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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HPV 백신: 60만원이었던 가다실, 여기서 더 오른다고요?

가다실9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백신으로, 가다실9가는 4가 백신 대비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약 20%의 원인 바이러스 유형 5가지를 추가로 포함합니다. 발암성 타입인 HPV 52형과 58형의 유병률은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데, 가다실4가로는 이들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최초로, 한국MSD는 2021년 4월 1일부터 가다실9의 공급가격을 15% 인상한다고 의료기관에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가격 인상 전에도 가다실9가는 고가의 백신이었습니다.

일반 병원의 경우 보통 가격은 1회당 20~21만원 정도로 3회 접종 시 60만원 정도였습니다. 1회 접종료가 13만원 이하인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포함 전국 단 5곳으로, 전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15% 인상이 가해진다면 3회 접종 인당 부담액은 최대 75만원 정도에 달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 가구에 접종 대상이 2명만 되어도 150만원 가량의 거액을 접종료로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HPV 백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만 12세 여성 청소년만 해당됩니다. 또한 가다실 9가 백신이 아닌 서바릭스 2가 백신이나 가다실 4가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합니다.

호주를 비롯한 11개 나라가 남아의 HPV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등 19개 나라에서는 남아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2013년부터 남아 접종을 지원한 호주는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76% 감소했고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2034년에는 10만 명당 1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호주·미국 등은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검진사업을 통해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줄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아 무료접종에 대해 대한민국 보건 당국은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며 접종 지원 사업을 꺼리고 있습니다.

한편, 가다실9가의 인상 소식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다실9가의 보험 적용을 요청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4월 2일 기준으로 참여 인원은 7천 명을 갓 넘겼으며 청원 마감일은 4월 28일입니다.

HPV 백신의 효과와 위험성, 나라별 지원 실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페미위키에 방문해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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