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나무위키는 2015년 4월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불법으로 포크하여 만들어진 한국어 위키 커뮤니티이다. 불특정 다수가 편집할 수 있으나 기존 서술을 무시하기 힘드므로 편향된 부분이 있다. 잘못된 부분은 알맞게 고쳐주자.
2015년 4월 10일에 namu의 소유로 추정되는 사이트가 다량 설립되었으며, 나무위키는 그 다음날에 설립하였고, 17일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리그베다 위키를 포크했기 때문에 청동을 공포와 증오의 대상으로 여긴다.
리그베다 위키 모든 문서를 포크하여 시작한 후 문서 수가 급속히 늘어 약 40만개(일반 문서 기준)에 이른다. 문서 수 기준 현재 한국어 위키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권을 놓고 리그베다 위키와 저작권 분쟁이 벌어질 소지가 있으나 나무위키가 한국 외 법인(우만레)의 소유인 점 등의 문제로 인해 가능성이 높지 않다. 결국 나무위키는 청동의 소송을 회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둔 것이다. 이건 뭐 스티브 유도 아니고.
소유 및 운영
독재로부터의 해방, namu의 운영
설립 멤버는 namu, PPPP, kasio이며 각각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렌더러 개발자였다. 이후 ztirf, syndrome이 초창기 운영진이 되어 각각 위기 관리 및 게시판 관리, 이슈 트래커 및 기타 이슈 관리를 맡았다. 개설자들은 리그베다 위키의 소유주인 청동과의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나무위키의 소유자는 namu였지만 2016년 5월 8일에 umanle S.R.L이라는 페이퍼 컴퍼니에 인수된다.
이때는 관리자가 모두 민선으로 뽑혔으며, 따라서 민주주의가 있었다. 사용자들은 토론을 열어 규정을 개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때의 나무위키는 다수결에 의한 민주주의가 실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다시 독재, Umanle S.R.L.의 인수
2017년경, namu는 재정상의 문제로 나무위키를 Umanle S.R.L 에 넘겼다. Umanle는 그 후 즉시 민선 운영진의 반달리즘 행위[1] 를 빌미로 민선제를 폐지, 관선제를 도입하고 규정을 변경했다. 이에는 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권력이 사측 관리자에 집중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사측 관리자는 나무위키에서 신과 같은 존재이며, 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하거나, 아니면 사측 관리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는 과거의 행적중 조금이라도 규정에 어긋난 것이 있으면 이를 부풀려 영구정지를 먹이거나, 부당하게 차단한 것을 숨기고자 오래 전 문의 게시판에 쓴 글에 차단을 알리는 등 여러 비민주적인 행위를 하였다.
이러한 Umanle의 행보에 실망한 namu는 자신이 리그베다위키를 포크해 나무위키를 만들엇듯이, 나무위키의 모든 문서를 포크해 2017년 9월 27일 A위키를 설립, 이후 명칭을 알파위키로 변경하였다. 현재 알파위키의 서버는 명목상 다운되었지만, 실제로는 계속해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제도도 사측의 인수 전의 민선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사용자가 거의 없어 대부분의 문서가 포크 당시 2017년 9월 27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 나무위키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유저는 리그베다 위키의 사유화 사태, 청동을 피해 온 사용자는 거의 없고, 2017년 이후 이 사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유입 유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Umanle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결론적으로, 나무위키는 독재를 피해 왔다가 다시 독재를 당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건사고
젠더 이퀄리즘 날조 사건
젠더 이퀄리즘 날조 사건은 일군의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비난하기 위한 의도로 나무위키의 여러 특성을 활용하여 젠더 이퀄리즘이라는 가상의 사회 운동 내지 철학 사조를 꾸며내고 허위 정보를 만들어낸 사건으로, 이에 대한 적지 않은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정정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젠더 이퀄리즘 날조 사건
2015 나무위키 리뷰왕 김리뷰 임시조치 사건
2015 리그베다 위키 테러 사건
2019 나무위키 유튜버 JM 임시조치 사건
2019 나무위키 텔레그램 유출 사건
문제점
나무위키에는 한국 인터넷의 거의 모든 문제점들이 집대성 된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남성우월주의적인 시각으로 서술된 문서가 많다. [주 1] 주제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나무위키 이용자들은 일부라고 하지만 이는 관련 문제에 대한 둔감성을 드러내는 주장일 뿐이다. 나무위키의 여성혐오
엔젤하이로 위키로부터 물려받은 특징적 서술법이 나무위키의 위키 문화 및 다양한 유저층과 만나 나타나는 나무위키만의 문체와 서술 방식에 가독성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다. 나무위키체
법률 위반과 저작권에 대한 광범위하며 체계적인 침해도 심각하다. 나무위키의 문제점
대한민국에서 위법으로 취급하는 성인 웹사이트와 성인물에 대한 정보가 매우 자세하게 나와있다.
별명
- 좆무위키 - 가장 많이 알려진 별명.
- 돚거위키 - 리그베다 위키에 테러 사건이 일어난 것을 틈타 namu가 리그베다 위키 문서 전부를 도둑질(돚거질)했기 때문이다.
- 꺼라위키 - "나무위키 꺼라"라는 인터넷 밈에서 유래되었다.
- 꺼무위키
- 좌무위키
- 장작위키
- 센무위키
- 한남위키
이렇게 좋지 않은 별명이 많은 이유는 나무위키가 중립 및 보편을 자칭한 나머지 오히려 적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보도
- ① 나무위키를 믿습니까?, ize, 2016.06.21
- ② 나무위키를 수정해보자, ize, 2016.06.21.
