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인격장애

최근 편집: 2022년 12월 7일 (수) 17:10

경계성 인격 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는 불안정한 관계, 왜곡된 자기 감각 및 강한 정서적 반응의 장기적인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성격 장애로 정신 장애의 일종이다.[1] [2] [3]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이 많은 병 중 하나이다. 급격한 기분전환으로 인해 일반인들은 이 장애를 흔히 조울증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 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자해 및 기타 위험한 행동을 종종 한다.[4]

이들은 또한 만성적 공허감 , 유기에 대한 강한 두려움(흔히 유기불안으로 표현됨), 해리 증상(이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BPD의 증상은 다른 사람에게 아무렇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는 사소한 사건에 의해서도 유발된다. BPD는 일반적으로 성인 초기에 시작되며, 다양한 상황에 의해 발생한다. 약물 중독, 우울증, 섭식 장애는 일반적으로 BPD와 관련이 있다. 이 장애를 앓는 사람의 약 10 %가 자살로 사망하며, 다른 정신 질환과 겹칠 경우 사망률은 더 높아진다. 이 장애는 미디어와 정신과 임상 현장에서 모두 강하게 낙인찍혀 있으며, 그로 인해 환자들은 곤란을 겪는다. [5] 특히, 한국의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경계성 인격장애라고 진단하기를 매우 꺼려하는 편이며, 이는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들이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을 더 어렵게 한다.

BPD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신경학적, 환경적, 사회적 요인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 [1] [6] 이 장애는 자살유가족에게서 약 5 배 더 자주 발생하며, [1] 과거의 해로운 사건도 역할을 한다. [7] 기본 메커니즘은 뉴런전두엽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 [7]

BPD는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에 정의하는 10가지 성격장애 중 하나이다. [2] 이 장애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다른 질환 중에서도 정체성 문제 또는 물질 사용 장애와 구분되어야 한다. [2]

BPD는 일반적으로 인지 행동 치료(CBT) 또는 변증법적 행동 치료(DBT)와 같은 심리 요법으로 치료한다. 인지 행동 치료는, 왜곡된 인지도식과 자기 평가로 인한 정서적 고통을 완화할 수 있으며, 변증법적 행동 치료는 이 장애에서 자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1] 이 장애의 치료는 일대일 또는 그룹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약물로 이 장애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관련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다. 효능에 대한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SSRI 계열 항우울제와 쿠에타핀(Quetapine)이 이 장애에 널리 처방된다.[8] 중증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극단적인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정신증적 증상을 보일 경우, 조현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도 함께 사용될 수 있다.

정신 장애에 대한 전국적인 설문 조사 참가자의 일부 표본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1.6 %가 해당 연도에 BPD를 앓고 있었다.[9][1]여성은 남성보다 약 3배 더 많이 진단받으며, 노인들 사이에서 이 장애는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BPD 환자의 절반 정도 되는 사람이, 10 년의 시기에 걸쳐서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이 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아주 많은 의료적 처치를 필요로 하며, 현장에서도 치료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장애이다. 장애의 이름, 특히 경계선 이라는 단어가 적합한 지에 대해 논쟁이 계속 진행 중이다.

'경계성 인격장애'와 같은 말

경계선 인격장애, 경계선 성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BPD(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의 약자로, 경계성 인격장애의 영어 표현을 줄인 것)는 모두 같은 뜻으로, 서로 바꿔 쓸 수 있다.

대체어

병명으로 인한 낙인과 기타 문제 때문에 병명을 바꿔야 한다고 당사자 커뮤니티와 임상 현장에서 문제제기가 있었고, 현재 영어권에서는 정서적 불안정 성격 장애(EUPD)가 더 당사자를 배려한 질환 명칭이라고 여겨진다. EUPD는 Emotional Unstable Personality Disorder의 준말이다. [10]

징후와 증상

BPD는 다음과 같은 9 가지 징후와 증상을 갖는다. 보통 이 중에서 과반 이상의 증상을 가질 경우 잠정적으로 BPD로 진단할 수 있다. [11]

