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단체 및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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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단체들을 설명합니다.

국제 기구 또는 국가 산하의 공식 조직

UN

  • 관련 인물
    • 가브리엘 아다웨

오버워치

오버워치 문서 참조.

블랙워치
Blackwatch
Blackwatch

블랙워치 문서 참조.

호라이즌 달 식민지

  • 관련 인물
    • 해롤드 윈스턴
    • 해먼드
    • 사이먼
    • 윈스턴

독일

옴닉 사태 당시에 많은 피해를 입은 국가.[주 1] 그러나 발데리히가 이끄는 십자군의 아이헨발데 전투의 승리로 전세를 역전한 이후로 옴닉들을 무찌르고 사태를 종결하였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헨발데 지역은 아직까지도 전쟁 피해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십자군

Crusaders
Crusaders

십자군(Crusaders)은 크루세이더 갑주를 착용한 정예 병사들로 구성된 부대로, 라인하르트 빌헬름의 스승 발데리히 폰 아들러(Balderich von Adler)가 지휘했었다. 옴닉 사태 당시 크게 활약하여 독일군의 승리를 이끌어냈으나, 단장인 발데리히와 그의 예하 병력은 전장인 아이헨발데에서 전멸했다.[주 2] 그런데 라인하르트가 왜 살아 있느냐 하면, 그는 아이헨발데의 격전 직전에 오버워치에 영입되었기 때문이다.

라인하르트가 매번 갑주 안이 찜통이라며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 급하게 공격력에 집중하느라 그랬는지 착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술이 딱히 적용되지 않았거나, 주로 싸우는 전장이 따뜻한 지역이 아니었던 듯. 또는 라인하르트가 현재 착용하고 있는 갑주가 노후화되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 관련 인물
    • 아이헨발데의 고성 성좌에 방치되어 있는 발데리히의 갑주.
      아이헨발데의 고성 성좌에 방치되어 있는 발데리히의 갑주. 아이헨발데에서 공격군의 임무는 이를 되찾는 것이다.
      발데리히 폰 아들러(Balderich von Adler): 십자군의 단장. 라인하르트가 가장 존경한 그의 스승이었으며, 옴닉 사태 당시 고향인 아이헨발데에서 전사하였다. 그의 유품인 크루세이더 갑주는 아이헨발데의 고성 안 성좌에 잠들어 있다. 그의 유해만이 수습되어 그의 집(으로 추정되는 아이헨발데 공격 측 출발지)에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주 3] 갑주 속에 유해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아이헨발데 전장 예고 영상에서 공격 측 출발지를 '발데리히의 안식처'라 칭하고, 라인하르트가 아이헨발데에서 '스승님의 유해'가 아닌 '스승님의 갑주'를 되찾을 것이라고 하는 걸 보면 유해는 전사자 수습 차원에서 따로 수습된 듯. 전쟁 통에 수많은 전사자 수습을 하는데 작동하지도 않는 무거운 갑주까지 챙길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러시아

러시아 방위군

대한민국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줄여서 메카(MEKA). 대한민국 육군 본부의 직접관할 중장갑 조종 로봇 부대로, 최고 수준의 프로게이머들을 선발하여 유인 메카에 태워 운영하고 있다. [주 4]

20년 전 제주 남방 해역에서 출몰한 거대 옴닉이 해안 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이후, 미래의 옴닉 공격에 맞서기 위하여 창설되었다. 초기엔 무인 메카로 운영하였으나, 발달된 옴닉은 무인 메카의 조종 네트워크를 해킹하고 교란시켰다. 이에 부대는 메카를 유인형으로 개조하였고, 황급히 후보를 찾던 정부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직감을 지닌 한국의 프로게이머들이 로봇에 탑재된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다루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해 최고 수준의 프로게이머들을 조종사로 선발하였다.

메카는 조종사가 투사체를 조준사격하여 적의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으며, 고급 인력인 조종사들을 지키는 비상 탈출 기능과 자폭 기능을 탑재했다. 엎드린 자세로 아주 불편하게 탑승한다. 프로게이머가 실제 군인으로서의 효용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오락실 조이스틱과 상당히 흡사한 조종간, 게임 장면처럼 상당히 넒게 확보되는 시야 등 프로게이머에게 적합한 개조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무리 송하나가 프로게이머 세계 챔피언이라 하여도 불편한 탑승 자세나 부스터 가동으로 인한 중력가속도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티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훈련도 제대로 이루어지는 듯.

송하나의 메카에 부착된 스폰 광고들
송하나의 메카에 부착된 스폰 광고들이다. 출처는 오버워치 공식 자료실.

