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한국여성민우회 활동 목록을 '한국여성민우회/활동 목록'으로 짓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몸 문서의 목차에서 넘겨주려면 이런 형태가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만 별개로 취급하는 문서는 목차에서 넘겨주기보다는 별도로 존재할 수 있게요
자유게시판:하위 문서(이름에 슬래시가 포함된 문서) 안내 << 이 문서의 리플에서 나눈 대화처럼, 저도 슬래시를 쓰는게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은 인용입니다
한국어/방언 방식의 단점은 "방언"을 "한국어"의 하위로 귀속시키는 관점을 강제하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방언/한국어"가 자연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제가 선호하는 방식은 "한국어 방언"이라고 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문장 중간에 링크가 들어가도 자연스럽게 읽힌다는 추가적인 장점도 있고요. 계층 구조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분류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다면분류 관련한 슬래시 활용은 저도 같은 의견으로 반대하지만(한국어/방언 과 같은), 단순 고유명사 하위분류라면 슬래시 활용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오버워치/세계관 처럼요
그렇지만 그러면 디바를 오버워치/세계관/캐릭터/디바로 만들어야 할거같잖아요?
고유명사 문서의 경우 문서가 너무 길어져서 목차이동을 활용하여 넘겨주기를 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브온라인이라는 게임의 경우엔 세계관, 사건 목록이 너무나도 방대해서 따로 이를 분류하고, 이브온라인 몸글에서 넘겨주기를 합니다. 이럴 때에는 슬래시 활용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이브온라인/세계관, 이브온라인/사건 처럼요. 슬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사용하면 '이브온라인 세계관' '이브온라인 사건' 이 되는데, 아무래도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집니다.
아 그런 게 아니라, 문서가 너무 길어져서 분류하는 한정적 용도의 슬래시를 말씀드린 거라서요. 그 경우엔 오버워치/세계관 이라는 문서 안에 디바가 있겠죠. 제가 말씀드린 건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특정 고유명사의 경우입니다.
제가 해당 용도의 슬래시 활용이 필요하다고 느낀 문서의 링크를 첨부합니다!
제 스타일은
- 바이서스 콥 패망 사건, 휴먼얼라 콥 쿠데타 사건과 같은 문서를 각각 만들고
- 이것들의 분류를 분류:성격/사건사고 + 분류:매체/EVE 온라인이나 분류:분야/EVE 온라인으로 한 뒤
- EVE 온라인 문서에서는 같이 보기로 성격/사건사고, 매체/EVE 온라인 분류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별로면 말구요 머… 제가 막 EVE 온라인/사건사고 문서를 만드신다고 새벽에 아무도 모르게 EVE 온라인의 사건사고 목록으로 이름을 슥 바꾸고 뭐 그러지는… 않지않지않지않지만 요즘은 잘 안그래요
특정 문서의 목차에 속할 수 있는 하위분류 문서를 굳이 짧은글로 내어서라도 별도 문서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서요ㅜㅜ 바이서스 콥 패망 사건은 별도 문서가 존재할 만큼의 사건이지만 BoB, GoonSwarm 그리고 Causality 같은 경우는 문서의 제목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불분명하고, 사건사고 목록 내에 링크된 하나의 문서로 만들기엔 내용이 그리 크지 않으니.. 고유명사(특히 게임 같은)의 하위분류 문서의 슬래시 사용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위키러들 내부의 동의가 필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사건사고처럼 다면분류로 분류할 수 있는 문서가 아닌, 슬래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서를 두 개 더 첨부합니다!
잘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일단 만들어놓으시면 다음의 문서들처럼 별 문제없이 유지될 것입니다………
Neo mushroom Garden/Library개저씨/외신기독교/비판대한민국/역사마비노기/스킬마비노기/의복마비노기/이벤트메갈리아/외신몰래카메라/종류삼성 라이온즈/역대 감독(~2000)성폭력 피해 공론화/타임라인신세기 에반게리온/내용정리조선/역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역사함영준/성폭력 의혹
하여튼 제 스타일은 빠른 대전(오버워치)와 의사소통(오버워치)를 만드는 거긴 한데…… 크게 신경안쓰셔도 되고……
아아, 수정하신다기에 운영진이 전부 저 토론의 결론을 따라 해당 슬래시 문서들을 재분류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저도 다면분류의 장점을 매우 사랑하는 위키러인지라.. 제가 말씀드린 제한적 경우 이외에는 꼭 다면분류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갈라지는 규칙의 경우엔, 지금은 그냥 문서 만드는 사람이 하는데로 따라가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지금의 규칙이 사람들이 많아지면 다시 또 토론을 이용해서 수정해야 할 부분이라서요.
규칙으로 확립하고 싶은 사안이 있으시면, 편집 규칙 또는 지침 문서에 토론을 하나 만드셔도 되구요.
한국어 위키백과를 운영하는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는 비영리 법인으로서 등록되어 있고, 리그베다 위키는 청동이 2012년도에 사업자 등록을 하였으며, 리브레 위키를 운영하는 리브레위키 협동조합 역시 협동조합으로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데 페미위키 홈페이지에는 그런 흔적이 보이지 않네요.
페미위키는 어떤 단체로도 등록되어있지 않습니다.
흐흠. 그런가요?
페미위키 소개란에 공개되어있는 운영진 회의록 을 몇개 읽어보았는데, 협동조합이나 법인설립 같은 아이디어는 나왔으나 "이제 겨우 백지에서 시작되는 프로젝트에 그런 작업을 하는 것은 쉬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같은 우려가 제기되어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활동 인원이 몇명 되지 않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소프트웨어 개선 및 서버 유지, 내규 확립, 컨텐츠 확충, 운영비 모금이 우선순위이고 법인 설립 같은 비핵심 분야는 아직 손을 델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다시피 나무위키와 리브레위키 둘 다 청동의 엔하위키 사유화 사태에 반발해 독맂해나온 사용자들이 만든 것이니 사용자 성향이 별반 다르지 않은 자 사이트 운영에 (나무위키 같은 경우는 수익이나 규모도 꽤 되는 편이고) 검증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관련은 없는 얘기지만, 나무위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령회사를 세워서 먹튀했다는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구요.
위키백과는 미국에 위치한 위키미디어 재단이 후원으로 들어오는 수백만달러 예산에 핵심 편집자만 12만명에 달하고 인터넷 트래픽 5위 내에 달하는 공룡 집단이고, 한국어권에서 적법한 조직 구조를 갖추고자 할 때 영어권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인력 자원이 넘쳐납니다.
이와는 달리 페미위키는 한국어권 인터넷의 가부장제, 여성혐오에 대항해서 모인 사용자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리브레위키와는 달리 어느 정도 규모가 될 때 까지 굳이 한정된 자원을 쪼개서 법인 설립 관련 서류 처리에 노력을 쏟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