  • 실제로든 상상으로든 유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대인 관계, 사람에 대해 극단적인 이상화와 평가 절하를 번갈아 가며 이는 분열(splitting)이라고도 칭해진다.
  • 현저하게 혼란스러운 정체감과 왜곡된 자아상[11]
  • 충동적이거나 무모한 행동 (예: 충동적이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소비, 안전하지 않은 무분별한 성관계, 알코올이나 약물 중독, 폭주적인 운전, 폭식)
  • 반복되는 자살 행위 또는 자해
  • 강렬하거나 통제하기 어려운 정서적 반응과 서로 엄청나게 빠른 정서 변화
  • 만성적인 공허감
  • 객관적으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격렬한 분노 또는 분노 조절의 어려움
  •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편집증 또는 심각한 해리성 증상

이런 진단 기준 때문에 BPD 환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 끊임없는 애정에 대한 갈구
  • 기분의 불안정함
  • 너무 빠르고 크게 변하는 사람간의 거리(주로 급속도로 친밀해졌다가 급속도로 멀어지는 모습 혹은 아예 사람과 교류하는 것을 꺼리는 모습)
  • 대인관계의 문제(인간관계에 큰 변화가 있으며, 친밀하게 교류하며 지내는 사람이 많지 않음)
  • 증상이 심해질 경우 조현병과 유사한 환청, 환각, 이인증 등의 기능 이상 증상


전반적으로, BPD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대인 관계 및 자아상이 불안정한 것으로, 타인에 대한 극단적인 이상화와 평가 절하, 다양한 기분과 강한 정서적 반응 조절의 어려움이 돌아가면서 나타난다. 위험하거나 충동적인 행동도 장애와 관련이 있다.

다른 증상은 자신의 정체성, 도덕 및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편집증적인(피해망상적인) 생각을 하고, 해리감(이인증)을 겪으며, 중등도이거나 고도의 증상을 가진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현실붕괴나 정신증적인 증상을 겪기도 한다. BPD는 자주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데, 우울증양극성 장애, 물질 사용 장애, 섭식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등이 있다.[11]


감정과 정서

BPD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작은 자극에 의해 오랜 시간 강렬한 감정을 갖는다. [12] [13] BPD의 핵심 특징은 정서적 불안정성으로, 일반적으로 유발 요인이 있으면 비정상적으로 강렬한 정서적 반응이 나타나며 일반적인 정서 상태로의 복귀 속도가 느리다.[14][15] 마샤 리네한에 따르면 BPD 환자가 감정을 느끼는 민감도, 강도, 지속 시간은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하다. BPD를 가진 사람들은 어떤 때에는 유난히 열정적이고, 이상주의적이며, 즐거워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지만,[16] 어떤 때에는 부정적인 감정에 유난히 압도된다. 그들은 슬픈 기분이 아니라 누군가가 죽은 것과 같은 정도의 슬픔을 느끼며, 약간의 부끄러움 대신에 모욕감과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을 느끼고, 짜증이 아니라 격노하고, 긴장을 하는 게 아니라 극도의 공포감 혹은 공황을 느낀다. BPD는 이런 상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하나의 정신 장애로 여겨진다. 여러 연구들이 BPD 환자들은 만성적이고 심각한 감정적, 정신적 고통을 경험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17]

BPD를 가진 사람들은 또한 특히 거절당하는 것, 비판받는 느낌, 소외되는 것, (이들만이 실패라고 생각하는) 실패에 민감하다.[18] 다른 대처 메커니즘을 배우기 전에 매우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하거나 벗어나려는 노력은 정서적 고립, 자해 또는 자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19] 그들은 종종 어떤 상황에 의한 부정적인 감정 반응의 강도를 알고 있으며, 그것을 조절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를 인지하는 것 자체가 더한 괴로움만을 유발하므로 아예 차단하고 외면해버린다.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문제적인 상황을 알리고 대처하도록 하기 때문에 차단이나 외면 등의 행동은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5]

