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최근 편집: 2018년 6월 25일 (월) 17:51
Yonghokim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6월 25일 (월) 17:51 판 (→‎2016년 대선)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존 트럼프(Donald John Trump, 1946년 6월 14일 ~ )는 트럼프 기업의 경영인이며, 제45대 미국 대통령이다. 트럼프는 각종 여성차별적, 인종차별적, 반이민 언행과 정책, 그리고 부정 부패 및 반민주적 정부 운영으로 수많은 혐의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로센스타인 부법무장관이 2017년 임명한 뮬러 특검이 트럼프와 러시아 정부가 협력하여 트럼프의 당선을 돕기 위해 선거에 개입 한 의혹을 현재 조사 중에 있다.

트럼프는 3건의 성추행 및 부부 강간을 사유로 한 이혼 법정소송, 12건의 성추행 고발, 5명의 미스USA 후보에게 성추행 고발을 당한[주 1] 상습적 성추행범이다. 트럼프는 자신이 유명하고 부자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성추행을 할 수 있다며 TV 앵커에게 자랑을 했다. 이 중 Summer Zervos의 명예훼손 건을 포함한 일부 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서 민주당힐러리 클린턴에게 총 득표수에서 2.1% (286만 표) 뒤쳐진 46.1% 를 기록했으나 미국만의 특수한 선거 제도인 선거인단에서 538표 중 304표를 확보해 당선되며, 이로써 미국 역사상 국민표에서 2위를 차지했음에도 선거인단 제도 때문에 이긴 5번째 대통령이 되었다.[주 2]트럼프의 극적인 대선 당선[주 3]은 같은 2016년에 열린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함께 전세계의 진보 진영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타임즈 지는 그를 2016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하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정치선동가는 절망의 시대에 인기를 끌고 화자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진실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그는 지금까지의 정치문화를 파괴했으며, 앞으로 그 어떤 것도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라고 평했다.[1] 이에 그 원인 규명과 극복을 위한 연구와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안별 입장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가장 지지도가 떨어지는 대통령으로 기록을 세우고 잇다.. 퓨센터가 2017년 7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트럼프가 국제 이슈를 잘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22%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동일 신뢰도는 64%로 나타났다) Politico 지는 2017년 8월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트럼프의 인성과 능력을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기록했다.

트럼프는 각종 사안마다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사실 관계를 왜곡하거나, 과장하거나, 아예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지에 의하면 첫 466일 동안 총 3,001 건의 거짓말을 했다.

트럼프는 줄곧 흑인, 라티노, 아시안 등 모든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는 사건마다 유색인종들을 범죄자 및 성범죄자로 묘사해 왔고, 흑인인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인일리가 없다는 음모론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유포 및 주장 해 왔다. 아울러 흑인인 오바마가 하버드 같은 명문대에 자력으로 입학 했을리가 없다며 대학 기록을 요구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이러한 인종차별적 견해는 인종차별적 지지자들에 의해 적극 수용되고 퍼트려지고 있다.

대통령 당선 이후 뉴욕타임즈와 가진 충격적 인터뷰[주 4]를 볼 때, 그는 사실 어떤 사안에도 입장이 없으며 그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자신이 보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입장을 이리저리 바꾸는 인간이라는 분석이 평론가들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성소수자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는 보수적인 기독교 모임에서는 임신중절과 동성결혼에 반대한다고 밝혔다.[2]

2016년 대선

2015년 11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유세 집회

트럼프는 2016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후 경선을 계속 이기며 파란을 일으키고 2016년 7월 전당대회에서 대선 주자가 되었다.

선거 기간 내내 온갖 막말을 둘러싼 논란과 스캔들이 터졌음에도 11월 9일 트럼프는 45.93%의 득표율, 선거인단 304명을 배정받아 트럼프보다 290만 표를 더 받아 득표율 48.02%, 선거인단 227명을 기록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보다 더 많은 선거인단 표를 극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당선되었다.

