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멘헤라/BPD 프로젝트

최근 편집: 2022년 11월 16일 (수) 19:45

페미위키멘헤라/BPD 관련된 정보를 생성, 보충, 보강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목적과 계획을 제작 및 보충해나가는 단계입니다.

  • 함께 하실 분은 아래 참가자에 본인의 이름을 써주세요.
  • 이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의견,규칙, 제안,공유 사항을 남겨주세요

목적

프로젝트멘헤라경계선 인격장애(이하 BPD,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선 인격장애 당사자들과 그들의 주변인들이 경계선 인격장애에 대한 페미니즘적, 신경다양성적 관점에서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일반적으로 최근 한국 사회에서 '멘헤라'는 특정한 성격을 가진 미소녀의 표상으로 뭉뚱그려진 채 이해되는 경향이 있으며, 멘헤라가 재현하는 여성들이 BPD라는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편, 온라인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BPD에 대한 언어들은 혐오로 심각하게 점철되어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경계선 인격장애'를 검색해 보면 '지뢰녀' 등의 키워드나 '경계선 인격장애 여자친구가 바람피운 썰', '경계선 인격장애 여자친구와 결국 헤어진 썰' 등등을 비롯한 정신장애혐오적일 뿐 아니라 여성혐오적인 검색결과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배적이다. 실제 BPD환자들의 성비는 여성과 남성이 반반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이나 비여성의 BPD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로 BPD 여성들만이 BPD의 낙인에 따르는 부정적인 시각을 감당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정신장애혐오와 여성혐오 간의 긴밀한 결탁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위와 같은 혐오적인 정보와 지식에 저항하고, 그러한 언어에 대항할 수 있을 대안적인 정보와 지식들을 만들어내고 아카이빙함으로써 BPD 환자들과 그들의 주변인들에게 실질적, 실용적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멘헤라/BPD 프로젝트의 궁극적 목표다. BPD 환자들은 멘헤라/BPD 프로젝트를 통해 등록된 문서들을 열람함으로써 혐오나 자기비하, 혹은 병리화가 아닌 다른 방식의 언어들로 자기 자신을 설명하고 또 이해할 수 있다. 그리하여 BPD 환자들은 신경다양성의 관점으로 세계를 해석할 언어를 획득할 뿐만 아니라, 바로 그 신경다양성으로부터 야기된 혼란스럽고 격변하는 세계와 주변인들에 대한 불안한 이해를 보다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PD 환자의 주변인 역시 대안적 정보와 지식을 통해 BPD 환자의 신경다양성을 무조건적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환자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자 환자의 일부임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관점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BPD 환자들의 극단적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에 적절하게 대처할 매뉴얼을 멘헤라/BPD 프로젝트의 문서들로부터 구할 수 있다.

신경다양성의 관점, 여기서는 멘헤라/BPD의 관점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일은 바로 그러한 관점으로 만들어지고 또 널리 해석되는 문화 컨텐츠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질 수도 있다. 멘헤라/BPD신경다양성이 존중받을 만한 것이자 세계를 풍부하게 인식하고 아름답게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공유되는 하위문화적 맥락이 이미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표상 중 하나가 '멘헤라 소녀'들이다. 이것이 바로 본 프로젝트의 이름이 'BPD 프로젝트'나 '경계선 인격장애 프로젝트'가 아닌 '멘헤라/BPD 프로젝트'인 이유이기도 하다.

정신불건강(ill-health)에 대한 사람들의 해석, 감정, 경험을 주조하는 이 기호학적이고 물질적인 실천들은 임상적 담론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유카리 세코와 키쿠치 미나코가 앞서 시도한 바대로 '아래로부터의 병리화'를 실현해낼 수 있을 것이다.[1]

계획

  • 페미위키에 멘헤라/BPD 관련 문서를 만든다.
  • 멘헤라/BPD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목차 중 '만들어 나가고 싶은 내용' 참조)를 문서에 기록한다.
  • BPD 당사자 혹은 주변인으로서 겪은 경험, BPD에 관해 말하고 싶은 점들을 반영해 문서를 편집한다.
  • BPD에 대한 여성혐오/정신장애혐오적 담론 기록 및 비판
  • BPD 상담 및 치료 기관 정보 아카이빙
  • BPD 당사자 커뮤니티 정보 아카이빙
  • BPD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다른 장애, 의학 용어 등의 문서를 만들고 내용을 보완한다.

