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최근 편집: 2019년 3월 14일 (목) 15:43
사샤나즈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3월 14일 (목) 15:43 판 (→‎유리홀딩스: 오타 수정)

2019년 1월 MBC의 버닝썬 가드 집단 폭행 사건 보도를 시작으로 한국 클럽의 강간 문화, 마약류 유통 혐의, 연예인들의 성범죄 등이 폭로되고 대서특필되었다.

버닝썬

버닝썬은 승리가 운영한 클럽으로, 초기 투자금 24억 5천만 원은 3명의 투자자가 전원산업과 타이완 여성 린 모씨, 승리가 나눠서 냈는데 이 중 승리의 돈은 2억 5천 뿐이다.[1][2] 버닝썬의 대표는 이문호라는 승리 절친이 맡았고, 감사는 승리 엄마, 이사는 승리, DJ 는 승리 여동생이다. 그리고 다른 DJ 중 한 명이 숀이라는 사람인데 닐로와 함께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버닝썬의 엠디[주 1]로는 중국인 여성 애나와 권혁준 등이 있다.[3]

이문호와의 친분

승리는 2016년 청담동에서 몽키 뮤지엄이라는 라운지바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4] 이 떄 같은 건물을 사용하던 이문호를 만나 친해지게 되었고, 숀의 소속사와도 인연을 맺게 된다. 몽키 뮤지엄은 술집이었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한 차례 영업정지까지 있었지만 과징금을 낸 뒤 다시 영업을 이어갔다.[5]

유리홀딩스

승리와 유 모씨는 서로 한글자씩 따서 유리홀딩스라는 회사를 만들었고[6] 유리홀딩스는 승리의 일식 라멘집 아오리의 행방불명 회사와 버닝썬에 관여했다.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버닝썬의 사건사고 중 미성년자가 입장해서 술값으로 1800만원을 결제했던 일이 있다. 카드값이 부모에게 날아가서 부모가 놀라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버닝썬이 미성년자를 입장시킨 게 아니고, 미성년자가 버닝썬에게 성인이라고 속이고 입장한 걸로 결론이 났다. 이 때부터 경찰과 유착되었단 느낌이 있었지만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아서 넘어갔다.

버닝썬 가드 집단폭행(과 경찰유착) 사건

피해호소인 김상교 씨의 입장문 전문 자세한 사항은 입장문 전문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버닝썬에서 피해자 김상교 씨가 가드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일이 일어났다. 폭행의 원인은, 김상교 씨 측 주장은 여성이 버닝썬 가드에게 끌려가는 것을 막으려다, 버닝썬 측은 김상교 씨가 여성들에게 집적대고 추행하는 것을 막으려다 그랬다는 것이고 어쨌든 김상교 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갈비뼈 골절 과 오른쪽 손가락 마비 등 전치 4주의 외상을 입었으며 횡문근융해증에 걸렸다. 더 중요한 것은 , 김상교 씨가 경찰에게도 폭행당했단 것이다. 이 집단폭행 사건이 있고 나서 버닝썬과 김상교 씨는 모두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신고를 받고 도착해서 폭행 피해자인 김상교 씨만을 체포했다. 김상교 씨는 경찰서로 이동하는 경찰서 안에서 이에 항의하고 점잖은 말로 이의를 제기하자, 반복적인 욕설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갈비뼈에 금이 간 것 같다고 말하자 그 부위를 세게 움켜쥐고 주먹으로 강하게 어깨를 때리고 몸을 짓눌렀다고 한다. 또한 경찰서에 도착하자 경찰서 문 앞에서 발을 걸어 넘어뜨려 쌍코피가 터지고 입안이 찢어졌다고 한다. 경찰은 김상교 씨의 보호자를 부른다는 원칙도 지키지 않았으며, 미란다의 원칙도 고지하지 않았다. 또한 경찰서에 있는 동안 김상교 씨가 계속 출혈이 나와 피섞인 침을 뱉자 "저 새끼 침 뱉는 거 찍어 공무집행방해로 신고하게" 등등 욕설을 하며 함께 김상교씨를 조롱했다고 한다.8시 35분 119가 도착해서 상태가 심각하니 데려가야 한다고 했지만, 경찰 측은 조사 중인 사람이니 그럴 수 없다며 그것을 막았다. 김상교 씨는 8시 46분 강남경찰서로 이동을 위해 수갑이 풀렸고, 욕설과 폭언과 조롱을 하고 폭행방조를 주도적으로 한 ‘경사 하진웅’에게 데스크 위에 있던 진술서 한 장을 그에게 던지며 “이건 침이 아니고 당신들이 폭행해서 나는 피야” 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 10명 가량이 김상교 씨를 밟으며 수갑을 채웠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경찰들은 김상교 씨를 폭행하였으며, 10시까지 경찰 들이 조서를 다시 꾸미고 CCTV를 조작하고 은폐하는 시간까지 감금되어 있다가 10시경 강남경찰서로 이동했다. 강남경찰서로 이동해서도 강압수사,편파수사,협박,인권침해는 계속되었다. 피해호소인의 주장과 경찰이 CCTV를 공개하지 않는 현황 등을 고려해봤을 때,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그에 따른 이해할 수 없는 비논리적이고 비윤리적인 수사가 분명해보인다.

