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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의 토벌전 목록(효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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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월의 종언 (Endwalker) |
| 별과 생명의 이야기 |
.png){kind=small} 어둠의 신 조디아크 |
.png){kind=small} 빛의 신 하이델린 |
.png){kind=small} ??? |
| 제13 세계 |
.png){kind=sma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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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kind=small} 흑갑옷의 기사 골베자 |
.png){kind=small} 대요마 제로무스 |
파이널 판타지 14의 네 번째 확장팩, 효월의 종언(Endwalker)에 등장하는 v6.4 토벌전에 대한 설명글.
등장 배경
골베자 사천왕 카냐초와 루비칸테의 습격, 그 이후......
해저 유적의 파괴와 보이드의 문의 상실, 그리고 원초세계를 습격한 카냐초와 루비칸테. 카냐초는 갈레말드의 라피스 마날리스에서 아주다야의 눈을 이용해 보이드의 문을 강제로 열었으나 모험가의 손에 쓰러져 사라졌고, 루비칸테 또한 모험가의 손에 쓰러졌다. 이들은 원초세계에서 쓰러졌기에 바르바리차의 때처럼 메모리아에 봉인되지 않고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메가두타 궁으로 모인 모험가와 새벽의 동료들은 야슈톨라가 또 다른 보이드의 문을 여는 방법을 알아냈음을 모두에게 알린다. 즉, 원초세계와 거울세계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이번에는 달에서 보이드의 문을 열겠다고 하는 것.
이를 이용하려면 갈레말드의 바브일 탑을 이용해야 하는 점과 달에 있는 조디아크 봉인을 위한 검의 복구, 그리고 아주다야를 데려올 수 있을 크기의 거대한 보이드의 문을 여는 술식을 전개하기로 한다.그러나 바브일 탑을 이용하는 것부터 작은 잡음이 발생하는데, 바브일 탑은 본래는 갈레말 제국의 황제가 살던 마도성이었기에 갈레말 제국 시민들이 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으나 바르샨(브리트라)는 갈레말 제국 시민대표와 일종의 약조와 거래를 하며 바브일 탑의 사용 허가를 받아낸다.
그리고 샬레이안의 철학자 의회로는 달로 쏘아올릴 에테르를 옮기기 위한 수단과 탱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건부 허가를 얻게 된다. 그것은 바로 에테르가 분출되는 장소 '함 섬'에 있는 일부 마물을 퇴치해 달라는 조건이었으며, 휴가를 갔다온 쿠쿠로 단쿠로씨의 도움을 받아 분출하는 에테르를 탱크에 담아 옮겨올 수 있게 된다.
하이델린의 조디아크를 봉인했던 자리에 보이드의 문을 열다
달로 쏘아올릴 에테르와 바브일 탑 사용 허가를 받아낸 모험가와 동료들은 사베네어의 연금술사들과 함께 원초세계의 달로 향한다. 우선 제노스와 파다니엘에 의해 부서진 봉인의 검을 수복하는 사베네어의 연금술사들. 그리고 함 섬에서 옮겨온 에테르를 쏘아올릴 준비를 하는 알피노와 알리제, 보이드의 문을 열기 위한 술식 전개를 준비하는 야슈톨라와 위리앙제까지. 그리고 이 계획에 브리트라가 용의 모습으로 직접 달로 날아오기까지.
베스트웨이 피난처의 레포릿들과 달의 감시자까지 합세하여 보이드의 문 개방 시 요마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까지 마쳤다. 에테르를 달로 쏘아올리자 야슈톨라는 위리앙제와 함께 보이드의 문을 열기 술식을 전개하기 시작하고, 보이드의 문이 열리자 모험가는 자신의 에테르를 봉인의 문에 흘려보내어 봉인의 술식을 전개가 시작되어 요마들이 기어나오지 못하도록 봉인의 방어막을 전개하는 데 성공한다.예상대로 보이드의 문을 통해 요마 한마리가 나오기 시작하지만, 방어막을 뚫고 나오지는 못하는 것을 확인한 모험가와 일행들은 브리트라의 등을 타고 보이드의 문을 통과하여 다시 제13 세계로 향한다. 위리앙제는 달의 감시자와 함께 방어막을 뚫고 오는 것을 감시하겠다 하며 달에 남기로 한다.