누워있기협동조합사이버테라포밍의 일환으로 기획, 페미위키와 협업해 진행하는 워크샵 1기에서도 이 멘헤라/BPD 프로젝트 페이지를 지도삼아 잡학 정보들을 채워넣을 예정이다.

유의할 점: 사이버테라포밍 워크샵 1기 에디터들이 멘헤라/BPD 프로젝트에 참여하지만 이 두 기획은 동일하지 않다. 누구나 멘헤라/BPD 프로젝트를 편집할 수 있고, 멘헤라/BPD 프로젝트는 사이버테라포밍 워크샵과 별개로 계속 업데이트된다.

사이버테라포밍 워크샵 1기의 멘헤라/BPD 프로젝트 진행 일정을 보려면 펼치기를 눌러주세요
사이버테라포밍 워크샵 1기 진행 일정:
  • 2022년 10월 10일~11월 5일: 참여자 모집
    • 수요반 (비대면): 저녁 7시~8시 30분 (1.5시간)
    • 토요반 (대면): 오후 3시~5시 (2시간)
  • 2022년 11월 3일(수), 11월 5일(토): 1주차 워크샵 시작
    • 페미위키 사용법 익히기, 위키 쓰기 연습 등 본격적인 문서 편집에 앞선 준비운동
  • 2022년 11월 2주~11월 30일(수): 워크샵 진행
    • 에디터들이 각자 기여하고 싶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잡학 정보들, 자신의 경험 등을 조립해 프로젝트 문서에 채워 넣으며 사이버지구(cyberterra)를 가꾼다.


참가자

만들어 나가고 싶은 내용

BPD 관련 용어

정신분석 및 의학 용어

멘헤라와의 차이

하위문화 용어

  • 야미카와 일본어로는 病みカワイイ로, 영어로는 Yami Kawaii로 표기한다.일본 대중문화에서의 멘헤라 표상을 연구하는 유카리 세토와 미나코 키쿠치의 논문에 의하면, 야미카와는 야미(아픈, 어두운)와 카와이(귀여운)이라는 단어를 합친 용어인데, 도쿄 하라주쿠에서 발생한 하위문화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모티프들과 귀여운 요소들이 혼합되어있는, 멘헤라 소녀적 패션 스타일을 일컫는데 쓰인다. 야미카와 패션을 검색하면 의료용 붕대나 안대를 착용하고, 주사기와 바늘, 올가미 등을 액세서리 삼는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분홍색 하트, 프릴, 딸기, 폭신폭신한 봉제 인형같은 이미지와 파스텔 톤의 색감의 의상이 많다. 고스룩의 일종인 파스텔 고스와도 닮아 있다. 야미카와 메이크업은 창백한 피부 화장을 한 후 눈 주위를 빨갛게 붉혀서 "우느라 퉁퉁 부은 것처럼 보이게"끔 연출한다. 야미카와의 핵심 전제는 '멘헤라 소녀는 귀엽다'는 것이다.
  • 유메카와

BPD에 대한 혐오표현

  • 지뢰녀(연애할 때 피해야 하는 종류의 사람)

