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여자

최근 편집: 2017년 8월 13일 (일) 21:49
Larodi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8월 13일 (일) 21:49 판 (여성전용화장실 내용 분리 및 비판점추가)

정의

말 그대로 여성이 이용하는 화장실.

관련 통계

  •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익산시에서는 이용객이 많은 체육공원 등에 공식명칭과 간판이 여성전용 화장실인 화장실을 운영중으로 2015년 기준 익산시에는 20개의 여성전용 화장실이 있다.
    • 비판점: 익산시의 여성 전용 화장실은 여성의 시립공원 화장실 이용률이 월등히 높아서 확충한 것이다. 해당 장소를 여성만 이용하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 여자 화장실의 특성이나 이용률을 고려하여 여자 화장실을 확충했다는 면에서는 칭찬할 만하지만, 굳이 이미 젠더 이분법에 의해 양성 화장실을 설치해둔 우리나라에서 '여성 전용 화장실'이라는 이름을 붙여 빨간색과 분홍색으로 도배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마치 '우리 시는 여성을 위해서 할 만큼 하고 있습니다'라고 읽힐 수도 있는 대목. 실제로 역차별을 주장하는 그분들은 그냥 여자 화장실일 뿐인 여성 전용 화장실을 역차별의 근거로 들기도 한다.
  • 2012년 기준 서울시 지하철 역사에서 일반 승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은 284개소 이며, 지하철 화장실 내의 여남 변기 비율은 남성을 100으로 하였을 떄 여성 변기 비율이 56%에 불과하다. 또한 야간에 지하철/지하도상가의 여자화장실에서 안전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하철의 경우 35.0%, 지하도상가의 경우 34.0%의 여성이 ‘있다’고 응답하여 불안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
  • 지하철 여자화장실에서 폭력, 성폭력, 성희롱을 경험한 여성이 13.9%에 달함. 지하도상가의 경우에도 여자 화장실에서 폭력 경험이 18.4%로 나타나 지하철에 비해 높게 나타남.[1]

같이 보기

출처

  1. 1.0 1.1 공선희, 조영미, 장명선, 김창연, 김유나, 이선민 (2008). 서울시 지하철 및 지하도상가 여자 화장실 안전 실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사업보고서,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