BPD가 있는 사람들은 행복감(유포리아euphoria, 아주 짧거나 때로는 강렬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특히 불쾌감(dysphoria, 깊은 불안 혹은 불만족의 상태), 우울감,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한 두 종류만 느낄 수도,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함께 느낄 수도 있다. Zanarini와 그 외의 학자들은 연구에 의해 BPD 환자들이 극단적인 감정, 자기(타인)파괴적 감정, 분열된 느낌 혹은 자아의 결핍감, 피해자가 된 것 같은 기분 등의 4가지 범주의 불쾌감(dysphoria)을 느낀다는 것을 알아냈다.[20] 이 4가지 범주 내에서 BPD 장애의 진단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구체적 지표의 결합과 관련이 있다. 1. 배신당했다고 느끼는 것. 2. 통제불능하다고 느끼는 것. 3. 자기자신을 해친다고 느끼는 것. BPD 경험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불쾌감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고통의 크기와 변화는 진단에 유용한 지표가 된다.

강렬한 감정 외에도 BPD를 가진 사람들은 정서적 "변화"(변화가능성과 오르내림)를 경험한다. 이러한 단어는 우울감과 기분 상승 사이의 급격한 변화를 암시하지만 BPD 환자의 기분 변화는 불안을 자주 포함하며, 분노와 불안 사이 혹은 우울감과 불안 사이를 자주 오간다.[21]

대인 관계

BPD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인지하는 친절에 대해 강한 기쁨과 감사를 느끼고, 자신이 인지하는 비판이나 상처에 대해 강한 슬픔이나 분노를 느끼는 등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대하는 방식에 매우 민감하다. BPD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사람들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그 뒤에 크게 실망하는 등 이상화와 평가절하를 반복적으로 또는 동시에 할 수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BPD 환자들의 감정은, 그에게 실망을 하거나, 그를 잃을 것 같거나, 가치있다고 여겼던 그 사람이 가치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분노와 혐오로 바뀌기도 한다. 이 현상을 분열(splitting)이라고도 부른다. 기분 장애와 결합되면 이런 이상화와 평가 절하는 가족, 친구, 동료와의 관계를 나쁘게 만든다.

친밀감을 강하게 갈망하면서도, BPD를 가진 사람들은 대인 관계에서 불안정하고, 회피적이고, 양가적이고, 아주 집착적인 애착 패턴을 갖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세상을 위험하고 악의적이라고 생각한다.

관계가 끝난 후에도, BPD를 가진 사람들은 다시 나타나기(후버링, Hoovering)으로 알려져 있는 행동을 보인다. 이것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은 방문, 실제적이거나 허구적인 긴급 상황에 대한 도움 요청, 상대방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 예전의 관계 사이에 있던 추억이나 다른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시도를 말한다. 이런 행동은 때때로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재결합과 이별이 반복되는, 질질 끄는 관계를 만든다.

다른 성격 장애와 마찬가지로 BPD는 로맨틱한 관계에서 더 높은 만성적 스트레스, 갈등 수준 증가, 서로 간의 불만족, 폭력, 원치 않은 임신과 관련이 있다.

BPD의 주변인들이 경험하는 어려움

  • BPD 환자 본인이 경험하는 심리적 고통이 너무나 극심하기 때문에 대개 자신의 감정적 동요를 지켜보고 돌봐주는 사람에 대해 위안이나 감사, 돌봄을 제공할 여유가 없다. 심지어는 자신이 돌봄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BPD의 주변인들은 돌봄을 무한제공하면서도 BPD로부터 감정적 지지를 받지 못해 엄청나게 억울해지거나 외로워지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돌봄의 더치페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야 할 필요성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지만,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상황적 불균형으로 인해 실현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BPD인 그가 당신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곧 다시 당신에게 관심과 염려를 기울일 것이다. 많은 행동은 증상적인 것임을 잊지 말자.
  • BPD의 감정기복을 따라가기가 힘들다.
  • BPD의 반복되는 자해행동과 자살시도로 인해 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 BPD의 공격적 행동이나 발언을 견디기가 힘들다.

