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뿌리(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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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뿌리는 민족학교의 소식지이었다. 1993년에 창간호가 발간되었다. 소식지는 우리말로 쓰여졌으며, 38장에 달한다.

민화의 소채로 많은 사랑올 받고있는 ‘까치와 호랑이’는 나쁜 일올 물리치고 기쁜 일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그린이는 천통민화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형상화하여 민화속에 숨어있는 의미와 상징성을 살펴보고 우리 민족의 자연관과 미관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린이: 남궁산. 1961년 태어나 인천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함. 여러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91년 서울, 전주, 태백, 대구에서 개인전을 카진 바 있음. 현재 본국의 민족미술협의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 축시: 마당 - 이세방
  • 창간사: 소식지를 펴내며 - 이길주
  • 동포사회의 미래와 우리가 할 일: 4•29 L.A.사태를 겪은 오늘,동포사회에는 우리의 나아갈 길을 올바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다 그러나 어떻게 나아가는 길이 올바른가에 대한 뚜렷 한 인식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더불어 사는 뿌리]는 우리의 나아갈 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포사회의 미래와 우리의 할 일"이라는 특집을 마련하였다. 자유기고가인 은호기님이 한인사회의 문제점과 소수민 족으로서의 한인의 과제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고, 가주대학 리버사이드 (U.C. Riverside) 캠퍼스의 인종학 교수인 장태한님이 정치•사회적 측면으로, 워싱턴 디씨 한겨레 주홍보원 연구원인 김갑송님이 사회 문화적 측면으로 동포사회의 과제를 살펴 보았다.
  • 자기 문화와 더불어 사는 삶 - 은호기
  • 미주한인동포사회와 우리의 과제 - 장태한
  • [우리 문화를 만들자(1993)|우리 문화를 만들자]] (김갑송): 어느 사회이건 남다르고 특수한 문화를 가진 다. 문화는 한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가 되비쳐 드러나는 것이지만 거꾸로 사회를 이끌어 나자 는 큰 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동포사회가 어떻게, 어떤 문화를 가져야 할 지를 생각하는 일은 무척 중요한 것이다.
  • 내가 본 민족학교: 민족학교, 어느 뜨겁던 여름의 추억 (조병옥): 이 글은 올해 2월 7일에 있은 민족학교 창립 제 10주년 기념식에서 조병옥 선생님이 낭독하신 글을 그대로 옮겨 실은 것입니다.
  • 대담: 민족학교 10년을 되돌아 본다 (편집부): 민족학교가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숱한 곡절들을 전•현직 두 분 이사장을 통해 들어본다.
  • 이런 삶: 깡통줍는 할머니, 이주영 할머니 (서재희)
  • 추모의 글: 싸울 것과 지킬 것: 전진호 선생님께 배운 것들 (이은실)
  • 생활속의 글: 어느 택시기사의 하루 (유선모)
  • 단체탐방: 나성한인문화패 "한누리" (이순옥)
  • 이민생활정보: 소액청구소송 (편집부)
  • 이민생활정보: 우리말 열고개 - 편집부
  • 좋은 책, 좋은 영화 - 한누리
  • 후원자 현황
  • 민족학교 소개

• 민족학교 영어이름은 Korean Resource Center (머리글자 KRC) 입니다 • 민족학교는 미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주정부 로부터 세금감면혜택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회단체 입니다 . • 민족학교는 1983년부터 교육, 문화, 사회봉사 분야에서 나성동포사회를 위해 꾸준히 일해오고 있습니다 . • 민족학교는 동포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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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당신을 잊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언제나 눈물뿐, 그래도 당신 생각에 가슴은 쑥빛으로 물들어 하늘보고 짐짓 웃어도 본답니다. <1991년 12월>


조선의 하늘과 바다와

깡마른 가슴으로 끌어안는다. 너, 조선이여. 젖은 눈으로 얼굴 부비며 울부짖는다 조선이여. 산과 바다와 말조차 잃어버린 백성. 하늘 향해 주먹 쥐고 찢어진 산하에 피 토하는 조선 아아, 죽어도 죽지 못하고 살아도 살지 못한 조선 조선의 숨결아! <1991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