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을 해보자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01:50

통역은 말하는 내용을 다른 언어로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일이다.

행사 통역

행사에서는 주로 연사가 발표하는 것을 통역하는 것이 주요 내용을 이룬다.

음성 통역

통역자가 말하는 내용을 듣고 말로 통역하는 것이다.

발표자와 통역 역할을 맡은 이가 번갈아가며 두 언어를 다 사용해서 발표를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다. 시간이 두배로 들며, 통역자가 요점을 파악 못하고 헤메면 내용 전달이 잘 안 되거나 시간이 훨씬 더 걸릴 수도 있다. 아예 두 발표자가 각자 한 언어씩 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통역자가 사전에 발표 내용을 전달받고 숙지를 하거나 불명확한 점을 미리 발표자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가자들이 대다수 하나의 언어권이고 통역을 필요로 하는 이가 5명 미만일 때, 행사의 한 자리에 모여앉아 통역자가 그 자리에서 통역을 제공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더 대규모 행사의 경우, 통역은 무선 헤드셋으로 제공하고 통역자들은 송신기 마이크에 대고 통역을 제공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좀 더 융통성 있게 통역을 제공 할 수 있으나, 기계들이 스마트폰과 전파 방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따로 통역자 전용 부스를 마련해서 거기에 통역자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마이크 피드를 준비하지 않고, 행사장에 통역자가 있는 경우, 연사의 원 언어와 통역 내용이 둘 다 마이크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듣는 이는 상당히 피로하게 된다. 큰 행사인 경우 통역자 전용 부스를 마련해서 거기에 음원을 마이크에서 직접 연결해서 보내주는 것이 제일 좋다.

자막 통역

우리 우지마 컨퍼런스에서의 자막 통역 활용 예시

또 다른 방법은 통역 내용을 컴퓨터로 타이핑 하고 이를 프로젝터나 TV등으로 화면에 표시해서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방송국용 전문 장비를 갖추고 하는게 아니라 평범한 윈도우 노트북 같은 것으로 할 경우 메모장 프로그램, 구글 닥스 등 무엇이든 괜찮다. 다만 멀리서도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폰트 사이즈를 24pt 이상으로 조정해주는 것이 좋다. (행사장과 화면 사이즈에 따라 적정 사이즈가 다르니 현장에서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별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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