행동

BPD 환자에게는 충동적인 행동이 일반적인데, 그에는 약물 남용 장애 (알코올 중독 등), 과도하게 먹는 것, 위험한 성관계 또는 여러 파트너와의 무차별적인 성관계, 무분별한 지출, 무모한 운전 등의 충동적인 행동이 포함된다. 충동적인 행동에는 또한 직장이나 관계를 그만두기, 갑자기 사라지기, 자해가 포함될 수도 있다. BPD를 가진 사람들은 정서적 고통을 즉각적으로 완화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기도 하는데,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행동의 결과에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행동 경향은 BPD 환자가 정서적 고통을 느껴서 그를 완화하기 위해 충동적 행동을 하고, 또 충동적 행동으로 인해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끼고, 이번엔 또 수치심과 죄책감을 완화하기 위해 다시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식으로 사이클이 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러한 충동적인 행동은 정서적 고통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BPD의 특징적 행동

  • 사람을 쉽게 버린다. 자기가 버린 거면서 '도망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 예시 : 연인에게 수시로 이별을 통보한다. (관계가 아주 화목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직장이나 학교를 갑자기 그만두기도 한다. 카카오톡을 탈퇴한다.
    • 해설 : 이런 행동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있다.
      • 첫째, 보상시스템의 오작동(혹은 비작동). 극단적으로 이상화된 상대로부터 불가능한 정도로 극단적인 보상을 기대하고, 그것이 실제로 불가능했을 때 심각하게 좌절하고 고통받는다. 그 고통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관계에서 도피해야 한다. 결국은 견딜 수 있는 것 이상의 고통을 피해 도망가는 것이다.
      • 둘째, 자기혐오. BPD는 자기 내면의 민감하고 강렬한 감정적 상황에 대해 혐오와 수치심을 느낀다. 그리고 사랑하는 상대의 존재 자체가 컨트롤 불가능한 그 감정적 상황의 존재를 환기시키기 때문에 괴로워한다. 때로는 이러한 고통으로 인해,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을 것 같은 독단적인 나르시시스트에게 강렬하게 끌리기도 한다. 나르시스트들은 BPD 스스로가 혐오하는 그들 내부의 수치스러운 면면들을 들여다보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또 어떤 BPD인들은 자신의 힘을 아예 포기하는 방식으로 무력감에 대처한다. 예를 들어 군대나 조직화된 신앙집단같이 모든 선택이 미리 정해지는 삶을 택할 수도 있고, 공포감을 통해 그의 삶을 지배하려는 가학적인 사람과 관계 맺기를 택할 수도 있다.[22]
      • 셋째, 유기불안. 자기혐오와도 이어진다. BPD는 극복하지 못한 자기혐오나, 과거에 경험한 버려짐의 트라우마로 인해 극심한 유기불안에 시달린다. 사랑이나 친밀성은 버려질 가능성을 의미한다. 버려질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기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 할 때도 있다.
      • 기타 : 어떤 방식의 설명을 경유하든 간에, BPD에게 사람을 버리는(사람으로부터 도망가는) 행위는 내면의 가장 깊은 상처를 단숨에 날려버릴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다. 많은 BPD 환자가 이해할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그러한 충격 상황으로부터 도망칠 방법을 모색하는 습관을 형성해 온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보상시스템의 오작동 등을 이유로) 고통이 감각되거나 하는 식으로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상황을 파악할 여유도 없이 도망을 치게 되는 것이다.
  • ‘보상’이 미뤄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 예시 : 답장을 기다려야 하거나 만남이 지연되는 일 등에 취약하다. 또, 보상이 기대 이하로 주어질 경우에도 극도로 절망하고 파괴적인 충동을 만족시킴으로써 부족한 보상을 보충하려 한다.
    • 해설 : 성격장애의 배후에는 인체의 ‘보상시스템’이 놓여 있다. 뇌 속에서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말하자면 인체의 생존을 위한 장치다. 이 시스템은 행복호르몬인 엔도르핀도파민에 의해 작동된다. 이 시스템의 정상작동을 통해 사람은 생존에 적합한 행동을 수행하게 된다. 예컨대, 사람이 섹스나 음식물 형태로 보상을 받으면 뇌 속에서 엔도르핀과 도파민이 분비되어 신경계가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섹스가 강한 행복감을 주지 않는다면 껴안고 뒹구는 수고를 그리 자주 않을 것이고, 허기를 채우고도 만족감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배고플 때 먹는 일을 쉽게 잊을 터이다. 보상시스템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밥을 먹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그러나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들에게는 보상시스템과 처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일반인에 비해 훨씬 과도하게 나타난다. 음식을 먹어 생긴 만족감을 구토를 통해 없던 일로 만드는가 하면(거식증), 섹스 쾌락을 느낀 뒤에는 의도적으로 외로움을 타는 방법으로 속죄한다. 이들은 보상이 즉시 충족되지 않으면 금세 좌절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뇌의 작동으로 행복감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에게 최고의 행복감에 도달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뇌의 자연스러운 작동을 통한 엔도르핀 분비가 아니라, 마약을 혈관에 직접 주입하는 것이다".[23]
  • 비자살적 자해를 한다.
  • 자살을 시도한다.
  • 보냈던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기 전에 삭제한다.
  • 바람을 피운다.
  • 신체 및 외모에 충동적인 방식으로 변형을 꾀한다. (탈색, 염색, 숏컷, 삭발, 타투, 피어싱 등)
  • 갑자기 아주 먼 곳까지 걷거나, 택시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정처없이 떠난다.
    로나라는 메신저 사용자가 메시지 여러 개를 보냈다가 삭제한 화면.
    로나라는 메신저 사용자가 메시지 여러 개를 보냈다가 삭제한 화면. 출처 : 공포의 멘헤라 얀데레 레즈 만화, 원작자 生肉@創作百合
  • 전부가 아니면 무(無)라고 생각한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이 하나밖에 없다고 믿는다. 노력 또한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일 때가 많다. (갑작스러운 퇴사, 휴학 등의 행동)
  • 정서적인 측면에서 BPD인들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아서 인간의 모순성이나 애매모호함을 용인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조화시켜 일정하고 통일성 있게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모순된 감정들과 이미지들로부터, 그리고 그 이미지를 조화시키려는 노력에서 오는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열' 기제를 만든다. 자기 정체감과 다른 사람들의 정체성이 더욱 극적으로 자주 바뀐다.
  • 대상항상성(object constancy)이 부족하다. BPD인들 중 일부는 기분이 좋지 않거나 불안할 때 기분 전환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일이 어렵다. 어떤 사람이 바로 곁에 있지 않으면 정서적인 차원에서 그 사람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낀다.[24]