BPD 관련 문화컨텐츠

만화/애니

  • 마이 브로큰 마리코
  • 잘자 푼푼
  • 갯마을 소녀
  • 아오노 군과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 발간과 동시에 이 만화의 서사와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BPD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입소문이 파다하게 날 정도로 많은 BPD와 그 주변인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BPD 만화의 (새로운) 고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 처음에는 '아오노 군과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다'며 자살을 시도하는 카리야 유리만이 BPD적 특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유기불안 및 분리불안과 자해행동, 자살충동, 급속도로 사랑에 빠짐), 읽다 보면 죽은 후에 쉽게 성불하지 못하고 유리의 곁을 맴돌며 악귀가 되어가는 아오노 역시(혹은 아오노야말로) BPD같아 보인다. 그러한 아오노에게 자신의 머리 색, 눈동자 색을 비롯한 모든 것을 내어주며 '강하게 될게'라고 다짐하는 카리야 유리의 태도는 가히 BPD의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또, 그러한 태도는 고통과 슬픔을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삶의 조건으로서 받아들이는 BPD로서의 미덕으로 읽히기도 한다.
  • 밤의 베란다
  • 멘헤라 청년
    • '남자 멘헤라'가 등장하는 BL물이다.
    • 블로그 '나는 친구도 적다'에서 블로거 '노예공익'이 게시한 번역본을 열람할 수 있다. (1화 링크)
  • 스토커 청년
    • '멘헤라 청년'과 마찬가지로 '남자 멘헤라'가 등장하는 BL물이다.
    • 블로그 '나는 친구도 적다'에서 블로거 '노예공익'이 게시한 번역본을 열람할 수 있다. (1화 링크)
  • 멘헤라 백합 단편 (천연카페인, 포스타입 페이지 'Black List!!!' 에 연재)
  • 백합 앤솔로지 '병든 백합'
  • 내일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 멘헤라 소녀 쿠루미쨩
  •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드라마이다. 시즌 1의 주인공 캐릭터 중 한 명인 징크스(본명 파우더)가 BPD의 특징을 보인다는 감상평이 많다. BPD 진단 사실을 밝힌 가수 선미가 징크스 코스프레를 하고 '꼬리'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2]
  • 톱니가위(歯車ハサミ)
    • 인스타그램 @explosionpsycho
    • 공식 사이트
    • 일본의 일러스트 캐릭터로, 특정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거나 하지는 않다. 그러나 '멘헤라' 캐릭터로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멘헤라들에게도 인기가 꽤 있다고 한다. 무표정에 안광이 전혀 없는 죽은 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외모가 매력 포인트이다.
  • 일본의 만화가 '나가타 카비'의 작품들
  • 지영(지영, 주로출판사, 2022.)
    • 감정과 욕망에 대한 묘사가 솔직하고 탁월하며, 컷 하나하나에 담긴 통찰이 놀랍도록 튼튼한 만화이다. 그 덕분에 쉽게 이해 받지 못하곤 하는 BPD 환자들의 감정들, 선택들이 선명한 지영의 얼굴로 다가온다. 특히 '나랑 살자고' 에피소드와 '엠생양아치를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에피소드' 및 '심야식당 드라마를 보는 에피소드' 등 연애를 하는 에피소드들이 BPD의 시각으로 독해할 만하다.

드라마

  •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2015~2019)
    • 미국의 뮤지컬 드라마. 주인공 레베카 번치가 시즌 3 에피소드 'Josh is Irrelevant'에서 BPD 진단을 받는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레베카는 자신이 BPD 진단 체크리스트의 9가지 항목 전부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9가지 중 5개 이상 해당될 경우 BPD로 진단하는 듯하다. 체크리스트에 오른 증상은 다음이 있다: 1. 유기불안 2. 불안정한 대인관계 3. 불명확하거나 불안정한 자아 이미지 4. 충동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행동 5. 자해 6. 극단적인 기분 변화 7. 만성적인 공허감 8. 폭발적인 분노 9. 의심증 혹은 비현실적인 감각(이인증적 증세)[3]

