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단체 및 인물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단체 목록.

국제 기구 또는 국가 산하의 공식 조직

독일

십자군: 크루세이더즈

관련 인물
- 발데리히 폰 아들러(Balderich von Adler)
- 라인하르트 빌헬름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줄여서 메카(MEKA). 대한민국 육군 본부의 직접관할부대로, 최고 수준의 프로게이머들을 선발하여 유인 메카에 태워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침투한 거대 옴닉들에 맞서기 위하여 창설된 것으로 추측된다. 초기엔 무인 메카로 운영하였으나, 발달된 옴닉은 무인 메카의 조종 네트워크를 해킹하고 교란시켰다. 이에 부대는 메카들을 유인형으로 개조하여 조종사들을 선발하였다.

메카는 조종사가 투사체를 조준사격하여 적의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으며, 고급 인력인 조종사들을 지키는 비상 탈출 기능과 자폭 기능을 탑재했다. 엎드린 자세로 아주 불편하게 탑승한다. 프로게이머가 실제 군인으로서의 효용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오락실 조이스틱과 상당히 흡사한 조종간, 게임 장면처럼 상당히 넒게 확보되는 시야 등 프로게이머에게 적합한 개조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무리 송하나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게이머라 하여도 불편한 탑승 자세나 부스터 가동으로 인한 중력가속도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티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훈련도 제대로 이루어지는 듯.

~~국뽕을 주입하기 위하여~~스트리밍 플랫폼인 APM TV를 통해 전투 장면을 전세계로 내보낸다. 송하나의 스타성을 십분 활용하는 방향으로 송하나에게만 허용한 조치인지 다른 군인들에게도 허용한 조치인지는 알 수 없다.

자기네 작품들이 한국 프로게이머들에게 점령당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은 블리자드 측이 유니크한 설정을 생각해내다 떠올린 묘안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게임의 디바 캐릭터는 탑승 기체와 탑승자가 따로 기능한다는 것 때문에 구현이 어려워서 하마터면 출시되지 못할 뻔했는데, 이 설정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블리자드가 노력 끝에 디바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한다.

관련 인물
- D.VA(송하나)

이집트

이집트 군

오버워치 기동 타격대의 최정예 천재 저격수 아나 아마리를 낳은 곳이자, 파리하 아마리가 오버워치 입단을 꿈꾸며 장교로 복무했던 곳. 파리하는 이곳에서 부하들의 충성을 한 몸에 받으며 공로 훈장까지 받게 된다. 여성이 철저히 소외되기 마련인 현대 군 조직을 생각해보았을 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 성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려고 한 티가 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