자해와 자살

자해 또는 자살 행동은 BPD에 있어 DSM-5의 핵심 진단 기준 중 하나이다. 자해는 BPD 환자의 50 ~ 80 %에서 발생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자해의 가장 흔한 방법은 리스트컷[주 1]이다. 물리적 가격, 불로 지지는 것, 머리를 박는 것, 깨무는 것(교상)도 드물지 않은 자해 행동이다. BPD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을 자해한 이후에 정서적 완화를 느낄 수 있다.

BPD 환자의 평생 자살 위험 추정치는 조사 방법에 따라 3%에서 10% 사이로 다양하다. BPD 진단을 받은 남성이 BPD 진단을 받은 여성보다 자살로 사망 할 가능성이 약 2배 더 높다는 증거가 있다. 또한 자살로 사망한 남성의 상당수가 진단되지 않은 BPD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도 있다.

BPD 환자의 알려진 자해 사유는 자살 시도 사유와 다르다. BPD 환자의 거의 70%는 목숨을 끊으려는 의도가 없이 자해를 한다. 자해의 이유에는 분노 표현, 자기 처벌, 정상적인 감각을 느끼기 위한 것 (종종 해리감을 없애기 위해), 정서적 고통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정신을 분산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자살 시도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살 후에 자신이 없으면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반영한다. 자살과 자해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반응이다. 성적 학대는 BPD 경향이 있는 청소년의 자살 행동을 유발하는 트리거 중 하나이다.