선거인단 표 배분

뮬러 특검의 부정 선거 개입 조사

2017년 G-20 정상회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트럼프와 푸틴[주 5]

트럼프를 둘러싼 수많은 부정 부패, 위헌, 권력 남용, 부정 선거 의혹이 존재하며, 각 사안에 대한 소송과 정부 차원의 조사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이 중 가장 강력한 의혹은 2016년 대선에 앞서 트럼프 대선캠프가 푸틴 행정부 지휘 하의 러시아 정부와 서로 협력하여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를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 조작, 인터넷 조작 및 그 외 공작을 벌였다는 의혹이다. 이 의혹에는 도널드 트럼프 본인을 비롯하여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주요 인물 전원이 연루되어 있다.

트럼프가 핵심 경합 주에서 워낙 적은 표차로 승리했기 때문에 조사의 결과에 따라 트럼프 탄핵 움직임에 강력한 발동이 걸릴 수 있으며, 나아가서 선거 결과 무효 주장이 제기 될 가능성도 생각 해 볼수도 있다. 더 가깝게는 2018년 11월 미국 총선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후 당시 마이클 플린 등 자신의 측근 들을 대상으로 부정 선거 개입 혐의를 조사 중이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에게 조사를 중단 할 것을 요구하고, 코미가 이를 거부하자 2017년 5월에 그를 해고했다. 코미는 이에 대응해 트럼프와의 대화 내용을 정리한 FBI 메모를 언론에 폭로하고 6월에 같은 주제를 조사중이던 상원 위원회에 증인으로 출두했다. 다수의 정치 평론가들과 법학자들은 이러한 트럼프의 행동이 조사 방해죄에 해당 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코미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자신이 트럼프의 부정 선거 개입에 이해 관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관련 모든 결정권을 로드 로센스타인 부법무장관에게 이양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트럼프는 세션스가 충성심이 부족하다며, 그럴 줄 알았다면 애초에 세션스를 법무장관에 임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폭발했다.

로버트 뮬러 특검

로센스타인 부법무장관은 곧바로 로버트 뮬러를 특검으로 임명하여 부정 선거 개입 의혹 조사를 맡겼다. 뮬러 특검의 조사 범위는 다음과 같다:

  • 트럼프 대선캠프 측의 부정 선거 개입
    • 진행 중이던 전 대선캠프장 폴 마나포트에 대한 FBI 조사의 인계
    • 진행 중이던 전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에 대한 FBI 조사의 인계
  • 러시아 정부를 포함한 외국 정부의 부정 선거 개입
  •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 정부 사이의 협력
  • 조사 방해에 대한 조사
  • "이와 관련된 모든 안건"
2018년 1월 LA 여성 행진에서 한 참가자가 "빨리 조사해라 뮬러 특검"이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년 6월을 기점으로 뮬러 특검의 최종 보고서는 빠르면 2018년 여름, 늦으면 가을에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특검 조사 결과를 선거 직전에 발표하는 것을 피하는 관례에 따라, 최대한 서둘러 여름에 공개하거나, 아니면 2018년 11월 총선 이후에 공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드러난 뮬러 특검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 트럼프의 대선캠프장 폴 마나포트는 선거 개입과 관련 하여 국가 대상 음모, 거짓 진술, 자금세탁, 러시아 스파이, 금융사기죄로 2017년 10월에 기소되고 가택연금 된 이후 증거 조작 시도로 2018년 6월에 구속 입건되어 2018년 9월에 재판을 받게 된다.
  • 트럼프의 대선캠프 매니저 릭 게이츠는 마나포트와 함께 국가 대상 음모, 거짓 진술, 자금세탁, 러시아 스파이, 금융사기죄로 2017년 10월에 기소되고 가택 연금 되어 2018년 2월부터 유죄를 일부 인정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대신 일부 형량을 감량받기로 했다.
  • 트럼프의 전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은 조사 중 FBI 에게 러시아 의혹의 핵심 사실관계에 대해 거짓 진술을 했다는 점을 자백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대신 일부 형량을 감량받기로 했다. (2017년 12월)
  • 트럼프의 대선캠프 해외정책보좌관 조지 파파도풀로스는 FBI 조사 중 러시아 정부 요원들과의 연락에 사용하던 인터넷 계좌 말소 시도와 거짓 진술로 2017년 7월 체포되어 10월에 유죄를 인정하고 마찬가지로 조사 협조를 시작했다.
  •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의 비선 인터넷 공작 기관인 Glavset[주 6]을 포함한 3개의 러시아 공작 기관과 13명의 러시아 공작원을 2018년 2월에 기소했다. 또한 마나포트의 사업 파트너인 러시아 국적의 선거 컨설턴트이자 공작원인 콘스탄틴 킬림닉을 2018년 6월에 기소했다.
  • 트럼프의 개인 전속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은 트럼프의 범죄 및 사기에 대한 기록 말소가 우려됨에 따라 뮬러 특검에게서 수사건을 이양받은 뉴욕 주 법원과 FBI가 로센스타인 부법무장관의 승인하에 자신의 사무실, 주거지 및 창고를 대상으로 모든 기록을 압수 수색 당했다.
  • 인터넷 사업가 리차드 피녜도는 러시아 정부 요원들이 페이스 북 등 인터넷 소셜미디어 여론 조작을 위해 사용한 공작금을 자금 세탁한 혐의로 2018년 2월 기소되어 유죄를 인정하고 조사에 협조 중이다.[3]
  • 마나포트 및 게이츠와 협조해왔던 네덜란드 국적의 변호사 알렉스 반 더 스반은 2012년부터 친 러시아 성향의 우크라니아 정부를 위해 두명과 협조한 혐의 및 거짓 진술 혐의로 기소되어 2018년 2월에 유죄를 인정했다.[주 7]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는 재임 기간 동안 인종차별과 양극화 심화로 비판받는 다수의 정책을 추진했다. 무슬림권의 일부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는 대깁업과 부유층에게 대부분의 혜택을 주는 감세안을 통과시키며 미국 의료개혁법(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을 폐지했다. 그는 또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이후 금융권에 대한 규제를 늘리기 위해 입안 되었던 Dodd-Frank 법안을 일부 폐지했다.

