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로 마음을 쓰며 걱정하는 마음.[1] 비슷한 단어로는 배려가 있다.
과도한 염려 또는 염려를 가장한 무시
여러 문화권에 걸쳐 남성들이 여성을 과도하게 염려하는 마음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 바 있다. 맨스플레인의 일종이다.
- 임신중절 반대론자들은 임신중절를 한 여성이 정신질환을 겪을 것을 염려하여 어떠한 의학 또는 심리학 관련 단체에서도 공인한 바 없는 "낙태후증후군(post-abortion syndrome)"이라는 가상의 질병을 고안하였다.[2]
- 남성들은 자고로 여성이 야한 옷을 입으면 성범죄의 피해를 입을까봐 과도하게 염려를 해왔다.
- 에드워드 H. 클라크는 1874년에 출판한 저서 The Building of a Brain에서 남성의 뇌는 배를 지휘하는 일에 적합하고 여성의 뇌는 가정을 돌보는 일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의 일을 하려고 하면 정신질환에 시달릴까봐 염려하였다.[3]
- 2016년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여성들이 특별히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많이 당할까 근거 없는 염려를 하다가 보라니라는 은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출처
- ↑ “염려”. 《다음 국어사전》.
- ↑ Cohen, Susan A. (Summer 2006). “Abortion and Mental Health: Myths and Realities”. 《Guttmacher Policy Review》. 2015년 4월 12일에 확인함.
- ↑ Edward Hammond Clarke (1880). 《The Building of a Brain》. J. R. Os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