자신에 대한 감각

BPD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자아상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다. 특히,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가치있게 여기는지, 믿는지, 선호하는지, 즐기는지 알기 어려워한다. 이들은 종종 대인 관계와 직업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이것은 BPD를 가진 사람들에게 공허감,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을 주는 요인이 된다. 또한 BPD 환자들의 자아상은 건강한 상태에서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매우 빠르게 변하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인지

BPD가 있는 사람들은 자주 강렬한 감정에 매몰되어서 무언가에 집중하기가 어려워한다. 그들은 또한 자주 해리감을 겪기 때문에, 심각하게 멍 때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BPD를 가진 사람은 얼굴 또는 음성 표정이 밋밋해지거나 완전히 무표정이 되거나해서 다른 사람들은 때때로 이들이 해리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니면 때로 그런 감각을 타파하기 위해서 그들은 완전 산만하게 보일 수도 있다. 이런 증상 때문에 경계성 인격장애는 흔히 ADHD로 오진되고는 한다. 오진인 경우도 있지만 물론 두 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도 있다.

해리(Dissociation)는 종종 고통스러운 사건 (또는 고통스러운 사건의 기억을 유발하는 무언가)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한다. 그것은 그 사건으로부터 자동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을 포함한다. 그것은 아마도 그러한 감정으로 인해 촉발되는 강렬한 감정과 원치 않는 충동적 행동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강렬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차단해버리는 이런 습관은 일시적인 완화를 제공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평소의 감정을 차단하거나 둔화시켜 그러한 감정이 제공하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조울증과의 차이

조울증(양극성 장애)은 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따로 존재하고 각 삽화의 시기도 상대적으로 길다면, 경계선 인격장애는 그 시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혼재되어 있는 편이다. 보통 조울증의 경우 진단 기준인 각 삽화의 시기를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로 잡는다면 경계선 인격장애는 몇 분 마다 증상이 변하는 등 기복이 훨씬 짧고 강렬한 편이다.

또, 어떤 의사들은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들을 급속순환형 기분장애나 순환형 기분장애 등으로 오진하기도 하는데, 급속순환형은 조울증과 순환 기간만 다를 뿐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변하는 장애가 아니며, 일상적인 일에 사사건건 강렬한 정서적 고통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또한 순환형 기분장애가 경계성 성격장애와 비슷하게 기분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이유로 BPD 환자들에게 순환형 기분장애 진단을 내려주는 경우도 많은데, 순환형 기분장애는 보통 극렬한 정서, 분노, 유기불안, 불안정한 대인관계 등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면밀히 따져보고 진단할 필요가 있다.

멘헤라/BPD 프로젝트

멘헤라와 경계선 인격장애(이하 BPD,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선 인격장애 당사자들과 그들의 주변인들이 경계선 인격장애에 대한 페미니즘적, 신경다양성적 관점에서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페미위키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25]

부연 설명

  1. 날카로운 물건으로 손목에 자상이나 창상을 내는 것

관련 서적

국내에 (번역 된)관련 서적이 적은 편이다.

(인지행동치료 관련 책을 일단 제외함)