그는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며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파리기후협정, 그리고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하고 중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 등을 대상으로 관세 긴장을 야기했다.

당선 이후

자녀들을 정부 요직에 앉히고 트럼프 기업에 대한 경영권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2017년

2017년 1월 20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4] 1월 21일에는 트럼프에 대한 반대 시위에서 시작된 세계 여성 행진이 진행되었다.

2017년 1월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 7개의 국민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입국 금지 조치를 기습적으로 내리면서 항공과 항공사들의 혼란, 전국적인 항의 시위, 그리고 소송이라는 반응을 얻어내었다.[5]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거센 반발과 후폭풍을 몰고 온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법원이 급제동을 걸었다. 시애틀 연방 지방법원은 3일(현지시간)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과 비자발급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대통령 행정명령의 효력을 미국 전역에서 잠정중단하라고 결정했다. 백악관은 법원 결정 직후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법무부가 법원 명령의 효력 정지를 긴급 요청해 합법적이고 적절한 대통령 행정명령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6]

취임 이후에도 멕시코-미국 간 장벽을 계속 언급했다.

2018년

트럼프는 6월 12일 김정은싱가포르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선언문 성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뉴욕 주 법무부 장관 바바라 언더우드는 6월 14일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연방법 위반으로" 트럼프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7]

뮬러 특검은 6월 3일 트럼프의 전 캠페인 매니저 폴 마나포트가 자신을 겨냥한 DC 건에 증인 방해를 시도한 것에 대해 법원 서류를 제출했다. 마나포트는 2012년-2013년 경 당시 우크라니아를 위한 비밀 로비 조직을 구성 할 때 도움을 준 두 사람에게 최근에 연락하여 이들의 증언을 자신의 그것과 맞추기 위해 거짓말을 할 것을 종용한 혐의를 받았다. 가택 연금 보석 조치 기간 중에 증거 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6월 15일 마나포트는 구속입건 되어 [8] 6월 16일 버지니아 감옥에 수감되었다.[9]

비즈니스

트럼프는 대학 졸업 후 아버지가 투자해둔 1억 달러 가치의 Trust fund를 비롯한 다수의 펀드에서 정기적으로 연 9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사이의 수입을 얻었다. 아버지가 1999년에 사망 한 후 각 자녀는 2천만 달러씩을 상속받았다. 트럼프는 "아버지로부터 100만 달러의 작은 융자를 받아" 비즈니스를 시작했다고 자주 회고한다.[10]

