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내 성폭력

최근 편집: 2017년 2월 16일 (목)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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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_내_성폭력

2016년 10월 중순, 트위터에서 #00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를 통해 폭로된 성폭력 피해 공론화 중, 한국문단에서 벌어진 문인, 평론가들의 성범죄를 의미한다.

제기된 혐의들

사건의 경과

11월 19일 한국작가회의는 이사회를 열어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문인들을 조사하기 위한 징계위원회 구성을 가결했다.

11월 말 '한국작가회의 징계위원회(가칭)'는 위원장 공지영 작가를 비롯해 작가회의 산하 평화인권위원장인 김영주 소설가, 작가회의 사무총장 안상학 시인, 법률인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10여명의 성폭력 가해 문인들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위원회는 12월 20일쯤 성폭력 가해 문인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징계는 '제명'과 '자격정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으나[1] 현재(12월 29일 01시 기준)까지 정확한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문학과지성사의 계간 '문학과사회' 116호(2016.겨울)에 '#문단_내_성폭력' 기획을 통해 문단 내 성폭력 피해자들과 연대, 지지자의 이야기가 실렸다. [2] 이들 중에는 문학과지성사에서 작품을 펴낸 문인들이 저지른 성폭력의 피해자도 포함됐다.[3]

2017년 1월 17일, 문화예술계 성폭력 해결방안에 대한 국회토론회 <#문화예술계_내_성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에 한국작가회의, 페미라이터 등이 참여했다. 한국작가회의 측 토론패널 김영주 소설가는 "대상자와 관련한 자료 수집, 사실 확인, 증거 확보 등을 거친 후 가해지목자들에게 소명 질의서를 송부했다. 회신 받은 소명질의서를 토대로 징계위원회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으로 구분해 작가회의 정관에 따라 징계수위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정례 이사회에서 추인을 받은 후 대상자 본인들에게 통보를 할 예정"[4], "오는 2월 개최 예정인 작가회의 총회 사전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성폭력방지를 위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5]라고 발언했다. 이후의 움직임은 여성문화예술연합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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