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 (두 젠더)

최근 편집: 2018년 2월 6일 (화)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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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兩性愛)는 논모노섹슈얼의 한 종류이다. 양성애는 두 종류의 의 사람(이 때 성은 여성남성에 한정된 것이 아닌 여러 종류의 젠더를 포함함)에 대한 성적 끌림을 느끼는 성적 지향성을 말한다. 영어로는 둘을 뜻하는 접두어 "bi-"와 결합한 말로 bisexual(바이섹슈얼)이라고 한다. 이때 전통적인 이분법적 젠더인 여성과 남성, 둘에 한정해서 성적 끌림을 느끼는 양성애자를 좁은 의미의 양성애자, 여성과 남성에 한정하지 않고, 두 가지 젠더에 대해서 끌림을 느끼는 양성애자(예를 들어 에이젠더와 에이젠더가 아닌 젠더에게 끌림을 느끼는 에이젠더의 경우, 그는 양성애자라고 할 수 있다.)을 넓은 의미의 양성애자라고 한다. 따라서 이런 의미에서 넓은 의미의 양성애자는 다성애자범성애자, 바이큐리어스의 경우와 유사성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의미에서 양성애자, 다성애자, 범성애자, 그리고 바이큐리어스 등을 합쳐서 바이플러스(BiPlus, Bi+)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적 끌림이 두 종류의 성별에 나타난다고 폴리아모리를 하는 것은 아니다. 모노아모리를 할 수도 있다. 개인의 성적 끌림과 연애 성향은 별개로 나타난다.

양성애는 자체적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1:99에서 99:1 처럼 거의 한 성에게만 끌리지만 다른 한 성에게는 어쩌다 성적으로 끌리는 경우도 양성애의 범위에 해당한다. 양성애에서 중요한 것은 비율이 아니라, 끌리는 성의 범위이다.

바이섹슈얼 관련 의제

바이섹슈얼 삭제

바이섹슈얼 삭제는 바이섹슈얼들이 이성애, 그리고 동성애 커뮤니티에서 모두 겪는 문제로, 바이섹슈얼들의 존재 그리고 이들의 기여가 이성애자/동성애자의 것으로 탈바꿈되는 것을 일컫는다. 이로 인해 바이섹슈얼들은 동성애자들보다 높은 우울질환, 불안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커뮤니티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따라서 정신질환을 겪는 바이섹슈얼의 비율도 동성애자나 이성애자들보다 높다.[1][2]

바이섹슈얼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와 그 결과

바이섹슈얼이 겪는 데이트폭력 통계이다

바이섹슈얼 여성들은 미디어에서 아주 쉽게 성적 대상화를 당하고 있으며[3][4][5][6][7] 레즈비언이나 이성애자 여성들보다 강간이나 데이트폭력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8] [9] 예로 앰버 허드는 조니뎁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후 이것이 앰버가 바이섹슈얼이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앰버에게 돌리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10][11]

바이섹슈얼의 난민 지위

바이섹슈얼들은 조국에서 성소수자 혐오범죄 를 겪은 후에도 바이섹슈얼이라는 이유로 난민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12][13][14][15]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