영화

  • 아비정전
    •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밝힌 Psy Im이라는 닉네임의 블로거가 아비정전을 BPD의 시각에서 해석한 긴 포스팅 '[정신과에서보는] 아비정전 - 경계선 인격장애로의해석 / 아비의 삶'을 남긴 적이 있다.
    • 위 게시글에 따르면 아비(장국영)가 BPD 캐릭터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한다. "자기 존재감이 명확하지 않아 불안정하고, 사랑에 빠지고 쉽게 이별을 하고,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4]는 것이 아비의 주된 특성이다.
  • 베티블루 37.2 (1986)
  • 얼굴 없는 미녀 (2004)
  • 처음 만나는 자유 (1999)
  • 디 아워스 (2002)
    • 자살충동 및 죽음충동을 강하게 느끼는 인물들(버지니아 울프, 로라, 리차드)이 등장한다. 이들 가운데 버지니아 울프는 실제 BPD를 갖고 있었던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영화에 등장하는 버지니아 울프와 그의 남편 레너드 울프가 다투는 장면[5]에서 BPD 싸움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 에이미 (2015)
    • BPD 환자였던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의 생애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녀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뿐만 아니라 섭식장애 등의 정신병리적 증상들이 드러나 있다.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영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 〈에이미〉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happy birthday to me'라는 가사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장면을 백예린이 자신의 생일에 따라하기도 한 것으로 보아 이 영화를 상당히 인상깊게 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현재 왓챠 및 티빙에서 감상 가능.

음악

  • 김사월 '사바스' (2019.09.20)
    • "그대 나와 함께 병들어줘", "무너져내릴 것들이 우리를 감싸줄거야"와 같이 병을 일탈적이고 예외적인 것으로 해석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조건이자 사랑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조건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BPD적으로 해석될 만하다.
  • 미노이 '너답기기안(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 좋아졌어)' (2019. 07.31)
    • 기다림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불안함에 취약하고, 그로 인해 극도의 고통을 느끼는 BPD의 심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곡이다. 답장을 기다려야 하는 사소한 불편함이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너를 좋아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척을 할 거야"와 같은 파워게임에의 다짐으로 이어지는 극단적인 변화 역시 BPD의 사고방식을 떠오르게 한다.
  • 선미 'Borderline'(2021.08.06)
  • 오지은 '華(화)' (2008.12.09)
  • 자우림 'Stay with me' (2021.11.26)
  • 에이미 와인하우스 'Back to Black' (2009.12.24)
  • 에이미 와인하우스 'I Heard Love Is Blind' (2003.10.20)
  • 블랙핑 'Lovesick Girls' (2022.09.20)
  • 플로렌 앤 더 머신 'Kiss with a fist' (2009.7.3)
  • 한정인(Feat.천미지) 'Borderline' (2022.07.21)
  • 캐스커 '나쁘게'(2012.10.25)

웹소설

문학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2005)
    • 문유정이라는 등장인물이 BPD적으로 독해할 만하다.
  • The Bell Jar(Sylvia Plath, 1963), 한국어:벨 자, 실비아 플라스

BPD를 앓고 있는/앓았던 유명인

BPD의 역사

BPD는 질병으로 분류된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BPD는 1980년에 처음으로 DSM-III(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 제3판)에 포함되었다.

BPD는 신경증적 행동과 정신병적 행동의 경계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경계선(혹은 경계성) 인격장애'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정의를 얻은 후에도 치료가 몹시 어려워 의사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낙인을 받았다. BPD로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인격적으로 악하거나 나쁜 사람들로 판단되기도 했다.[1]

퀴어/페미니즘적 시각에서 본 BPD

BPD와 성적 실천

  • BPD와 폴리아모리
    • BPD는 바람을 많이 피우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창에 '경계선 인격장애 바람'을 검색하면 관련된 수많은 검색 결과를 찾아볼 수 있다. 사실 '경계선 인격장애'만 검색해도 '바람'이 자동 완성으로 따라 나올 정도다. 이는 BPD 환자들이 만성적으로 공허감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곁에 없다는 것에 대해 극심한 불안함을 느낀다는 사실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하여 BPD 환자들은 다른 누군가로 사랑하는 이를 대체할 자리를 빠르게 채워버린다. (이런 BPD의 심리와 관련하여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곡 "I heard love is blind"를, 가사에 집중하며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 그러나 '바람 피우기'는 BPD에게도 BPD의 연인에게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람 피우기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밀성의 영역을 퀴어하게 개척할 폴리아모리 연애에의 시도를 해 보는 것이 BPD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BPD와 BDSM