트럼프의 정확한 자산 가치 파악은 허영을 위해 부풀린 액수와 많은 빛, 그리고 여러가지 형태의 탈세 때문에 이래저래 파악이 쉽지 않다. 1984년에 그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400명에 들어 포브스 잡지의 포브스 400 인에 들기 위해 자산을 2억 달러로 불려서 보고했다.[11] [주 8]재계 관계자들은 2005년에 트럼프의 자산을 1.5억 달러에서 26억 달러 사이로 평가했다. 포브스 지는 2018년에 트럼프의 자산을 31억 달러로 평가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트럼프는 역사상 가장 부유한 미국 대통령일 뿐만 아니라 전임 44명의 모든 대통령의 자산을 합친 것 보다 더 큰 자산 액수로 기록을 남기게 된다.[주 9] 트럼프는 2015년 대선 후보로 등록할 때 규정에 따라 연방선거관리위에 자산을 100억 달러로 보고했는데, 항목별 내역을 합산했을 때 14억 달러의 자산과 2.6억 달러의 부채로 100억이 성립되지 않는다. 한편 이 기간의 연 수입은 3억에서 6억 사이로 보고했다.

부동산

트럼프 기업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국가들

트럼프는 아버지의 부동산 회사를 이어받아 회사 이름을 트럼프 기업으로 바꾸고 기업의 대표, 회장 및 소유주가 되었다.

트럼프 기업의 주력 사업은 부동산 개발이다. 세계 각지에 타워 건물,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운영한다. 여러가지 투자 건 중 특이한 에피소드로 1994년에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소유를 목표로 지분을 50% 매입하고 마스터 세입주를 퇴거시키려 했으나 여러번의 실패 후 2002년에 지분을 매각했다.[12]

애틀란틱시 카지노 파산 수법

트럼프 타지마할 카지노

트럼프는 1977년부터 2009년까지 뉴저지 애틀란틱시의 카지노 업계에 개입하여 카지노와 호텔을 다수 매입하고 주 정부 규제의 허점을 이용해 파산 등의 수법으로 주정부의 지원금을 받아내고 부채 재협상 등의 이익을 보았다. 그는 훗날 이러한 파산 수법에 대해 추궁을 받자 "나 같이 똑똑한 사람이나 이렇게 현명하게 사업을 한다"라고 자랑했다. The Economist지는 트럼프의 부동산 사업을 파산 수법까지 포함해서 분석한 결과 "주식 시장과 뉴욕 부동산 시장과 비교해 보았을 때 트럼프의 수익률은 빈약한 편이다. 몇십년 전 뉴욕의 노른자 땅 몇개를 매입 한 결과로 수익을 내고 있을 뿐, 특별한 성과를 내거나 경제를 활성화시키지도 못했다. 트럼프가 뛰어난 사업가라고 착각한 채 그를 대통령으로 선택하지 말기 바란다"라고 평가했다.[13]

미스 유니버스

트럼프는 1996년부터 미스유니버스, 미스USA, 미스 십대USA 미인 선발 대회를 매입했다. 2002년 CBS의 미스유니버스 운영방식이 불만스러웠던 그는 프로그램 전속 계약을 NBC로 변경했다. 2007년에는 미스유니버스 프로듀서의 역할로 할리우드 보도에 이름이 새겨졌다. 2015년 대선 출마 초기에 트럼프가 멕시코 출신 서류미비 이민자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를 하자 NBC 측은 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미스유니버스 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14] 트럼프는 NBC의 미스유니버스 지분을 매입한 후 FOX 에 매각했다.