경찰의 입장

강남경찰서의 입장문 전문 서울강남경찰서는 김 씨의 주장이 잘못됐다며 그의 고소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맞고소하였다. 이어 2019년 1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고자 김 씨와 클럽직원 장 씨에 대해 상호 폭행 등 혐의로 피의자로 모두 입건, 강력팀에서 엄정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남 클럽 사건은 신고자가 욕설을 하고 소란 피워 체포했다라며 전적인 책임은 피해자에게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논란 중 하나인 늑골이 부러진 피해자 구급차 병원 이송 제지 또한 피해자가 1번 거부했다고 한다.

버닝썬 엠디의 성추행 주장

이 일이 있고 며칠 뒤에 한 여성이 김상교 씨가 자신을 성추행했으며, 그것 때문에 김상교 씨는 버닝썬 가드와 경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고소장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인터넷에서는 결국 김상교 씨가 거짓말을 한 것이었냐. 사실 버닝썬과 가드가 정당한 일을 했던 것이 아니냐 하며 여론이 돌아서는 듯 보였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이 성추행 폭로 여성이 버닝썬 클럽 엠디이자 마약 유통책인 중국인 여성 "애나"로 밝혀지면서 성추행 폭로에 대한 신뢰성이 곤두박질 쳤다. 버닝썬 측은 이에 김상교 씨가 성추행을 한 증거라며 CCTV를 공개하였는데, 영상 내에서는 김상교 씨가 물병 같은 것으로 여성을 쿡쿡 찌르는 영상이 담겨 있어서 성추행인지 판별할 수 없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

승리가 버닝썬이라는 클럽을 만들려고 할 때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을 방문하자, 승리가 투자자를 데리고 아레나에 갔다. 이 때 승리가 친구와 있는 단톡방에 투자자 오니까 아레나 세팅하라면서 성접대 의혹이 담긴 말을 한다. "응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주 2] 아래는 관련하여 유출된 카톡이다. 다른 친구들이 성형녀, 창녀 등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평소에 투자자 등이 왔을 때 여성의 성관계를 통해 성접대를 하던 것으로 충분히 추측해 볼 수 있다. 여기서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중국 사람들은 성형녀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박한별 남편인 유씨는 창녀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참고로 이 단톡방에 정준영도 있었다.

버닝썬 약물강간 의혹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에 버닝썬은 승리가 운영해서 유명했고, 여자는 예뻐야 입장할 수 있어서[주 3] 외모를 인정받는다는 부심으로 버닝썬에 놀러가는 여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버닝썬 측에서 이런 여자손님들을 술이나 물뽕으로 인사불성 상태로 만들고 돈 많은 외국인 손님이나 한국인 손님에게 강간하라고 데려다 주었다. VIP 손님에게는 마약도 제공했다. 이러한 의혹들과 약물강간을 당한 것 같다는 폭로가 MBC와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줄지어 들어왔다고 한다.

승리의 은퇴 선언

이러한 폭로가 줄지어 터지자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어설픈 사과문을 들고 나왔다.