BPD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

  • 사람을 쉽게 버린다. 자기가 버린 거면서 '도망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 예시 : 연인에게 수시로 이별을 통보한다. (관계가 아주 화목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직장이나 학교를 갑자기 그만두기도 한다.
    • 해설 : 이런 행동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있다.
      • 첫째, 보상시스템의 오작동(혹은 비작동). 극단적으로 이상화된 상대로부터 불가능한 정도로 극단적인 보상을 기대하고, 그것이 실제로 불가능했을 때 심각하게 좌절하고 고통받는다. 그 고통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관계에서 도피해야 한다. 결국은 견딜 수 있는 것 이상의 고통을 피해 도망가는 것이다.
      • 둘째, 자기혐오. BPD는 자기 내면의 민감하고 강렬한 감정적 상황에 대해 혐오와 수치심을 느낀다. 그리고 사랑하는 상대의 존재 자체가 컨트롤 불가능한 그 감정적 상황의 존재를 환기시키기 때문에 괴로워한다. 때로는 이러한 고통으로 인해,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을 것 같은 독단적인 나르시시스트에게 강렬하게 끌린다. 나르시시스트들은 BPD 스스로가 혐오하는 그들 내부의 수치스러운 면면들을 들여다보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 셋째, 유기불안. 자기혐오와도 이어진다. BPD는 극복하지 못한 자기혐오나, 과거에 경험한 버려짐의 트라우마로 인해 극심한 유기불안에 시달린다. 사랑이나 친밀성은 버려질 가능성을 의미한다. 버려질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기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 할 때도 있다.
      • 기타 : 어떤 방식의 설명을 경유하든 간에, BPD에게 사람을 버리는(사람으로부터 도망가는) 행위는 내면의 가장 깊은 상처를 단숨에 날려버릴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다. 많은 BPD 환자가 이해할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그러한 충격 상황으로부터 도망칠 방법을 모색하는 습관을 형성해 온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보상시스템의 오작동 등을 이유로) 고통이 감각되거나 하는 식으로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상황을 파악할 여유도 없이 도망을 치게 되는 것이다.
  • ‘보상’이 미뤄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 예시 : 답장을 기다려야 하거나 만남이 지연되는 일 등에 취약하다. 또, 보상이 기대 이하로 주어질 경우에도 극도로 절망하고 파괴적인 충동을 만족시킴으로써 부족한 보상을 보충하려 한다.
    • 해설 : 성격장애의 배후에는 인체의 ‘보상시스템’이 놓여 있다. 뇌 속에서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말하자면 인체의 생존을 위한 장치다. 이 시스템은 행복호르몬인 엔도르핀과 도파민에 의해 작동된다. 이 시스템의 정상작동을 통해 사람은 생존에 적합한 행동을 수행하게 된다. 예컨대, 사람이 섹스나 음식물 형태로 보상을 받으면 뇌 속에서 엔도르핀과 도파민이 분비되어 신경계가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섹스가 강한 행복감을 주지 않는다면 껴안고 뒹구는 수고를 그리 자주 않을 것이고, 허기를 채우고도 만족감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배고플 때 먹는 일을 쉽게 잊을 터이다. 보상시스템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밥을 먹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그러나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들에게는 보상시스템과 처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일반인에 비해 훨씬 과도하게 나타난다. 음식을 먹어 생긴 만족감을 구토를 통해 없던 일로 만드는가 하면(거식증), 섹스 쾌락을 느낀 뒤에는 의도적으로 외로움을 타는 방법으로 속죄한다. 이들은 보상이 즉시 충족되지 않으면 금세 좌절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뇌의 작동으로 행복감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에게 최고의 행복감에 도달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뇌의 자연스러운 작동을 통한 엔도르핀 분비가 아니라, 마약을 혈관에 직접 주입하는 것이다".[7]
  • 비자살적 자해를 한다.
  • 자살을 시도한다.
  • 보냈던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기 전에 삭제한다.
  • 바람을 피운다.
    로나라는 메신저 사용자가 메시지 여러 개를 보냈다가 삭제한 화면.
    로나라는 메신저 사용자가 메시지 여러 개를 보냈다가 삭제한 화면. 출처 : 공포의 멘헤라 얀데레 레즈 만화, 원작자 生肉@創作百合