국뽕을 주입하기 위하여스트리밍 플랫폼인 APM TV를 통해 1인칭 전투 장면을 전세계로 내보낸다. 송하나의 스타성을 십분 활용하는 방향으로 송하나에게만 허용한 조치로 보인다.[주 5] 또한 송하나의 메카에 갖가지 게임 관련 스폰 광고를 받아 부착해놨는데, 이 수익이 송하나에게 돌아가는지 대한민국 육군에게 돌아가는지는 불분명하다. 여하간 이를 허용했다는 점에선, 미래의 대한민국 육군은 전투의 무거움을 다소 포기한 군 홍보 방식을 사용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듯.

  • 그러나 전투를 마치 게임처럼 연출하고 전세계적으로 방송한다는 발상은 1991년 CNN걸프전 생중계가 실제 사람이 죽어나가는 처참한 전쟁의 현장을 흥미로운 게임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던 것과 같이[1],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옴닉의 반란이 왜 일어났는지를 고려한다면 "옴닉을 '몹'처럼 대하는 태도가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옴닉을 게임처럼 사살하는 장면이 눔바니와 같은 곳에서 방영된다면? 한국에서 옴닉은 절대악일지 몰라도 옴닉 역시 엄연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옴닉 사태 때문에 시민 옴닉들이 탄압받는 것은 IS알카에다이슬람 극단주의를 빌미로 애꿎은 분노의 대상이 되는 모습과 꼭 닮아 있다.

메카는 자기네 작품들이 한국 프로게이머들에게 점령당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은 블리자드 측이 유니크한 설정을 생각해내다 떠올린 묘안. 실제로 인게임의 디바 캐릭터는 탑승 기체와 탑승자가 따로 기능한다는 것 때문에 구현이 어려워서 하마터면 출시되지 못할 뻔했는데, 이 설정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블리자드가 노력 끝에 디바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한다.

  • 관련 인물
    • D.VA(송하나): 송하나의 소속 부대는 부산에 있다.

이집트

이집트 군

오버워치 기동 타격대의 최정예 천재 저격수 아나 아마리를 낳은 곳이자, 파리하 아마리가 오버워치 입단을 꿈꾸며 장교로 복무했던 곳. 파리하는 이곳에서 부하들의 충성을 한 몸에 받으며 공로 훈장까지 받게 된다. 여성이 철저히 소외되기 마련인 현대 군 조직을 생각해보았을 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 성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려고 한 티가 나는 대목이다.

미국

기업, 민간 조직

옴니카 코퍼레이션

옴닉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

 Helix Security International
Helix Security International

이집트에 위치한 최고 수준 보안을 자랑하는 민간군사기업. 이집트 기자 고원의 아누비스 AI 연구 시설을 인수받아 이를 경비하고 있다.

아누비스는 옴닉 사태 이후 오버워치가 격리했던 "창조주 프로그램"중 하나이며 옴닉 제어 프로토콜의 일종이다. 아누비스 인공지능은 다른 운영 체제, 즉 다른 옴닉을 조종할 수 있는데, 헬릭스는 아누비스 시설을 인수받은 이후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 틈을 타 옴닉 부대가 헬릭스를 침투한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담당 팀의 소대장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솔저: 76의 주무기인 펄스 소총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그랜드 메사에 위치한 오버워치의 옛 감시기지를 경비하던 헬릭스 소속 보안 요원 4명을 제압하고 탈취한 것이다. 또한 이집트의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 보안시설에는 3대 둠피스트인 아칸데 오군디무가 수감되어 있었으며, 탈론에 의해 둠피스트는 이곳에서 탈옥한다. 당시 헬릭스 소속 보안요원 10여명이 리퍼에게 사살당했다.

  • 관련 인물
    • 파리하 아마리(파라): 전대 부관, 현 소대장
    • 아칸데 오군디무(3대 둠피스트)
    • 오코로: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의 보안 시스템을 담당하는 옴닉. 아누비스 탈환 저지 작전 당시 사망하였다.
    • 칼릴 소대장: 파라가 속한 "모조리 박살 내는 팀"의 대장. 아누비스 탈환 저지 작전 당시 사망하였다.
    • 살레, 타리크, 마무드, 아이자드 등: 파라 휘하의 부대원들. 명령만을 가치 있게 여기던 파리하 아마리 부관이 가족적 전우애를 깨닫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비슈카르 코퍼레이션

 Vishkar Corporation
Vishkar Corporation

인도 남부의 광축 건설 초거대 기업. 경화광 기술을 이용하여, 빛의 속도로.. 가 아닌 빛으로 도시를 건설한다. 예상컨대 경화광 기술이란 아마 '경화되는 빛' 또는 '무엇인가를 순식간에 3D 프린터마냥 경화시켜 버리는 빛'을 이용한 건축 기술을 말하는 것 같다. 옴닉 사태 이후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롭고 자족적인 도시들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오버워치 단편 만화 시메트라 편에서 묘사되는 비슈카르는 상상 이상의 막장 기업. 이익을 위해서라면 학살도 불사한다.

