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교회는 동물해방운동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동물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닌, 현장에서 동물이 되는 동물들의 모임이다. 여기서 교회는 기독교인들의 모임이 아닌 에클레시아, 즉 민중모임을 가리킨다.
자본주의-신자유주의-가부장제-국가주의-개체주의-가족주의-종차별주의 등의 종교에 대항하는 동물주의. 해방 운동을 대안적 존재방식으로 삼는 모임 운동.[1]
활동
2024년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해방될 수 없는 동물들의 모임[2]
- 일시: 6월 1일 12시
- 장소: 서울광장
- 준비물: 점심, 피켓 재료, 무지개 아이템
- 모임 내용
- 1부: 서울광장에서 각자 싸온 점심을 먹으며 서울퀴퍼에서 해방될 수 없는 이유들을 이야기 나누고 피켓을 만든다.
- 2부: 서울 퀴어문화축제 안에서 피켓을 들며 1인 시위를 한다.
- 3부: 무지개 아이템과 피켓을 펼쳐놓고 '책 읽는 서울 광장'을 점거하면서 퀴어와 관련된 책을 읽거나 수다를 떤다.
세계 해양의 날 물살이 대학살 멀리서, 현장에서, 옆에서 보기
청계천 재개발 내몰림의 역사를 담은 몸들
도살장 비질
동물로서의 해방 이야기 나누기
- 일시: 6월 28일 저녁 7시
- 장소: 서울시 마포구 광성로6길 16, 지하 1층
- 발제
- 서울-비서울의 위계, 동물의 연대로 한계를 넘자 <보리>
- 폭력의 대형화와 동물로서의 해방 <사이>
- 모임 내용
- 당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현장을 나눈다.
- 폭력의 대형화, 서울과 비서울의 위계 앞에서 동물의 연대로 한계를 넘는 언어를 함께 모색한다.
함께하면 귀찮지 않다!! - 연결되는 서명행동
화성 아리셀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행동
- 일시: 7월 3일 저녁 7시
- 장소: 서울고용노동청 앞
- 주최: 제 이주노동인권단체 공동주최
- 행사 주최측에 발언을 거절당했으나, 추모에 동참하고자 인스타그램에 발언문을 공유하였다.
충남 스마트축산단지 반대 기자회견
가리봉동의 수많은 평행선
- 일시: 7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
- 모임 내용: 서울의 1세대 이민자라고 할 수 있는 한국계 중국인들이 만들어간 가리봉동, 구로동 일대를 걸으며 국가와 민족, 이윤과 착취의 경계에 선 존재들과 조금 더 동화되는 시간을 가진다.[5]
동물해방물결의 초복 추모 행사 참여
출처
- ↑ “동물교회”. 《X》. 2024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준)동물교회 (2024년 5월 29일). “서울퀴퍼에서 해방될 수 없는 동물들의 모임”. 《Instagram》. 2024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준)동물교회 (2024년 7월 4일). “어제 아리셀 화재참사 추모행동에서 저희 동물교회 발언이 행사 주최자에게 거절당했습니다. 추모에 동참하고 연대하고자 발언문 공유합니다.”. 《Instagram》. 2024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준)동물교회 (2024년 7월 10일). “충남 스마트축산단지 반대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동물교회 은성의 발언문 공유합니다.”. 《Instagram》. 2024년 8월 14일에 확인함.
|제목=
에 라인 피드 문자가 있음(위치 28) (도움말) - ↑ (준)동물교회 (2024년 7월 11일). “(준)동물교회 7월 도시모임 가리봉동의 수많은 평행선”. 《Instagram》. 2024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준)동물교회 (2024년 7월 19일). “학살축제가 된 초복에, 동물교회는 동해물의 초복 추모행사에서 발언을 하였습니다. 발언문 공유합니다.”. 《Instagram》. 2024년 8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