이후 트럼프는 다수의 미스유니버스 및 연관 프로그램 출연자에 의해 옷을 갈아입을 때 불쑥 들어와서 본다던지, 몸을 더듬는 등의 성추행을 한 것으로 고발 되고 일부는 소송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학 사기

트럼프는 2004년에 "트럼프 대학"이라는 이름의 부동산, 사업, 및 부 창출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후 프로그램은 호텔 회의실 같은 곳에서 "학생"들을 모아놓고 코스를 진행하는 형태로 진화했다. 트럼프 대학의 광고는 트럼프 본인이 광고에 등장해서 "나에게서 똑똑한 부동산 투자법을 배우면 당신도 나처럼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뉴욕의 주 정부는 2013년에 트럼프 대학을 상대로 4천만 달러 상당 소송을 걸고 이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거짓 약속을 하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 두 건의 집단 소송이 트럼프 본인과 트럼프 대학을 상대로 제기되었다. 소송에 증인으로 나선 트럼프대학의 세일즈 매니저는 "코스당 $1,500에서 $35,000 의 요금을 받는 트럼프 대학은 가치 판단 능력이 빈약한 노인과 저학력자들을 대상으로 최대한 비싼 코스 등록을 받아내려는 사기 수법이었을 뿐, 거기에 교육적 가치는 없다"라고 증언했다.[15]

소송과 논란이 2016년 대선까지 이어지자 트럼프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다며 자신은 합의를 하지 않고 소송에서 이길 것이라고 주장하다가 결국 당선 이후 2016년 11월에 트럼프측이 총 2,500만 달러의 합의금을 내는 대신 잘못한 점이 없는 것으로 합의했다.[16]

트럼프 재단 및 기부 논란

트럼프는 자신이 자선을 위해 트럼프 재단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기부를 한 "사회 책임을 지는 윤리적 기업가"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기부 기록과 재단의 운영은 모두 논란에 빠졌다.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5년 전부터[주 10] 총 1억 달러를 기부했다고 주장하지만, 그가 증거로 제출한 서류를[17] 검토한 결과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기부라고 보기 어려운 성격의 지출이 대부분이었다. 그의 "1억 달러 기부"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18]

  • 6,380만 달러: 트럼프 소유의 땅에 대해 일부 개발 옵션을 포기하면서 주 정부에게서 얻어낸 세금 크레딧. 백만장자들에 의한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파괴를 줄이기 위해 주 정부들은 토지 소유자가 토종 동물이나 식물에 대한 보호 정책, 또는 건축물을 세울 권리를 포기하면 인센티브로 해당 포기 사항의 경제적 가치를 추산해 그 액수만큼 세금을 면제해준다. 이것을 development easement 라고 부른다. 어디까지나 추산이기 때문에 감사 관계자를 매수해서 후한 추산을 얻어 내는 편법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트럼프는 자신이 소유한 마르-아-라고 휴양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추가적인 건축 개발을 포기하는 것에 합의하는 대신 2002년에 주 정부로부터 5,000만 달러의 "기부"에 해당하는 면세를 받아내었다.[19]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의 5년에 해당하는 기간에는 2014년의 골프 클럽에 주택 건설 포기 로 5,000만 달러 등을 포함해 총 6,380만 달러의 액수를 "기부"로 처리했다. 기부를 한 것은 맞다. 자연을 상대로 기부를 한 것이다.
  • 2,610만 달러: 뉴욕 주에 기부한 토지: 트럼프는 뉴욕 주에 2006년에 토지를 기부 하고 이를 "2009-2014년의 기부" 로 처리했다.
  • 700만 달러: 트럼프 재단이 "비영리 단체"에 기부한 액수이다. 문제는 트럼프 본인은 이 재단에 2006년까지 연 평균 60만 달러 정도씩 기부해서 총 200만 달러를 기부 한 후 이후 기부를 끊었기 때문에,[주 11] 이후 트럼프 재단의 기부는 트럼프가 기부한 것으로 볼 수 없다.[주 12]
  • 640만 달러: 트럼프가 자신이 소유한 호텔이나 골프 코스 이용권을 비영리단체에 경매 상품으로 넘긴 후 이용권에 대한 가치를 자체적으로 상정해서 계산한 액수이다.[주 13] 최종적으로 누군가가 그 경매 상품을 그 액수로 사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재단의 700만 달러 기부와 640만 달러 호텔 이용료 in-kind 기부는 다수가 트럼프 소유의 시설을 이용한적이 있는 고객들, 그리고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에서 인지도를 획득하도록 여러모로 도운 보수적 단체들이었다. 한 예로 트럼프 재단이 한 기부 중 두번째로 큰 기부는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hole-in-one 상금을 거부 당한 후 골프장을 대상으로 소송을 걸었다가 합의안에 합의한 인물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에 보상 격으로 보내졌다.[18]

