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투쟁

최근 편집: 2022년 3월 30일 (수) 05:49
위키요정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30일 (수) 05:49 판 (→‎정치권)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 중 하나인 이동권을 장애인에게도 보장하라는 투쟁이다. 2001년에 서울 오이도역에서 일어난 휠체어리프트 추락 사고로 장애인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2022년 현재는 서울지하철 3·4호선에서 시위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준석은 이를 출·퇴근시간에 진행하였다는 이유로 "인질, 볼모" 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원인

* 낮은 저상버스 비율
* 낮은 엘리베이터 비율
* 21년간 지체된 이동권 보장

결과

  •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 휠체어 승차 가능 고속버스 도입


정치권


한편 정의당 장혜영·더불어민주당 최혜영·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국회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김예지 의원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기 위하여 함께 하였다. 저는 국회의원으로 오기는 하였지만, 여러분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이다. 혐오 눈초리를 감수하면서 장애인들을 대변하여 감사드린다. 정말 큰 사고가 있어야 누가 사망하거나 중상을 당하여야 그제야 언론에서 주목하고, 그제서야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져왔다. 헤아리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여 죄송하고 적절한 단어 사용·소통을 통하여 여러분과 마음을 나누지 못하여 정말 죄송하다. 정치권을 대표하여 제가 대표로 사과드린다. 출근길 불편함을 토로하신 국민들에게도 죄송하다. 잘못된 표현을 통하여 각자 입장을 조정·조율보다는 한편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통하여 주목을 끄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 사과하러 왔다. 당사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말씀드린다. 대통령 인수위원회 여러분 입장을 설득·전달하겠다. 앞으로 5년간 이동권·예산이 잘 집행되도록 계속하여 챙기겠다. 갈등 조정이 아니라 갈등을 조율하겠다". 라며 무릎을 꿇었다. [2]

장혜영 의원은 "김예지 의원님이 시민들이 대한민국 정치에 바라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정치가 장애인들 이동·교육권,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권리를 진작에 정책을 제정하고, 예산이 뒷받침됐더라면 오늘 이런 자리는 만들어질 필요가 없었다. 당대표의 막말이 반복하여 많은 분들이 깊은 유감을 표현하였다. 하지만 단지 이준석이라는 한 사람 의견이 불과하고, 국민의힘 공당 입장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된다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대한민국에 굉장한 필요한 민주주의다" 라고 비판하였다.

최혜영 의원도 "장애인단체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갈등은 정치권 악영이 아니라, 해결할 과업이다. 장애인단체 이동권 보장 요구에 인질·볼모·부조리 운운하며 서울경찰청에까지 조치를 요구하는 모습에 윤석열 정권에 대한 깊은 두려움이 생긴다. 이준석 대표님,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품위·존중으로 사람을 대할 때 좋은 사람이 된다. 더 이상 갈등 조장을 멈추고 정당대표 말 무게를 깊이 상량하기를 바란다." 라고 비판하였다. [3]

커뮤니티 반응

* 엠엘비파크,에펨코리아 등 보수성향 남초 커뮤니티에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해당 행위에 대해 떼법이라고 비하했다. 역시 혐오를 하나만 하는 사람은 없다. 
* 이와 달리 여성시대에서는 이준석의 해당 발언에 대해 비판적이며,위에 언급한 장혜영,최혜영,김예지 의원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4]
  1. 입력 2022. 03. 26. 16:19. “이준석 "타인 권리 과도 침해"..장혜영 "공감 능력 제로". 《MBN》. 2022년 3월 27일에 확인함. 
  2. 박정훈, 유성호. “시위대에 무릎 꿇은 김예지 의원 "이준석 대신 사과". 2022년 3월 28일에 확인함. 
  3. 소중한. “당은 달라도.. 이준석 '혐오정치' 제동 건 세 여성 의원”. 《오마이뉴스》. 2022년 3월 28일에 확인함. 
  4. “Daum 카페”. 2022년 3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