BPD의 주변인들이 경험하는 고통들

  • BPD 환자 본인이 경험하는 심리적 고통이 너무나 극심하기 때문에 대개 자신의 감정적 동요를 지켜보고 돌봐주는 사람에 대해 위안이나 감사, 돌봄을 제공할 여유가 없다. 심지어는 자신이 돌봄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BPD의 주변인들은 돌봄을 무한제공하면서도 BPD로부터 감정적 지지를 받지 못해 엄청나게 억울해지거나 외로워지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돌봄의 더치페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야 할 필요성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지만,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상황적 불균형으로 인해 실현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BPD의 감정기복을 따라가기가 힘들다.
  • BPD의 반복되는 자해행동과 자살시도로 인해 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 BPD의 공격적 행동이나 발언을 견디기가 힘들다.

BPD의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

  • BPD가 자해하고 싶다고 말하거나 실제로 자해를 하려고 할 때
  • BPD가 이미 자해를 한 것을 발견했을 때
    • BPD를 너무 비난하거나 나무라지 않는다. BPD는 거절 또는 비판의 징후에 매우 민감하고[8], 죄책감에 취약하다. 따라서 자해 행동에 지나친 비난과 책망이 뒤따를 경우 그것이 오히려 BPD에게 더 큰 자아상의 혼란과 자해 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해 행동은 BPD라는 병증의 증상일 뿐, BPD 환자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 BPD의 자해 행동이 아무리 반복된 것이거나 자살 시늉에 불과한 것이라고 해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무시는 고요한 방식으로 즉흥적인 정서적 대응에 불과하며 BPD 환자의 내적 혼란과 어려움에 대한 적절한 대처나 돌봄이 되기 어렵다.
  • BPD가 당신을 비판, 혹은 공격할 때
    • 최대한 방어적이지 않은 태도로, 억울하더라도 경청한다. BPD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화나게 할 때 심각한 모욕을 퍼부을 수 있는데, 우선은 논쟁 없이 듣는 것이 중요하다.
    • 그 후 BPD가 느낀 분노, 상처, 모욕 등에 대한 포착과 인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인 답변 예시를 들자면, "너의 생각에 내가 @@한 행동을 했고, 그 행동이 너를 아프게 했구나. 네가 아프다는 사실이 이해되고 미안하다." 같은 답변이 가능하다.
    • 물론 나를 비판/비난/공격하는 BPD에게 내가 받는 상처도 진실된 것이지만, BPD가 느끼는 강렬한 감정도 진실이기 때문에... 그 진실을 인정하자!
  • 그런데 BPD의 공격이 도를 지나치다고 판단될 때 (예: 물리적 폭력, 침 뱉기, 위협 등)
    • BPD의 행동들 중에 내가 허용할 수 있는 한계들을 직접적이지만 조심스럽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판단에 BPD의 공격이 도가 지나치다면 우선 BPD와 함께 있던 자리를 잠시 비우고 머리를 식히고 돌아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기약없이 자리를 비우거나 BPD를 떠나버리는 것만 같은 인상을 줘서는 절대 안 된다. 반드시 언제까지 돌아와서 BPD와 관계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인지를 확실히 알리고, BPD와의 관계에 대한 나의 진지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앰뷸런스를 부르는 것, 최후통첩을 하는 것 등이 있겠으나 '경계선인격장애 가족지침'에 의하면 최후통첩은 정말 더이상 내가 BPD의 행동을 감당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에만 아주 극도로 신중하게 사용해야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 BPD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말할 때
    • BPD의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하면 안 된다. 경청하되 반드시 동의를 뜻하지는 않는 방식으로 하면서 BPD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 예컨대 듣고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식으로 느꼈었니?” 또는 “무엇이 그런 감정을 촉발했니?” 라고 물을 수 있으며, "네가 @@한 느낌이구나?"로 반응할 수도 있다. 다시 한번 주목할 것은 이러한 공감적인 말들은 동의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 당신이 생각하기에 현실적인 근거가 없는 BPD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 어려울 수 있을지라도, 아무리 그 감정들이 왜곡된 근거에 의할지라도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BPD에게 도움이 된다. BPD가 자기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때 보상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감정을 파괴적인 방법으로 행동화하는 것이 줄어들 것이다.
  • 이인수정신건강학과 정신분석클리닉에서 게재한 '경계선인격장애 가족지침'이라는 게시글은 BPD의 주변인들이 BPD의 극단적인 행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과 태도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이 글은 'John G.Gunderson, M.D and Cynthia Berkowitz, M.D'에 의해 쓰인 'Multiple family group program at McLean Hospital'을 이인수 정신분석클리닉 임상심리실에서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BPD 치료법