뉴욕 주의 법무장관은 2016년 9월에 트럼프 재단이 비영리단체 운영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모금 활동을 금지하고, 재단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20] 트럼프 재단은 대선 당선 이후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게 자진 해산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뉴욕 주는 조사가 완료되기 전에 재단이 조직을 해산하고 증거를 없애도록 놔둘수가 없었기 때문에, 2018년 6월에 트럼프 재단과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Jr, 에릭 트럼프, 이반카 트럼프를 대상으로 280만 달러 상당의 민사 소송을 재기했다.[21]

어프렌티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를 운영하고 쇼의 메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정계 입문

1987년레이건 대통령과 악수하는 트럼프

트럼프는 1988년에 대선 출마를 처음 고려해 본 적이 있다. 이후 2000년 대선 국면 당시 포퓰리스트 우파 미니 정당인 미국개혁당의 대선 후보에 출마했다. 그러나 개혁당의 주류인 로스 페로파와 계속 마찰을 일으키다 2000년 2월 14일에 개혁당의 핵심 인물들을 비판하며 경선 탈퇴를 선언했다. 탈퇴는 했지만 후보용지에 이름이 올라와있었기 때문에 이후 열린 미시간 개혁당 경선과 캘리포니아 개혁당 경선에서 각각 2,164 표 (70%), 15,311표 (44%) 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경선 탈퇴 이후 평소에 하던 부동산일을 계속하고 2001년에는 개혁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꾸었다. 대선 출마가 이후 2004년부터 시작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인 The Apprentice 의 시청율에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된다.

트럼프는 2004년에 대선출마를 고려한 후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2009년에는 당적을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바꾸었다. 이후 계속 오바마 대통령을 비판하는 와중에 2012년에 공화당 대선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하며 공화당 후보 지지 1위를 이어갔으며,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며 당적을 공화당에서 무소속으로 바꾸면서 "만일 공화당이 잘못된 후보를 선택하면 출마하겠다"라고 했으나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2012년에 공화당으로 다시 당적을 변경하고 미트 롬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개인

뉴욕시 퀸즈의 중산층 동네인 자메이카에서 5명의 자녀 중 넷째로 1946년 6월 14일 태어나 자랐으며 7학년까지 Kew-Forest School 을 다녔다. 이후 사립 기숙사 학교 New York Military Academy 에 들어갔다. 포드함 대학을 2년 다닌 후 펜실베니아대학의 와튼 스쿨을 2년 다니고 경제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가 대학을 다니는 동안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고 징병제가 시작되었지만 그는 네번에 걸쳐 의사에게 입대 부적합 판정을 받아 결국 군대를 가지 않았다.

트럼프는 1977년에 Ivana Zelníčková, 1988년에 Marla Maples, 2005년에 Melania Knauss와 결혼을 했으며 5명의 자녀과 9명의 손자를 두었다.

트럼프는 미국장로교 교회인 First Presbyterian Church in Jamaica 에서 자라났으며, 이후 "긍정적 사고의 힘"이라는 책으로 유명세를 탄 Norman Vincent Peale 목사의 멘토링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펄 목사의 아들 John Peale 교수는 트럼프의 인성이나 정책이 펄 목사의 가르침에서 크게 벗어났으며, 트럼프 때문에 사람들이 아버지의 철학을 물질적인 성공을 강조한 것으로 잘못 이해할까봐 불쾌하게 느낀다고 밝혔다. [22] 트럼프는 플로리다의 순복음 계열 TV 전도사인 Paula White 목사를 즐겨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5년에 보수 기독교 단체들과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기독교인이지만 지은 죄에 대해 회개는 하지 않는다며, "뭔가를 잘못하면 그걸 다시 더 잘하려고 노력하지, 거기에 하나님을 끌어들이지는 않는다. 성찬식을 하면서 포도주와 빵을 먹는게 결국 회개 같은 거 아니냐, 왜냐하면 깨끗해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라고 말했다.[2][23]

