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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oo는 일본 여성들이 직장이나 면접장에서 높은 굽의 구두를 착용하도록 강요받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일본어로 신발이라는 뜻의 '구쓰()'와 고통이라는 뜻의 '구쓰()'가 발음이 같은데 착안하였다. #MeToo와도 연관되었다.

#KuToo는 유명 배우 이시카와 유미가 2019년 1월 트위터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되었다. 이시카와는 그 이전 해 4월 호텔에 묵으며 아르바이트를 했던 당시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시카와는 여러 장례식장에 파견되었는데 파견 회사의 규정에 "힐의 높이는 5센치에서 7센치, 스트랩이 없는 검은 펌프스를 신는다" 등으로 되어 있었으며 조문객의 안내나 제단의 준비 등으로 계속해서 서서 일을 했으며 시간이 부족할 때는 뛰어다니기 까지 하여야 하였다.

"남자들은 낮은 신발을 신는데 여자들은 왜 고통을 참아가며 하이힐을 신고 일해야 하는가"라며 "여성이 일할 때 높은 구두를 신어야 하는 관습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힐을 없애라는 게 아니다. 신고 싶은 사람은 신기를 바란다"라며 "나는 성별에 따라서 강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미위키:대문/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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