빈민촌(파벨라)을 포함하고 있는 도시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재건축 계약에서, 비슈카르 사는 큰 면적의 빈민촌을 건드려야 하는 기획안을 내놓았고 이에 시장은 빈민촌을 너무 많이 건드린다며 질적으로 더 떨어지는 경쟁사 칼라도의 기획안을 채택한다. 설계를 담당한 시메트라가 시장을 설득하려 하자 그의 상사인 산제이 코팔은 시메트라에게 일을 키우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그가 빅픽처를 그렸기 때문.. 산제이 코팔은 칼라도로 시메트라를 보내어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쓸 만한 정보가 없자 빈민촌을 폭파시켜 버린다. 그리고 비슈카르는 그 계약을 따낸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상했는지, 또는 더 비리가 있었는지 비슈카르는 이 건에 관해 사찰을 받았다.[2]

솜브라루메리코를 해킹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루메리코는 루메리코의 자체 에너지 시스템을 전 세계 비슈카르 개발 현장에 수출하려 한 정황이 있다.[2]

  • 관련 인물
    • 산제이 코팔(Sanjay Korpal): 비슈카르의 간부로,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위에 서술된 잔인한 작전을 행한 장본인. 빈민촌에 화재를 내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도, "어쨌든 그런 게 재탄생과 성장의 대가이기도 하지"라며 부하직원인 사티아 바스와니를 세뇌시킨다.
    • 사티아 바스와니(시메트라):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유능한 광축가. 어릴 때의 기억 때문에 빈민촌 사람들을 위해 도시를 재건축하고 싶어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계약을 따내기 위해 안에 사람이 있든 말든 건물을 폭파시켜 버리는 현장을 목도하고도 단순 사고라고 생각하려 하며, 비슈카르 사가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오히려 방어심리로 인한 자기 세뇌와 산제이 코팔의 말들 덕에 빈민가에서의 화재도 '재탄생과 성장의 대가'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루메리코

루쳉 인터스텔라

APM TV

전투 장면을 1인칭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 송하나가 탑승한 유인 메카의 기체에 이 사이트의 주소(ApmTV.kr)가 새겨져 있다.

범죄 조직, 무법자들

탈론

데드락 레블스

시마다 일족

쓰레기들: Junkers

널 섹터

로스 무에르토스

드래곤즈

그 외

샴발리 수도회

'눈' 조직

부연설명

  1. 라인하르트의 아이헨발데 상호작용 대사: "전쟁 동안, 나의 조국은 너무나도 많은 피를 흘렸네"
  2. 라인하르트의 아이헨발데 상호작용 대사: "여긴 내 스승이신 발데리히 님의 고향이라네! 그분은 여기서 태어나셨고! 여기서 전사하셨지..". 아이헨발데 예고 영상: "수적인 면에서나 화력적인 면에서 모두 열세였던 발데리히와 예하 병력은 전멸했습니다만, 그들의 대담한 분투는 독일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 아이헨발데 예고 영상 "화물을 발데리히의 안식처에서 아이헨발데 성까지 호위를 하여 발데리히의 유물을 되찾아야 합니다", 라인하르트의 아이헨발데 공격 측 상호작용 대사: "스승님의 갑주를 반드시 되찾겠다!"
  4. 오버워치 한국 공식 번역은 중장갑 조종 로봇의 이름도 메카, 부대의 이름도 메카라고 하지만 사실 로봇의 철자는 Mech이다.
  5. "최근 그녀는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전투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고, 추종자가 점점 늘어 감에 따라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라는 디바 캐릭터 소개 참조.

출처와 참고자료

  1. 김영미 국제문제 전문위원 (2015년 11월 11일). ““내 남편이 죽는 영상이 유튜브에 떠 있다””. 《시사IN》. 
  2. 2.0 2.1 가상 기사.Atlas News Staff (2016년 1월 11일). “루메리코 폭로: CEO 기예르모 포르테로에게 비난의 포화가 쏟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