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

최근 편집: 2024년 5월 14일 (화) 07:57
문문부계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5월 14일 (화) 07:57 판

페미위키(영어: Femiwiki)는 주류 위키들의 객관적인 정보에 반대하여 만들어진 여성 중심의 위키이다.

사회적 약자혐오를 드러내는 내용을 적지 않고, 위키백과 등의 중립적 관점(NPOV)을 지양한다.

또한 가독성 향상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고를 노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서버 비용 충당을 위해 페미위키: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황 및 통계

다음을 참고할 것 페미위키에 대한 통계 모음

재정

비영리로 운영되며 재정 현황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Umanle S.R.L.이라고 하는, 파라과이 아순시온 소재의 정체 불명의 회사에서 운영되며 대한민국에서 광고를 달아 돈을 벌고 있는 나무위키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종래의 위키 사이트들과는 달리 펀딩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설

2016년 강남역 여성표적살인이 있은 직후 나무위키를 출처로 사용하는 온라인 논쟁이 범람하고 있어 여성주의 위키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중인 7월 21일, 페이스북에 여성위키 제작 프로젝트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프로젝트 멤버 모집을 시작했다.[1] 이 글을 보며 단체 채팅창에 모인 33명이 만들어 낸 것이 페미위키이다.[2]

연혁

2016년

  • 7월 21일, 멤버 모집[2]
  • 7월 25일, 미디어위키 기반의 위키를 임시로 개설하여 비공개로 운영 시작
  • 9월 19일, 읽기 권한을 열어 1차 오픈2018년 5월 25일, 운영자 중 한 명이페이스북에서 다른 여성들과 양예원 사건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가 친구 공개 설정으로 위 내용의 포스트를 올려 논란이 되었다. 다분히 여성혐오적인 내용이 있는 포스트였기에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이 운영자는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버티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나만 보기'로 설정을 바꾸었다. 이 운영자는 자신이 페미위키 운영자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쓰던 계정에서 여러 증거들이 드러나 페미위키 운영자임이 발각되었으며 과거에도 다른 여성을 상대로 '흉자' 같은 여성혐오적 표현을 사용한 것도 밝혀졌다. 해당 운영자는 이후 페이스북을 비활성화 했다.이사실이 알려지자 페미위키 측에선 사실확인 후 청문회와 징계위원회가 열려 해당 운영자에 대해 6개월간 자격을 박탈했다.페미위키 전체의 문제라기보다 운영자개인의 일탈행위이긴 하나 여성혐오 없는 위키를표방하던 페미위키였던지라 운영자가 이런 여성혐오워딩을 사용한 사건은 페미위키 이미지에큰타격을 주었고, 페미위키의 근간이 되는 모토인 '여성혐오 없는 위키'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행위를 저지른 운영자를 영구제명도 아닌 '기간제 자격박탈'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 역시 운영자끼리 서로 봐주는 거냐며 비판을 받았다.

지금은 폐쇄된 구스위키, 바다위키, 오리위키, 키위위키 포함 제타위키, 리그베다위키, 누리위키는 편집하지 않았다.우연일지는 몰라도 이와 비슷한 포맷의 문서 구성을 하여 결국 한쪽의 주장을 강조하는 형식이 페미위키에 굉장히 흔하다. 다만 나무위키의 일부 문서들도 여기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식으로 '상대방 주장에 대한 반론'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트집'으로 맞상대할 경우 애초에 무슨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토론이 산으로 가기 일쑤다.이에 대한 예외가 단 하나 있는데, 외부 개입 판별 여부다. 심지어 이 거짓 증언은 발제자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고 발제자를 비판하는 부분에서발생하였기 때문에 그 말 그대로 S에게치명타가 되어 돌아왔다.이런식의 자신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로 물타기하는 행위는 한때 큰 논란을 일으킨 여성시대가 '여시혐오 = 여성혐오'라는프레임을 내민걸 시작으로 거기서 파생된 여초 사이트들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참고자료한편, 이렇게 명확히 최소한의 사과라도 나왔어야 할 상황에서조차 S가 침묵한 것은, S가 '페미위키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로 여긴 것으로 보아, '자신 = 페미위키 = 페미니즘'이라는 생각에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페미위키와 페미니즘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꼴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특정사상에 심취한 사람들 중 자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비판을 받는 걸 자신의 사상에 대한 비판으로 여기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다. 토론에 참여하였던 한 사용자는 페미위키에서 S의 사용자 토론 페이지까지 직접 찾아가 계속 이 문서에 개입하면 필히 영구 정지를 당할 거라고 경고하기까지 했으나 S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물론 일베 내에 있는 성소수자 게시판은 예외, 애초부터 일베 회원들은 성소수자 게시판 자체는 일베와 독립된 별개로 본다. 보전깨라는 용어가 만들어진건 일베 성소수자 게시판이 아닌 짤방 게시판이다. 게다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전깨라는 말을 밈으로 만든 게 일베인거지 저 말을 처음으로 내뱉은 건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아카이브 문서를 보면 "XX만이 여성이다" 등의 인터섹스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도 목격되며, 한남=일본인, MTF=일본 순사, 흉자랑 FTM=친일파, 여성=한국인(...)이라는 터무니없는 비유도 있다. 그리고 그러한 미스젠더링, 차별의식, 편견으로 점철된 문제 많은 사고방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함에 있어 매우 당당하다.위키백과의 제재 절차와 유사하다. 위 고나리질 사건의 S와는 무관하다. 이 글에는 이 여성들을 여자 일베 유저를 칭하는 '암베'라고 표현하였지만 실제 그들이 일베 유저라는 근거는 없으며, 청문회 기록을 봐도 알겠지만 이 전 운영자는 이들이 혐오 워딩을 사용했고 양예원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일베 유저로 '생각했다'라고만 밝혔다.

  • 11월 12일, 연대감을 높이고 페미위키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페미위키 운영을 위한 서버 확보 외 법률자문을 위한 후원을 목적으로 굿즈를 제작하고자 트위터를 통해 굿즈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와 동시에 의견을 모았으며[3] 11월 18일,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시작하였다.[4]
  • 11월 29일, 텀블벅 프로젝트를 146%로 마감하여 펀딩에 성공했다.

2017년

2018년

제2회 페미니스트 네트워킹 파티 포스터.

2019년

이스터에그

같이 보기

링크

공식 SNS

기타

출처

  1. “여성위키 제작 프로젝트”. 《페이스북》. 
  2. 2.0 2.1 페미위키 운영진 (2017년 7월 8일). “페미위키:페미위키 1년을 돌아보며”. 《페미위키》. 
  3. 페미위키2016년 11월 12일 트윗.
  4. “우리의 언어 그리고 기록을 위한 '페미위키' 굿즈”. 2021년 12월 30일에 확인함. 
  5. 페미위키2017년 1월 21일 트윗.
  6. 이다영, 사회복지학부 2학년 (2017년 10월 10일). “2017/09/27 서울캠퍼스 인권캠페인 후기”. 《중앙대학교 인권센터》. 2020년 3월 12일에 확인함. 
  7. 페미위키. “여성주의 정보집합체 ‘페미위키’와 함께해주세요”. 《텀블벅》. 
  8. 페미위키. “페미위키 문서와 함께보는 2020여성인물 구글/실물 캘린더”. 《텀블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