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최근 편집: 2019년 3월 13일 (수) 21:10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3월 13일 (수) 21:10 판

2019년 1월 MBC의 버닝썬 가드 집단 폭행 사건 보도를 시작으로 한국 클럽의 강간 문화, 마약류 유통 혐의, 연예인들의 성범죄 등이 폭로되고 대서특필되었다.

언론과 대중

언론과 대중은 사건 초기에 약물 성폭행 의혹은 거의 언급하지 않고 집단 폭행 의혹만 크게 보도하는 행태를 보였다. 이후 약물 성폭행 의혹이 크게 논란이 되자 이를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는 많은 여성들을 죽이고 있던 웹하드카르텔에도 불구하고 남성 직원이 피해자가 된 양진호 갑질에만 집중하던 때의 반응과 같은 것이다. 언론과 대중들은 여성이 피해자가 된 사건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남성이 피해자가 되어서야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 여성은 영원한 2등 시민으로 취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승리와 정준영 등이 도촬영상을 공유함이 밝혀짐에 따라,이 사건은 단순한 집단 폭행 + 유착이 아닌 이 사건을 보는 관점이 아예 뒤바꿔졌다.

여파

3월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YG는 전 거래일 대비 14.10% 하락한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YG의 시가총액은 7860억원에서 6756억원으로 하루 새 1100억원 넘게 증발했다.[1]

승리정준영은 연예계 은퇴를, 최종훈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