국내 출간된 BPD 관련 서적

  • 자해를 하는 마음 (임민경, 아몬드 출판사, 2022.)
  •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 다정하고 단호하게 나를 지키고 그를 돕는 법 (우도 라우흐플라이슈 지음, 장혜경 옮김, 심심 출판사, 2021.)
    • 저자는 환자 본인을 위해서도 환자의 주변인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환자의 이상 징후를 가장 빠르게 감지하는 ‘조기 발견자’이고, 환자가 치료를 받도록 결심하게 만드는 ‘키 맨’(key man)이기 때문. 겹겹의 방어기제를 갑옷처럼 두른 BPD인들의 마음에 작은 파동이라도 일으킬 수 있는 건 이들과 유의미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 뿐이므로.[9]
  •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키라 밴 갤더 지음, 서민아 옮김, 필로소픽 출판사, 2021.)
  •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리단 지음, 하주원 감수, 반비 출판사, 2021.)
  • 인격장애와 성도착에서의 공격성 (오토.F.컨버그, 이재훈,박동원 옮김,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8)
    • 오토.F.컨버그는 관련된 논문도 엄청 많이 쓰는 연구자라고 하니 연구논문 쪽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사람에 대한 정보를 더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공격성이 변화될 수 있다면? 그것이 인격의 힘이 되고, 성적인 능력이 되고, 사랑이 된다면, 거기에 희망이 있지 않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한다.
  • 경계선 인성장애의 정신분석 심리치료 (오토.F.컨버그 외 3인 지음, 윤순임 옮김, 학지사, 2016.)
    • 508쪽의 무척 두꺼운 책이지만 (2022년 10월 5일 기준) 가격은 22,000원으로 최근 책값을 돌이켜 봤을 때 분량에 비해 무척 혜자인 편이다.
  • 나는 경계성 성격장애입니다 (민지 지음, 임현성 그림, 뜰book 출판사, 2020.)
  • 경계선 성격장애 : 나는 누구인가 (조성호, 학지사 출판사, 2016.)
  • 모든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경계선 성격장애를 위한 좋은 정신과적 관리 임상가이드 (정자현 외 2인, 이창훈,이정우 옮김, 하나의학사, 2020.)
    • 임상가들을 위한 전문 서적이지만 변증법적 행동치료나 전이초점치료 등 BPD 환자들도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모든 상황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제목이 이 책이 BPD와 관련된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음을 잘 드러내 준다.
  • 잡았다, 네가 술래야 : 경계성 성격장애로부터 내 삶 지키기 (폴.T.메이슨,랜디 크리거 지음, 김명권,정유리 옮김, 모멘토 출판사, 2007.)
  • 스타는 미쳤다 (보르빈 반델로 지음, 엄양선 옮김, 지안 출판사, 2009.)
  • 나만 바라봐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동양북스 출판사, 2018.)
  • 삼키기 연습 (박지니, 글항아리, 2021.)
  • 트라우마 - 가정폭력에서 정치적 테러까지 (주디스 루이스 허먼, 최현정 옮김, 열린책들, 2012.)
  •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 - 변증법적 행동치료 창시자 마샤 리네한이 알려주는 - (마샤 리네한, 정미나, 박지니 옮김, 비잉 출판사, 2022.)
    • BPD에 효과를 보인 획기적 치료법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창시자인 마샤 리네한의 회고록이다. 리네한은 DBT가 단지 BPD뿐 아니라 약물 의존, 우울증, PTSD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한다.

