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YPE 시리즈에 등장하는 알 파이터의 일종. 설정 상으론 마치 2차 세계 대전 시절의 전투 정찰기들처럼 주요 임무는 정찰 및 자료 수집이지만, 경우에 따라선 자기 몸을 지킬 수도 있게 무장했거나, 심하게는 전투 참여와 전선 지휘를 동시에 할 수 있게까지 만들어진 기종들이다.
하지만 현실로 치면 조기경보기 또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나 전자전기에 무기를 싣고 날려보내는 꼴이라서 그런지, 인게임 성능도 전투 면에서는 굉장히 열악하며, 오히려 턴제 전략 게임이 된 알타입 택틱스 시리즈에서 가치가 더욱 높다.
등장 자체는 구 아이렘이 게임 산업에서 철수하기 전에 출판한 알타입 오피셜 데이터 북 일리걸 미션에서부터 볼 수 있었으며,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립 후 발매된 R-TYPE과 R-TYPE II의 첫 합본인 "R-TYPES"의 갤러리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써볼 수 있는 기종이 된 건 R-TYPE FINAL이 시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