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당 창당대회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8:55

여성의당 창당준비위원회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 이날 서울 강남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아트홀에서 여성의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당명과 당헌·강령을 확정하고 7인의 공동 당대표를 추대했다.[1]

초대 공동 당대표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초대 공동 당대표가 추대됐다.[1]

  • 10대를 대표하는 윤서연 공동 당대표 - 수락 연설을 통해 -선거 가능 연령이 18세로 낮아지면서 여성청소년도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여성의 당의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1] 이어 "여성청소년은 교실 안까지 들어온 여성혐오로 인해 더 이상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학교 안팎에서 인간으로서 존중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다른 결정권자에게 요구하지 않고, 당대표로서 여성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국회에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1]
  • 20대를 대표하는 이지원 공동 당대표
  • 30대를 대표하는 원소유 공동 당대표[2]
  • 40대를 대표하는 김진아 공동 당대표 - "여성의당 출범이라는 역사의 불꽃을 맨 처음 피워 올린 이들이 있었다"며 2016년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섰던 여성들부터 2018년 혜화역에 모인 불편한 용기를 비롯해 웹하드 카르텔클럽 내 약물강간 카르텔의 고리를 드러내고, 학교 안 폭력을 폭로하고 N번방 청원을 발의하도록 만든 익명의 여성들을 호명했다.[1] 이어 "여성의당을 만든 것은 이들의 절박함"이라며 "여성의제는 뒷전인 남성 중심 정치에 맞서기 위해 여성의당은 반드시 국회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1] 그러면서 기성 정치권을 향해 "여야를 막론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악용해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고 선거법 목적마저 훼손하고 있다"면서 "여성의당은 여성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당과 타협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가겠다"고 덧붙였다.[1]
  • 40를 대표하는 장지유 공동 당대표
  • 50대를 대표하는 김은주 공동 당대표 - "123(10/20/30)세대가 당원의 압도적 비율을 차지하고 시·도당 창당도 이 세대 주축으로 이뤄졌다."면서 "여성의당 창당은 그만큼 절박한 2030세대 여성들의 분노와 울분이 만든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제가 뒷전 취급받던 시대는 지나갔고, 32만 여성들이 목 터져라 외쳤으나 이해받지 못했던 시대도 끝났다"며 "여성정당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겠다. 나아가 피해자는 일상 살고 가해자 강력하게 처벌받는 안전하고 탄탄한 정당정치로 당당하게 국회에 입성하겠다"고 강조했다.[1]
  • 60대를 대표하는 이성숙 공동 당대표

참석자(가나다순)

팀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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