국내 출간된 BPD 관련 서적

  • 자해를 하는 마음 (임민경, 아몬드 출판사, 2022.)
  •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 다정하고 단호하게 나를 지키고 그를 돕는 법 (우도 라우흐플라이슈 지음, 장혜경 옮김, 심심 출판사, 2021.)
    • 저자는 환자 본인을 위해서도 환자의 주변인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환자의 이상 징후를 가장 빠르게 감지하는 ‘조기 발견자’이고, 환자가 치료를 받도록 결심하게 만드는 ‘키 맨’(key man)이기 때문. 겹겹의 방어기제를 갑옷처럼 두른 BPD인들의 마음에 작은 파동이라도 일으킬 수 있는 건 이들과 유의미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 뿐이므로.[26]
  •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키라 밴 갤더 지음, 서민아 옮김, 필로소픽 출판사, 2021.)
  •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리단 지음, 하주원 감수, 반비 출판사, 2021.)
    • 책의 1부 6장, "경계선 인격장애의 슬픔"을 참고할 수 있다. 전자책도 출간되어있다.
  • 인격장애와 성도착에서의 공격성 (오토.F.컨버그, 이재훈,박동원 옮김,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8)
    • 오토.F.컨버그는 관련된 논문도 엄청 많이 쓰는 연구자라고 하니 연구논문 쪽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사람에 대한 정보를 더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공격성이 변화될 수 있다면? 그것이 인격의 힘이 되고, 성적인 능력이 되고, 사랑이 된다면, 거기에 희망이 있지 않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한다.
  • 경계선 인성장애의 정신분석 심리치료 (오토.F.컨버그 외 3인 지음, 윤순임 옮김, 학지사, 2016.)
    • 508쪽의 무척 두꺼운 책이지만 (2022년 10월 5일 기준) 가격은 22,000원으로 최근 책값을 돌이켜 봤을 때 분량에 비해 무척 혜자인 편이다.
  • 나는 경계성 성격장애입니다 (민지 지음, 임현성 그림, 뜰book 출판사, 2020.)
  • 경계선 성격장애 : 나는 누구인가 (조성호, 학지사 출판사, 2016.)
  • 모든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경계선 성격장애를 위한 좋은 정신과적 관리 임상가이드 (정자현 외 2인, 이창훈,이정우 옮김, 하나의학사, 2020.)
    • 임상가들을 위한 전문 서적이지만 변증법적 행동치료전이초점치료 등 BPD 환자들도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모든 상황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제목이 이 책이 BPD와 관련된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음을 잘 드러내 준다.
  • 잡았다, 네가 술래야 : 경계성 성격장애로부터 내 삶 지키기 (폴.T.메이슨,랜디 크리거 지음, 김명권,정유리 옮김, 모멘토 출판사, 2007.)
    • ‘정서적인 피부’가 거의 없어서, 사소한 접촉이나 움직임에도 심한 괴로움을 느끼는 BPD인들과 그들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경계인을 치료로 이끌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여러 치료법도 소개한다.
    • BPD 당사자보다 주변 사람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기존의 경계성 장애에 대한 책과는 달리 그들을 따로 보기 보다는 그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하기 때문에 보다 현실성 있게 다가온다.[27]
  • 스타는 미쳤다 (보르빈 반델로 지음, 엄양선 옮김, 지안 출판사, 2009.)
  • 나만 바라봐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동양북스 출판사, 2018.)
  • 삼키기 연습 (박지니, 글항아리, 2021.)
  • 트라우마 - 가정폭력에서 정치적 테러까지 (주디스 루이스 허먼, 최현정 옮김, 열린책들, 2012.)
  •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 - 변증법적 행동치료 창시자 마샤 리네한이 알려주는 - (마샤 리네한, 정미나, 박지니 옮김, 비잉 출판사, 2022.)
    • BPD에 효과를 보인 획기적 치료법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창시자인 마샤 리네한의 회고록이다. 리네한은 DBT가 단지 BPD뿐 아니라 약물 의존, 우울증, PTSD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한다. 리네한이 본인의 삶을 살아가고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종교의 마음 수련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종교적인 이야기가 꽤 나온다.
  •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 감정조절장애와 경계선 성격장애 워크북 (마샤 리네한 지음, 조용범 옮김, 더트리그룹, 2017)
    • 임상가를 위한 전문 서적으로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을 배우는 데 필요한 자료와 워크시트로 구성되어있다. 책은 DBT의 주요 4가지 기술인 마인드풀니스 스킬, 대인관계 효율성 스킬, 감정조절 스킬, 고통감내 스킬을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세분화하여 제공한다. 이 책은 내담자가 자가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된 것은 아니므로 치료자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필요한 자료와 워크시트를 다루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내 미번역된 해외의 BPD 관련 서적

  • The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Survival Guide: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Living with BPD (한글 : BPD 생존 가이드 : 당신이 알아야 할 'BPD와 함께 살기'에 대한 모든 것)(Alexander.L.Chapman 외 3인, New Harbinger Pubns Inc, 2007.)