허핑턴 포스트의 비판 기사 모음

정치 부패

성소수자 혐오

제노포비아,인종주의

여성혐오적 발언

성추행 및 성폭행

과거 트럼프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던 사람들이 발언을 하기 시작하며, 점차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며 부적절한 언행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 첫째 부인을 1989년에 강간했다. 배우자인 이바나 트럼프는 당시 탈모로 고민하던 트럼프에게 머리 가죽 수술(scalp reduction) 전문의를 추천해주었고, 이 시술이 매우 아팠던 트럼프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이바나에게 욕을 하며 쓰러트린 뒤 머리를 손으로 잡아뜯으며 (실제로 머리카락을 뜯었다) "너도 당해봐라"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리고 옷을 찢어버리고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 이바나는 추후 이혼 소송에서 이혼 사유 중 하나로 이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강간 당했다" 라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의 변호사 코헨은 "배우자이기 때문에 강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라는 주장만을 반복했다. The Daily Beast 기사
  • 드랙 퀸 루폴 관련기사
  • 기사
  • 발언 모음
  • 성인영화 출연
  • '골치 아픈 여자' 발언

참고 문헌

Reddit /r/Keep_Track: A collaborative chronicle of the investigation against Donald Trump

Siskind, Amy. The List: A Week-by-Week Reckoning of Trump’s First Year (ISBN 1635572711)

출처

  1. 2016 Person of The Year: Donald Trump; Why We Chose; Why Time’s Trump Cover Is a Subversive Work of Political Art
  2. 2.0 2.1 Eugene Scott (2015년 7월 18일). “Trump believes in God, but hasn't sought forgiveness”. 《CNN》. 
  3. “Russians Bought Bank Accounts From California Man, Mueller Says”. 
  4. 연합뉴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6년 1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는 그 어느 때보다 암울했다”. 《허핑턴포스트》. 
  5. Jessica Schulberg; Ryan Grim (2017년 2월 2일). “트럼프의 '반 무슬림' 행정명령 초안이 공개됐다”. 《허핑턴포스트》. 
  6. 연합뉴스 (2017년 2월 4일). “법원이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허핑턴포스트》. 
  7. Matthew Fleischer (2018년 6월 14일). “New York handed President Trump a big fat lawsuit for his birthday”. 《New York Times》. 
  8. Chad Day (2018년 6월 15일). “Judge jails ex-Trump campaign chair Manafort ahead of trial”. 《Associated Press》. 
  9. “Paul Manafort arrives to jail”. 《CNN》. 2018년 6월 16일. 
  10. “Donald Trump: My dad gave me 'a small loan' of $1 million to get started”. 《CNBC》. 2015년 10월 26일. 
  11. “Trump lied to me about his wealth to get onto the Forbes 400. Here are the tapes.”. 《The Washington Post》. 2018년 4월 20일. 
  12. Aaron Elstein (2016년 4월 17일). “Trump's lost Empire: The deal that marked the Donald's turn from New York real estate”. 《Crain's New York Business》. 
  13. “From the Tower to the White House”. 《The Economist》. 2016년 2월 20일. 
  14. Kate Stanhope (2015년 6월 29일). “Donald Trump on NBC Severing Ties: "They Didn't Want Me to Run". 《Hollywood Reporter》. 
  15. “Former Trump University Workers Call the School a ‘Lie’ and a ‘Scheme’ in Testimony”. 《New York Times》. 2016년 5월 31일. 
  16. “Donald Trump Agrees to Pay $25 Million in Trump University Settlement”. 《New York Times》. 2016년 11월 18일. 
  17. A 93-page list of Donald Trump's charitable contributions from the last five years
  18. 18.0 18.1 “Missing from Trump’s list of charitable giving: His own personal cash”. 《Washington Post》. 2016년 4월 10일. 
  19. “Donald Trump’s Donations Put Him in Line for Conservation Tax Breaks”. 《Wall Street Journal》. 2016년 3월 10일. 
  20. “Trump Foundation ordered to stop fundraising by N.Y. attorney general’s office”. 《Washington Post》. 2016년 10월 3일. 
  21. “Five things to know about the lawsuit against the Trump Foundation”. 《The Hill》. 2018년 6월 14일. 
  22. Paul Schwartzman (2016년 1월 21일). “How Trump got religion — and why his legendary minister’s son now rejects him”. 《Washington Post》. 
  23. 유튜브 영상. 19:16 부터
  24. KBS 김의철 기자 (2016년 3월 31일). “트럼프, “낙태 여성 처벌해야”…논란 가열”. 《네이버 뉴스》. 
  25. 최대식 기자 (2016년 10월 27일). “美 '골치 아픈 여자' 돌풍…구호로 변한 비난”. 《SBS 뉴스》. 