안녕하세요. 승리입니다.

먼저 저와 관계된 최근 사건과 논란으로 불쾌하셨거나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난 며칠간 견디기 힘든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며 무슨 말씀을 어디부터 어떻게 드려야 할지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사실 관계가 불분명한 내용들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에서, 섣부른 해명이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만들 수 있다는 주변의 만류와 많은 고민들로 공식해명과 사과가 늦어진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논란의 시작이 된 폭행 사건 당시 저는 현장에 있지 않았고, 며칠 뒤 스텝을 통해 손님과 직원 간에 쌍방폭행사건이 있었으며 경찰서에서 조사중이라는 정도로 이번 사건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업장의 성격상 다툼 및 시비가 적지 않게 일어나기에 이번에도 큰 문제 없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후에 언론을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고, 저 역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고, 이번 일로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 분께는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리며. 하루빨리 심신의 상처가 아물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처음 클럽에 관여하게 된 계기는, 빅뱅의 활동이 잠시 중단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솔로 활동 외의 시간을 이용해 언제든 마음놓고 음악을 틀 수 있는 장소에서, 제가 해보고 싶었던 DJ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는 단순한 마음에서였습니다.

때마침 좋은 계기가 있어 홍보를 담당하는 클럽의 사내이사를 맡게 되었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클럽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실질적인 클럽의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건도 처음부터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였던 점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폭행사건으로 촉발된 이슈가 요즘은 마약이나 약물 관련 언론 보도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이를 직접 보거나, 들어본 적도 없었던 터라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규명과 함께 죄가 있다면 엄중한 처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당시 사내이사를 맡고 있었던 저도 책임질 일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유명인의 책임과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크게 뉘우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걱정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더 성숙하고 사려깊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여기서 승리는 자신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며 꼬리자르기를 시전하며 집단 폭행의 피해자에게만 사과하고 있다. 집단 폭행도 매우 문제지만, 승리는 당연히 약물강간의 피해자였고 피해자일 수 있었던 버닝썬을 간 모든 여성들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았을까? 승리는 자신이 그 단단하게 묶여지고 매어져 있는 남성약물카르텔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분명히 인정해야 하지 않았을까?


정준영의 불법촬영물 유포 폭로

정준영은 여자랑 관계를 하면서 그 영상 혹은 여성을 강간하는 영상을 찍었다. 그리고 그것을 단톡방에 인증하고 동영상을 유포하며 자랑하고 다녔다. 정준영의 친구들은 그 영상을 보면서 함께 낄낄댔다. 정준영의 폰 기록은 단톡방에 있던 동료가 고발한 것이 아니라, 정준영의 폰이 고장나서 그것을 수리하던 수리기사가 카톡을 발견하고 그 심각성에 이를 제보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를 변호사에게 연락한 것이다. 변호사와의 상담 하에 고발자는 이 카톡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했다. 바로 경찰에게 고발하지 않은 것은, 카톡방에 경찰과의 유착된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제보받은 이것을 열심히 조사해서 SBS 뉴스보도로 이어지게 되었다. 정준영에게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는 다수의 채팅방이 있었다. 하지만 이 카톡이 세상에 나오게 된 건 승리가 성접대를 했던 그 카톡방 때문이다.