관련 영상

기타

  • 2020년 말에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8]

부연 설명


  1. 1.0 1.1 1.2 1.3 1.4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NIMH》. 2016년 3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3월 16일에 확인함. 
  2. 2.0 2.1 2.2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645, 663–6
  3.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and emotion dysregulation”. 《Development and Psychopathology》 (영어) (Cambridge, England: Cambridge University Press) 31 (3): 1143–1156. August 2019. doi:10.1017/S0954579419000658. ISSN 0954-5794. PMID 31169118. 2020년 12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4월 5일에 확인함. 
  4.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The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December 2017. 2021년 2월 25일에 확인함. Other signs or symptoms may include: [...] Impulsive and often dangerous behaviors [...] Self-harming behavior [...].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is also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ly higher rate of self-harm and suicidal behavior than the general public. 
  5.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stigma, and treatment implications”. 《Harvard Review of Psychiatry》 14 (5): 249–56. 2006. doi:10.1080/10673220600975121. PMID 16990170. 
  6.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Melbourne: National Health and Medical Research Council. 2013. 40–41쪽. ISBN 978-1-86496-564-3. In addition to the evidence identified by the systematic review, the Committee also considered a recent narrative review of studies that have evaluated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s potential risk factors for BPD (including prospective studie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and studies of young people with BPD) 
  7. 7.0 7.1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Lancet377 (9759): 74–84. January 2011. doi:10.1016/s0140-6736(10)61422-5. PMID 21195251. 
  8. “Pharmacotherapy for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an Update of Published, Unpublished and Ongoing Studies” (PDF). 《Current Psychiatry Reports》 22 (37). 2020. 
  9. “NIMH » Personality Disorders”. 2021년 10월 29일에 확인함. 
  10.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NICE Clinical Guidelines, No. 78》. British Psychological Society. 2009. 12 November 2020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11 September 2017에 확인함. 
  11. 11.0 11.1 11.2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12. Linehan 1993
  13. Manning 2011
  14. 《Abnormal Psychology》 17판. Pearson Education, Inc. 2017. 359쪽. ISBN 978-0-13-385205-9. 
  15. 15.0 15.1 Linehan 1993
  16. Linehan 1993
  17. “Enhanced 'Reading the Mind in the Eyes' in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compared to healthy controls”. 《Psychological Medicine》 39 (12): 1979–88. December 2009. doi:10.1017/S003329170900600X. PMC 3427787. PMID 19460187. 
  18. “Aversive tension in patients with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a computer-based controlled field study”. 《Acta Psychiatrica Scandinavica》 111 (5): 372–9. May 2005. doi:10.1111/j.1600-0447.2004.00466.x. PMID 15819731. 
  19. “Reasons for suicide attempts and nonsuicidal self-injury in women with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111 (1): 198–202. February 2002. doi:10.1037/0021-843X.111.1.198. PMID 11866174. 
  20. “The pain of being borderline: dysphoric states specific to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Harvard Review of Psychiatry》 6 (4): 201–7. 1998. doi:10.3109/10673229809000330. PMID 10370445. 
  21. “Characterizing affective instability in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59 (5): 784-8. May 2002. doi:10.1176/appi.ajp.159.5.784. PMID 11986132. 
  22. 옮김, 폴 T. 메이슨 외 지음, 김명권 정유리. “잡았다, 네가 술래야”. 2022년 11월 20일에 확인함. 
  23. “슈퍼스타의 필수조건 ‘경계성 성격장애’?”. 2009년 4월 3일. 2022년 10월 4일에 확인함. 
  24. 옮김, 폴 T. 메이슨 외 지음, 김명권 정유리. “잡았다, 네가 술래야”. 2022년 11월 20일에 확인함. 
  25. “페미위키:멘헤라/BPD 프로젝트”. 2022년 10월 2일. 2022년 10월 2일에 확인함. 
  26. “가까운 사람의 성격장애, 자책 말라·단호하라·단절도 고려하라”. 2021년 4월 9일. 2022년 11월 16일에 확인함. 
  27. 옮김, 폴 T. 메이슨 외 지음, 김명권 정유리. “잡았다, 네가 술래야”. 2022년 11월 20일에 확인함. 
  28. 이지현 기자 (2020년 12월 17일). “선미 “원더걸스 탈퇴는 경계선 인격 장애 때문,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