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 Help Women(WHW, 우먼헬프우먼, 위민헬프위민)은 임신중절(낙태) 비범죄화의 날(the International Action Day for Decriminalisation of Abortion)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4년 9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보다 안전한 임신중절 및 피임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이다.[1][2][3] 우먼온웹 웹사이트는 정부에 의해 차단되었지만 이곳은 아직 접속이 가능하다.
활동
Women Help Women은 얼마간의 기부금을 받고 요청에 따라 경구피임약, 응급피임약, 콘돔과 페미돔 및 임신중절약(낙태약이라고도 불린다) 을 우편으로 발송해준다. 또한 웹사이트에서는 피임, 응급 피임 및 약물 남용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메일로 관련된 의료 상담을 해준다.[2]
임신중절약
get abortion pills 버튼을 눌러서 임신중절약을 집으로 배송시킬 수 있다. 아직 한글버전을 제공하지 않지만, 구글 번역을 이용해서 해도 충분히 소통이 가능하다. 설문지에 모두 답하고 나서 신용카드로 75유로를 기부하면 임신중절약을 국제 우편으로 발송해준다. 한 위키러가 시켜본 결과 주문에서 배송까지 총 24일이 걸렸다. Women on Web 보다는 배송이 약간 느리다. 만약 임신중절약으로 중절을 할 예정이라면 최대한 빨리(늦어도 7~8주차)에 약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 Women Help Women 에서 보내주는 약은 A-kare로 우먼온웹과 동일하다.
금전적으로 어려운 경우
만약 75유로(약9~10만원)를 혼자서 온전히 부담하기가 어려운 경우, 그보다 적은 양(4~50유로)을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이메일로 이유에 대해서 소명하면(영어로 해야한다) 나중에 나머지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임신중절약을 배송해준다. 좋은 제도이나 악용하지는 말고 꼭 필요한 경우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