부연 설명

  1. 2016년 이후 공론화된 것만 나열했다.
  2. 같은 사례로 2000년에 0.5%로 차이로 진 후 당선된 조지 부시, 1888년에 0.8% 차이로 진 후 당선된 벤저민 해리슨, 1876년에 3% 차이로 진 후 당선된 러더포드 헤이즈, 1824년의 3파전 대선에서 10.4% 차이로 진 후 당선 된 잭 퀸시 애덤스가 있다.
  3. 양 후보간 표차가 1% 미만인 4개 주 중 3개 주가 민주당의 표밭으로 간주되던 미시건, 펜실베니아, 위스콘신이었는데 이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선택하면서 선거인단 수 격차에 기여했다.
  4. 뉴욕타임즈의 편집팀과 두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했는데, 대선 후보로서 지금까지 견지했던 모든 이슈를 번복했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입장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은 무시했다.
  5. 이 사진은 뮬러 특검과 직접적 연관은 없으며, 주제의 주요 두 인물인 푸틴과 트럼프를 보여주려는 것이 다이다.
  6. 영어로 "인터넷 연구 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지만 이름과 달리 인터넷 연구와는 관계가 없는 공작 기관이다. 러시아어 이름은 Агентство интернет-исследований 이다. 기관의 실체를 아는 업계에서는 "올지노의 어그로꾼들"이라고도 부른다. (올지노는 이 기관이 위치해있는 상트페테르스부르그의 한 동네의 이름이다) 표면상으로는 민영 회사처럼 운영하지만 첩보기관계에 한발을 걸친 푸틴의 수족 중 한명에 의해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7. 판사는 8월에 출산 예정인 반더스반의 부인을 위해 형량을 2만 달러 벌금과 한달 수감에 이어 국외 추방이라는 형식으로 줄일 것을 건의했고 그렇게 집행되어 2018년 6월에 추방되었다.
  8. 뿐만 아니라 포브스지 기자에게 마치 제 3자가 트럼프의 자산에 대해 알려주는 것 처럼 속이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John Barron"이라 속이고 적당히 자신 뉴욕 액센트를 죽인 채로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이런 짓이 왜 필요했던 거지?
  9. 2위는 조지 워싱턴이며, 그의 자산은 인플레율을 감안했을 때 5.2억 달러이다. 빌 클린턴의 자산은 7,500만 달러로 9위이며, 버락 오바마의 자산은 900만 달러이다.
  10. 2009년-2014년의 기간. 2014년 이후의 기록은 2016년 기준으로 제공되지 않았다.
  11. 2007년과 2008년에 소액의 기부를 했다. 반면 1980년대에 트럼프는 과시성이긴 하나 실제로 돈을 가지고 기부를 하고, 어려운 일을 겪은 소시민의 모기지를 갚아주고 이를 TV를 통해 선전했다.
  12. 2006년 이후 트럼프에게서 비즈니스 혜택을 본 이들이 대가성 기부를 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 기간의 가장 큰 기부액은 트럼프가 오랜 기간 관여한 레슬링 협회(WWE)의 Vince and Linda McMahon이었다.
  13. 미국에서 기업들이 비영리단체에 기부 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생산 비용이 아닌 판매 비용 기준이며 물건을 기부하면 실제로 가치가 나가는 것에 비해 서비스(이용권, 항공권 등)를 기부하면 비교적 손해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