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가드 집단 폭행 사건

최근 편집: 2019년 3월 13일 (수) 18:54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3월 13일 (수) 18:54 판 (틀:버닝썬 게이트 추가)
2019년 1월 29일 MBC 뉴스투데이 보도 "붙잡고 '집단폭행'했는데…"맞은 사람이 '가해자'""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2018년 11월 24일 클럽의 이사와 보안 요원들이 클럽 앞에서 20대 남성 김 씨를 집단 폭행·상해하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체포하면서 체포 과정 중에 2차 폭행하였다.[1][2]

현재 2019년 1월 28일 저녁 8시 MBC뉴스에 보도된 강남 클럽 폭행사건 관련하여 여러 의혹과 논란이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당해 사건은 클럽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고객의 민원을 전달받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저희 클럽 직원이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클럽 운영진을 대표하여 진심어린 사죄와 유감을 표명합니다. 저희 클럽은 사건과 관련한 상세한 경위가 기록된 cctv 영상 전부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보도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하여 진실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당해 폭행사건과 관련된 클럽의 관련자에 대하여는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징계 및 퇴사조치를 진행하였고, 클럽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안전, 보안 관련 메뉴얼 개선 등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에 있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버닝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 성현, 이 문호 배상
1월 29일 버닝썬이 공개한 입장문

클럽 측은 김 씨가 클럽 내에서 성추행을 했느니 안 했느니 하며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성 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고객의 민원을 전달받아 밖으로 데리고 나와 때렸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김 씨의 체포 이유를 업무방해로 들었다.[3][2]

  • 경찰은 이 사건을 쌍방폭행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성추행 혐의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2]
  • 버닝썬은 29일 폭행사건과 관련된 클럽의 관련자에게 징계 및 퇴사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3]
  •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 내사와 합동조사를 통해 보완조치를 하겠다고 30일 말했다.[4]
  • 클럽을 운영하는 승리가 사건 당일 클럽 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는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5]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사고 당일 승리가 현장에 새벽 3시까지 있었고, 사고는 6시가 넘어서 일어난 일임을 확인했다고 적었다.[6]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사건에 대해 제보를 받는 중이라고 한다.[7]
  •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8]

피해 여성의 고소와 폭로

김상교씨가 구해줬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이번엔 다른 사실을 들고 나왔다. 사실 김상교 씨는 자신을 구해준 적이 없고 오히려 추행했으며 그로 인해 폭행을 당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이에 약물 카르텔과 김상교의 추행 의혹을 동시에 수사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선 여성의 입장이 승리와 버닝썬 측을 과도하게 변호하기 때문에 버닝썬 사건을 덮으려는 시도라는 주장도 있다. [9]

이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 3인 중 한 명이 버닝썬의 직원(엠디)인 중국인 '애나'로 밝혀지고 또한 다른 2인도 버닝썬 관계자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애나는 버닝썬에서 마약 공급을 담당했던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해 9월에만 3차례 마약 투약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 이에 여론은 애나를 지지하며 버닝썬의 강간 사건과 추행 사건을 동시에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거나, 애나의 의도를 의심하며 폭행 피해자 김상교를 온전히 지지하는 쪽으로 갈라섰다. 김상교 씨의 추행 의혹을 수사하던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애나를 성추행 사건 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한 이후 종적을 감췄다. 애나의 주변인들에 말에 의하면, 현재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10]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