국내 미번역된 해외의 BPD 관련 서적

  • The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Survival Guide: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Living with BPD (한글 : BPD 생존 가이드 : 당신이 알아야 할 'BPD와 함께 살기'에 대한 모든 것)(Alexander.L.Chapman 외 3인, New Harbinger Pubns Inc, 2007.)

멘헤라/BPD에 대한 해외 자료 번역본

멘헤라/BPD에 대한 미번역 해외 자료

  • 연구자 Yukari Seko와 Minako Kikuchi가 'Mentally Ill and Cute as Hell: Beautification of Female Madness(한글: 정신적으로 아프고 끔찍할 정도로 귀여운 : 여성 광기의 미화)'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해당 프로젝트의 내용은 ResearchGate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2017년 3월 23일부터 (2022년 10월 기준) 2022년 5월 25일까지 계속 새로운 연구가 업데이트되었다.
    • 현재 해당 프로젝트에 업로드되어 있는 글들은 총 7편이다. (이하 업로드 날짜 이른 순)
      • [프로젝트 목표] 프로젝트 목표(원제:project goal, 2017.03.23)
      • [프로젝트 레퍼런스] 그림 같은 상처: Flickr의 자해 사진의 멀티모달 분석(원제:Picturesque Wounds: A Multimodal Analysis of Self-Injury Photographs on Flickr, 2017.03.23) (ResearchGate에서 다운로드 가능)
      • [프로젝트 레퍼런스] 자해, 시각화 및 리블로그: 텀블러에서 자해 내러티브 리메이크(원제:The self—harmed, visualized, and reblogged: Remaking of self-injury narratives on Tumblr, 2017.03.23) (ResearchGate에서 다운로드 가능)
      • [연구 아이템] 일본 만화에서의 자해: 컨텐츠 분석 (원제:Self-Injury in Japanese Manga: A Content Analysis, 2019.12.20) (ResearchGate에서 다운로드 가능)
      • [팟캐스트] 일본 만화에서의 자해―유카리 박사와 함께(원제:Self-Injury in Japanese Manga, with Dr. Yukari Seko, 2021.10.19) (Audacy에서 청취 가능)
      • [팟캐스트] 자해 심리학을 위한 국제 자해 연구 학회(ISSS)의 니콜라스 웨스터스 박사 인터뷰: 자해 및 정신 건강 탐색 (원제:Interviewed by Dr. Nicholas Westers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Study of Self-Injury (ISSS) for The Psychology of Self-Injury: Exploring Self-Harm & Mental Health, 2019.12.20) (Audacy에서 청취 가능)
      • [연구 아이템] 정신적으로 아프고 끔찍하게 귀여운 : 멘헤라 소녀들과 일본 대중문화에서의 자해 묘사 (Mentally Ill and Cute as Hell: Menhera Girls and Portrayals of Self-Injury in Japanese Popular Culture, 2022.05.11) (ResearchGate에서 다운로드 가능)
      • [연구 아이템] 사설 : 자살과 자해에서 미디어의 역할: 자살과 자해에서 미디어의 역할 연구 주제에 대한 학제간 관점(원제 : Editorial: The Role of Media in Suicide and Self-Harm: Cross-Disciplinary Perspectives Editorial on the Research Topic The Role of Media in Suicide and Self-Harm: Cross-Disciplinary Perspectives, 2022.05.25) (ResearchGate에서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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