로 내리는 패작러들은 존재하며, 이들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하겠다는 오버워치 개발팀의 공지문이 있다.

경쟁전 대리 문제

기존부터 만연해왔으나 핵 유저들 때문에 가려졌던 문제점으로 대리 게임 문제가 있다. 타 게임에서도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경우 대리 게임으로 순위를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으며 오버워치도 대리 게임이 존재한다.

오버워치의 대리 수요는 주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티어에 분포하고 있고, 대부분 다이아 티어까지 올라가는 것을 의뢰하고 있다.

팀 게임인 만큼 한 두 명의 유저가 단독으로 대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5~6인큐를 구성하여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대리 게임을 진행하는 팀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플레이어 아이콘을 하나로 통일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리 게임을 파악하기에는 시스템 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리 게임과 관련된 제재 사항이 없다.

시즌 초와 중반에도 보이지만 경쟁전 시즌 말에 가장 많이 보이며, 때문에 시즌 말에는 패작과 트롤 문제와 더불어 대리 문제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경쟁전을 아예 접속하지 말 것을 팁으로 공유하기도 한다.

다이아,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티어에서는 대리로 올라온 사람들 때문에 게임이 순식간에 밀려서 끝나버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메타 고착화와 비주류 영웅 배척

오버워치 개발팀의 개발 속도의 문제로 하나의 메타가 몇 달간 지속되다보니 이러한 점에서 게임이 지루해지는 문제로 유저 수가 빠져나가고 있다.

시즌 3부터 시즌 4까지 아나를 필두로 하는 3탱 메타가 계속 돼 왔으며, 3탱 메타를 와해시킬 새 밸런스 패치가 시즌 5에서 적용이 됐으나 오히려 3탱 메타보다 훨씬 게임을 단조롭게 만드는 돌진 조합이 만들어지면서 다른 게임으로 빠져나가는 유저 수가 많아지는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둠피스트의 추가로 돌진 조합이 와해되지 않을까 기대했던 유저들도 PTR 공개 이후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사람과 빠르게 등을 돌리고 다른 게임으로 갈아 탄 사람이 비슷하게 나뉠 정도로 메타 고착화는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안정적인 메타를 고수하면서 비주류 영웅은 절대 선택하지 않고, 이 영웅들을 보는 순간부터 게임을 던지거나 욕설을 일삼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시즌 5 기준 비주류 영웅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공격 영웅
    • 솜브라
  • 수비 영웅
    • 메이
    • 바스티온(오리사와 조합 시 제외)
    • 위도우메이커
    • 정크랫
    • 토르비욘(오리사와 조합 시 제외)
    • 한조
  • 돌격 영웅
    • 로드호그(6월 말 밸런스 패치 이후 비주류 영웅에 포함)
    • 오리사(바스티온 또는 토르비욘과 조합 시 제외)
    • 자리야(골드 티어 이하 제외)
  • 지원 영웅
    • 시메트라

이 목록의 특징은 공격 영웅은 비주류 영웅에 거의 포함되지 않는 점, 수비 영웅은 모두 비주류 영웅에 포함되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돌진 조합 특성 때문에 돌격 영웅은 낮은 기동성을 가지면서 성능이 다른 영웅에 비해 별로인 영웅이 비주류 영웅에 포함되어 있다.

미디어믹스

오버워치는 주기적으로 오버워치의 세게관 및 스토리,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단편 만화, 단편 애니메이션 등을 공개하고 있다.

영상

만화

그 외

기타

게임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해서는 퀘이크 3, 하프라이프: 데스매치와 같은 고전 FPS 게임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클래스 세분화에 대해서는 하이퍼 FPS 게임인 팀 포트리스2의 영향을 받았다.[2]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BA 키를 순차적으로 입력하면 디바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이 보기

부연 설명

  1. 바이섹슈얼, 팬섹슈얼, 옴니섹슈얼, 에이섹슈얼 등
  2. 사이보그가 되어 정체성을 잃은 겐지를 거두어 제자로 둔 옴닉 젠야타
  3. 인간과 옴닉의 화해를 위해 노력하다 암살된 게임 외 등장인물 몬다타
  4. 단편 애니메이션 - 바스티온에서 바스티온의 PTSD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