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덕에 봄은 오는가 2차 시위는 2025년 3월 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역 6번 출구 동덕빌딩 앞에서 동덕여대 재학생 연합이 연 시위다.[1][2] 동덕여자대학교 학내 민주화 투쟁 가운데 하나로, 2월 9일 1차 시위에 이어 열렸다.[1] 학교가 학생들을 형사 고소·고발하고 징계하는 것을 규탄했다.[1][2]
배경
1차 시위 다음 날인 2월 10일 법원은 학교가 낸 가처분 신청, 곧 학생들의 본관 점거와 현수막 게시, 구호와 노래 제창을 금지하고 어기면 하루 100만 원을 내게 해 달라는 신청을 기각했다.[1][2] 그러나 시위 당시 50명이 넘는 학생이 형사 고소·고발을 당하거나 징계 대상으로 내용증명을 받은 상태였다.[1][2]
요구
참가 규모
주최 측 추산으로 여성신문은 700여 명, 오마이뉴스는 3천여 명이 모였다고 전했다.[4][3]
순서
- 행사와 안전사항 안내, 구호 제창[1]
-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발언, 중앙동아리와 동덕여대 졸업생 연대의 발언문 대독[1]
-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트와이스의 YES or YES를 개사한 노래 제창[1]
-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연대 성명 낭독[1]
- 지혜복 교사 발언[1]
- 풍물패 퀴얼 공연[1]
집회 뒤 참가자들은 경복궁역 6번 출구 방향으로 행진했다.[3]
발언
-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개강을 앞두고 동맹휴학을 결의했다고 알렸고, 3월 19일 학생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1][3]
- 동덕여대 졸업생 연대: "학교본부가 학생 탄압에 앞장서는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하지만 재학생 여러분 곁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서있습니다."[1][4]
-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동덕여대 투쟁과 조선하청지회의 투쟁은 탄압 주체의 이름만이 다를 뿐 닮아 있다."[1]
- 지혜복 교사: 학교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직된 뒤 복직 투쟁 중이던 교사로, "민주동덕에 봄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라며 학생 탄압 중단과 고소 취하를 요구했다.[1][3]
-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 정혜경 의원은 "여러분들의 투쟁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투쟁"이라고 했다.[3][4]
- 광주여대 여성 교류 팀 파동 대표: 광주여자대학교의 공학 전환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동덕여대 학생들의 외침 덕분이었다고 했다.[3][4]
출처
-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후기] 아무리 추워봐라, 봄은 오고야 만다: 민주동덕에 봄은 오는가 2차 시위 후기(3/3)”. 《한국여성민우회》. 2025년 3월 4일. 2026년 10월 25일에 확인함.
- ↑ 2.0 2.1 2.2 2.3 배시은 기자 (2025년 3월 3일). ““이제 개강인데…동덕여대에도 봄은 오는가””. 《경향신문》. 2026년 10월 25일에 확인함.
-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임석규 기자 (2025년 3월 4일). “"우리들의 함성으로 '동덕의 봄' 되찾아오자"”. 《오마이뉴스》. 2026년 10월 25일에 확인함.
- ↑ 4.0 4.1 4.2 4.3 4.4 신다인 기자 (2025년 3월 3일). “5개월째 동덕여대 학생들 목 놓아 외쳤다 “불러오자 동덕의봄””. 《여성신문》. 2026년 10월 2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