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일본어: オタク)는 서브컬처를 즐기는 사람을 부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05년 디시인사이드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 오타쿠를 변형시킨 '오덕후'에서 비롯된 '덕후'를 베이스로 -덕, -덕후와 같은 접미사나 씹덕/씹뜨억 등의 멸칭이 쓰이고 있다. 여성 덕후를 '여덕', 남성 덕후를 '남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 오타쿠인지 여부는 상관 없이 안여돼(안경 여드름 돼지)로 대표되는 외모를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하나, 파오후의 등장 이후 점점 대체되는 중이다.
남성 오타쿠의 여성혐오성
남성 오타쿠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서양 등 전세계적으로 인셀이 많고 여성혐오 및 안티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 남성향 음란만화나 음란게임에는 여성에 대한 잔혹한 성폭력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작품이 많은데 그 이유가 바로 이거다. 그들은 인종주의와도 친화성이 높고 일본에서는 넷 우익, 미국에서는 대안우파의 주요 구성원들이기도 하다.
정반대로 여성 오타쿠는 페미니스트와 정치적 올바름 지지자들이 많은데 이것도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