2016년 정준영 불법촬영 고소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할 것 정준영 불법 촬영 혐의 및 논란(2016년) 2016년 정준영은 성관계 도중 신체 일부를 동의받지 않고 하였다는 내용으로 8월 6일 전 애인에게 고소되었다. 정준영은 이에 따라 수사를 받기 위해 18일 사설 포렌식 업체에 휴대전화를 복원해달라는 의뢰를 하였다. 경찰은 8월 20일 정준영에게 휴대전화[주 4] 제출을 요구했지만 정준영측은 처음에는 '휴대전화를 분실했다'고 했다가 이후 '찾았지만 고장이 나서 복구한 뒤 제출하겠다'고 한 후 끝내 휴대전화가 망가져 복구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당시 담당 경찰관은 정준영이 복구를 맡긴 사설 포렌식 업체에 '데이터 복원 불가로 확인서를 써달라'고 전화로 요구하였다. 이 뉴스를 보면, 담당 경찰관은 그러한 요구를 한 사실을 부인했지만, 녹취록도 존재한다고 하자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다며 말을 바꾸었다. 녹취록이 존재한다는 것으로 볼 때 경찰은 사회의 여성혐오적인 통념에 따라 고소 여성이 꽃뱀일 거라고 생각하고 정준영이 당연히 무죄일 것이라고 단정했거나, 정준영과 경찰관 사이의 모종의 유착이 있었던 거 같다. 실제로 단톡방 고발자도 경찰과의 유착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25일 정준영은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데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초 교제하던 시기에 상호 인지하에 장남삼아 촬영한 영상으로 바로 삭제했다', '우발적으로 여성이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정준영은 고소인이 (소를 취하하고) 정준영의 무혐의 처분을 청하는 탄원서를 수차례 제출하였다고도 강조하였다.2016년 10월 6일 C9엔터테인먼트는 '검찰로부터 정준영이 무혐의 처분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터지고 정준영은 1박 2일에서 잠시 하차했다가, 무혐의가 뜨자마자 1박2일에서 환영하며 데려갔다. 그들은 고생했다며 정준영을 위로해주었다.[주 5]

이 사건은 당시 나무위키와 남초사이트에 의해 정준영 꽃뱀 사건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9년 3월 정준영이 피해 여성만 10명에 이르는 실제 불법촬영 동영상을 보유했음이 밝혀짐에 따라 해당 사건도 꽃뱀이나 무고 사건이 아니라 성폭력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무고 사건이라고 알려졌던 것이 실제 성폭력이었음이 밝혀지는 현상은 매우 많다. 이러한 흐름은 상당한 수의 꽃뱀/무고 사건에서 성폭력 누명을 뒤집어 쓴 불쌍한 남성이 아니라, 피해를 당했지만 그것을 밝히지 못한 억울한 여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함의한다.




여성혐오적 인식

언론의 초기 대응

언론과 대중은 사건 초기에 약물 성폭행 의혹은 거의 언급하지 않고 집단 폭행 의혹만 크게 보도하는 행태를 보였다. 이후 약물 성폭행 의혹이 크게 논란이 되자 이를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는 많은 여성들을 죽이고 있던 웹하드카르텔에도 불구하고 남성 직원이 피해자가 된 양진호 갑질에만 집중하던 때의 반응과 같은 것이다. 언론과 대중들은 여성이 피해자가 된 사건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남성이 피해자가 되어서야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 여성은 영원한 2등 시민으로 취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차 피해

버닝썬에서 약물강간이 일어났다는 말이 돌자마자 유명한 포르노 사이트에서 버닝썬 동영상, 버닝썬 등이 인기 검색어로 올라간다. 또한 이후에 정준영 사건이 터지자 "정준영 동영상"이라는 검색어가 네이버 검색어 1위 순위, 포르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도 올라갔다. 그리고 사람들은 정준영에게 불법촬영을 당한 10명 가량의 여자연예인이 누구인지 매우 궁금해하며 이를 알려고 애썼다. 이것은 피해자의 행실을 문제삼고, 불법촬영물을 더욱 유포시키는 여성혐오적인 현상이다.

여파

3월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승리가 속한 YG는 전 거래일 대비 14.10% 하락한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YG의 시가총액은 7860억원에서 6756억원으로 하루 새 1100억원 넘게 증발했다.[8]

승리정준영은 연예계 은퇴를, 최종훈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출처

부연 설명

  1. 엠디(MD)는 클럽의 물관리를 하는 사람이다.
  2. 한국에서 준다는 말은 성관계를 제공한다는 말로 흔히 사용된다.
  3. 엠디들이 물관리를 해서 사이즈(성매매)가 떨어지는 여성은 입장하지 못하게 했다.
  4. 일명 "정준영의 황금폰"으로 알려진 휴대전화일 가능성이 있다.
  5. 이것은 공고한 남성카르텔의 전형이다. 그들은 남성동료가 성폭행을 하든, 성추행을 하든, 여성혐오자의 전형이든 간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동료로 받아들여주며, 오히려 때로는 그것을 더 우월한 것이라 치켜 세워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