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아키

최근 편집: 2018년 2월 8일 (목) 18:31

카이리아키 (/ˈkaɪriɑːrki/)는 지배, 억압, 그리고 종속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회구조나 연계된 다수 사회 구조들의 집합이다. 개인이 보다 더 특권을 쥔 상대로부터 억압 받을 수 있는, 상호연결된 채 서로 같이 작용하며, 스스로 그 범위를 점점 확대해가는 지배와 종속의 시스템들에 대한 그의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는 이 단어를 1992년에 고안했다. 이것은 젠더를 넘어서, 가부장제 개념의 교차된 확장이다. 카이리아키섹시즘, 인종주의, 종차별주의, 동성애 혐오계급차별, 경제적 부정의, 식민주의군국주의, 자기민족중심주의, 인간중심주의, 그리고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다른 개인이나 집단의 아래로 두는 걸 내면화시키고 제도화시키는, 여타 다른 형태의 가부장제적 지배구조 형태들을 의미한다.

어원

이 용어는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가 1992년에 그러나 그는 말했다: 페미니스트 성서 해석 실천 을 펴내며 만들었다. "주인"을 뜻하는 그리스어 κύριος와 "이끌다, 다스리다, 지배하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ἄρχω에서 유래했다. "카이리아키" (고대 그리스어에서 따온 건 아님, 그리스어 κυριαρχία)은 "통치권"으로 통용될 수 있다.

사용

이 용어는 페미니스트 신학 담론 내에서 고안된 것이며, 가부장제 이외의 젠더와 무관한 위계 질서 학계에서도 종종 사용된다. 물론 학계 내에서만 사용되는 건 아니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도 쓰이고 있다.

구조 내 위치

쉬를러 피오렌자는 독립된 "성, 인종, 계급, 종교, 이성애주의, 그리고 나이 등의" 계층들을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는 구조내 위치로 설명한다. 그는 사람들은 여러 계층에서 살고, 특권을 가진 계층들은 다른 계층들 사이의 접점이 된다고 말한다. 가령, 젠더가 특권을 가진 위치일 때 (가부장제), 젠더는 섹슈얼리티, 인종, 그리고 계급들 사이의 접점이 된다. 계급이 주요 특권을 가진 위치에 있을 때 (계급주의), 젠더와 인종은 계급 역학 관계 내에서 경험된다. 피오렌자는 카이리아키는 한 개의 지배 지점에 초점이 맞춰진 구조 체계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대신, 피라미드의 아래에 있는 자들이 카이리아키에 의한 모든 억압을 겪는, 복잡 다양한 피라미드식 체계라고 설명한다. 이 구조는 현재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기에 그 억압적인 모습이 인식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카이리아키는 하위 계급, 인종, 젠더, 주민들을 만들어내는 것에 의존한다. 이러한 계층의 위치는 "교육, 사회화, 폭력, 그리고 남성 중심 합리화 등을" 통해 강화된다. 테라우드칼린스는 이 억압 구조들이 내면화된 억압을 통해 자체적으로 유지된다고 말한다; 상대적으로 힘을 더 가진 사람들은 힘을 유지하고, 힘없는 자들은 권리 박탈당한 상태로 머문다. 억압 구조들은 점점 더 그 규모가 커지고 서로를 먹여 살린다.

함께보기

<페미니즘의 복합성과 교차성> by 강남순 교수 후기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Kyriarc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