- ③ 나무위키의 이것을 경계할 것, ize, 2016.06.21
- 183a. 좁은 숲이 키운 거대한 나무, 그것은 알기 싫다, 2016.07.14.
- 강남 살인사건 발생 70일…꺼지지 않는 ‘여남 전쟁’ 불씨, 연합뉴스, 2016, 07.25 - 해당 기사에서는 "갈등의 한쪽에는 국내 최대 온라인 지식백과 사이트 '나무위키'를 필두로 한 남성 네티즌이 있다. 평소 메갈리아를 반사회 성향 사이트로 규정하던 사이트다. 그 대척점에 메갈리아와 여성주의 성향 트위터 이용자들이 서 있다"라고 쓰고 있다.
- 나무위키 김자연 성우 지지자 명단 논란
- 진중권은 "나도 메갈리안이다"라는 글을 썼고, 나무위키에 이름을 올렸다, 허핑턴 포스트, 2016.07.28
- 나무위키, 명예훼손 내용 담은 문서로 문제 많아
- 명예훼손 심각한 나무위키, 누구에게 항의해야 할까
나무위키와 페미위키
- 나무위키의 페미위키 항목 : https://namu.wiki/w/페미위키
나무위키의 페미위키 문서는 총체적으로 내로남불이다. 주로 여성혐오적이라는 페미위키 측의 나무위키 비판을 각 문서는 각기 다른 사람이 작성하므로 집단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비판을 일축하고 있다.
애초에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가 영리화되었다는 구실(사실상 이른바 '사채꾼'이라는 유저의 선동)로 리그베다 위키 문서 전부를 도둑질하여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그러나 페미위키는 리브레위키와 마찬가지로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였다.
나무위키 게시판에 의하면 페미위키가 나무위키 문서를 도둑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 아카이브
같이 보기
- 2015 리그베다 위키 테러 사건: 리그베다 위키의 게시판에 사채꾼이 이른바 "속살 글"을 올리자, 청동이 거기에 대해 해명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으로, 리그베다 위키에 테러가 일어나자, namu가 4월 11일의 리그베다 위키 데이터베이스를 불법 포크하여 나무위키를 설립하였다.
- 나무위키의 문제점: 나무위키는 엔하 파생 위키라는 시작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중 여성 혐오, 호남 차별, 법률 위반, 저작권 문제, 토론문화, 기여 문화, 재정 투명성 등의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2015 나무위키 리뷰왕 김리뷰 임시조치 사건, 2019 나무위키 유튜버 JM 임시조치 사건 같은 개인정보 게재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 나무위키체: 엔하 파생 위키들이 엔하위키로부터 물려받은 특징적 서술법이, 나무위키의 위키 문화 및 다양한 유저층과 만나 나타나는 나무위키만의 문체와 서술 방식을 말한다. 보통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 않고 나무위키 서술의 문제적 특징을 가리킨다.
- 나무위키의 여성혐오: 나무위키에는 전반적으로 여성혐오적 혹은 남성 편향적인 시각으로 서술된 문서가 많다. 주제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페미니즘에 대한 나무위키 편집자들의 태도는 여성혐오, 가부장적 체제 고수, 그리고 일부를 지지하는 태도 ("여성 차별은 극복해야 하지만 여성이 너무 나대는 건 보기 싫다" 류)를 오간다.
- 젠더 이퀄리즘 날조 사건: 일군의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로 나무위키의 여러 특성을 활용하여 젠더 이퀄리즘이라는 가상의 사회 운동 내지 철학 사조를 꾸며내고 허위 정보를 만들어낸 사건으로, 이에 대한 적지 않은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정정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 나무위키 페미니즘 프로젝트: 나무위키 페미니즘 프로젝트는 나무위키에서 진행하고 있는 페미니즘 관련 프로젝트이다. 2018년 2월 기준 많은 문서가 생성되고 수정되었으나 여전히 나무위키에는 여혐이 가득하다.
- 나무위키 성평등 프로젝트: 나무위키 성평등 프로젝트는 나무위키에서 2016년 9월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2017년 2월 현재 중단되었다. 프로젝트 발의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이 프로젝트에서 다루어진 몇몇 문서들은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편향, 페미니즘에 대한 조롱, 이러한 편향과 조롱을 합리화하기 위한 왜곡들로 가득하다. 나무위키를 비롯하여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를 드러내는 단면이다.
- 리브레 위키: 2015년의 엔하위키 운영 논란 당시 나무위키와 마찬가지로 엔하위키를 나온 사용자들이 만든 위키위키 프로젝트이다. 나무위키와 달리 CC BY-SA 저작권 정책을 채택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백지 상태로 위키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했다. 2019년 기준으로 37,000개의 문서가 있다. 처음에는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2017-2018년을 넘기면서 계속 사용자가 줄어 협동조합은 운영의 어려움으로 곧 닫게 될 예정이다.
- 더시드위키: 나무위키 개발자들이 문법은 모니위키와 호환되도록 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클로즈 소스 위키 엔진이다.
- Umanle S.R.L.: 2016년 5월에 파라과이 아순시온 Gral Máximo Santos 가(街) 서쪽 Mayor Alberto Gardel 거리의 남동쪽 끝에 있는 블록의 중간 부분(서경 57°37'18.4" 남위 25°18'58.6")에 위치하고 있는 IT 회사로, 2016년 5월에 namu가 리그베다 위키 측의 청동의 소송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무위키를 umanle S.R.L.에 넘겼다. 이로 인해 나무위키가 대한민국에서 불법인 것들을 저지를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 실제로 민선 운영진의 마지막인 민선7기 운영진의 행태가 매우 바르지 못했고, 권한 남용이 많이 일어났다. 일명 관리자 nimda 권한남용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