그렇게 제13세계의 달에 도착한 일행들. 제13 세계의 달...... 원초세계의 달과 마찬가지로 조디아크의 일부가 봉인되어 있었을 큰 구덩이만 남아있었고 피처럼 붉은 대지만 펼쳐져 있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조사하기 시작한 일행들. 제로는 유난히 큰 구덩이 밑의 무언가의 구조물을 발견하고, 하늘을 조사하던 브리트라는 그 구덩이에서 울려퍼진 포효로 자신의 누이 아주다야의 기척을 느끼고 일행들과 그 구덩이 밑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제13세계의 달에서 찾아낸 월룡(月竜) 아주다야, 하지만......
아주다야의 포효로 기척을 느낀 브리트라는 일행들을 그 구덩이로 등에 태워 내려온다. 그렇게 도착한 골베자의 영역. 그리고 그 위에 골베자에 의해 갇혀있는 아주다야를 발견한다. 원초세계와는 다르게 에테르를 보급할 수 없는 제13 세계에서 사천왕들에게 에테르를 먹혔던 아주다야로서는 지칠대로 지친 상태. 원초세계에서 카냐초가 강탈했던 아주다야의 용의 눈에 남아있는 에테르로 겨우 아주다야의 의식을 되찾게 할 수는 있었다.
아주다야: 아아...... 나는...... 브리트라......? 네가 어떻게 여기에......?
브리트라: 아아, 다행이다......! 정말 아주다야 누나다......! 계속, 계속, 보고싶었어......! 많이 늦었지만 누나를 구하러 왔어. 자, 돌아가자, 우리의 세계로......
아주다야: 기쁘지만......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어. 용의 힘으로도, 이 주박이 깨지지 않아...... 이건 골베자라고 자칭한 남자의 집념 그 자체니까......
그리고는 아주다야는 밑에 있던 인간들을 보더니 다시 브리트라에게 인간들과 움직이는 것인지를 묻자 브리트라는 여기까지 오게 해준 소중한 동료임을 알려준다.아주다야는 알라그 군세를 쫓아, 메라시디아를 지키려 한 티아마트를 돕기 위해 보이드의 문에 뛰어든 이후로 세월이 꽤나 흘렀음을 깨닫는다. 브리트라는 자신이 사람들과 세운 라자한을 아주다야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하며 함께 돌아가자 하지만 주박을 깨지 못하고 에테르는 잡아먹힌 채로 피폐해진 아주다야에게 주박을 벗어날 의지가 없냐며 도발하는 에스티니앙. 아주다야는 모험가와 동료들에게 골베자는 가끔 달 표면에 올라오지만 주박을 유지하는 것 때문에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어느 한 지점에 늘 머물렀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 말을 들은 모험가와 일행들은 다시 달 표면으로 올라와 조사를 시작하는데, 정말로 어느 지점에 놓여져 있는 메모리아 크리스탈을 발견한다. 그 메모리아 크리스탈을 통해 모험가는 과거시가 발동되고 그 과거를 보게 되고, 제로가 전에 이야기했던 2인조와 메모리아 전쟁 당시의 장면을 보게 된다. 과거시가 종료되자 멀지 않은 곳에 골베자가 일행들 앞에 주박에 묶인 아주다야를 데리고 나온다. 그리고는 자신의 성전을 위해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한 월룡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으며 아주다야를 보호하던 주박을 깼고, 체내 에테르를 잡아먹혀 부족한 상태였던 아주다야의 육체에 결국 어둠의 에테르가 침식하기 시작했고, 그 고통에 괴로움의 포효를 내지른다.
아주다야: 브리트라...... 도망쳐..............!
완전히 어둠의 에테르에 침식당한 아주다야에게 골베자는 보이드의 요마의 혼을 섞으며 결국 아주다야를 요마로 만들어버린다.
골베자: 마무리다, 나를 따르라, 흑룡이여!
칠대천룡의 그 아름다운 날개를 잃고 요마가 되어버린 아주다야. 골베자는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고, 요마가 된 아주다야는 결국 자신의 동생인 브리트라를 공격하고 만다. 보이드의 문을 통과했던 그 이후로 계속 보고싶고 구하고 싶었던 누나를 차마 공격할 수 없었던 브리트라는 결국 아주다야의 공격으로 쓰러지는데......
브리트라: 구해줘...... 누나를, 부디...........
그리고는 아주다야를 손에 넣은 골베자는 모험가를 공중에 자신이 만든 단상으로 공중에 띄워 전투를 위한 무대를 만들며 그 용 이외의 강자가 누군지 겨루고자 한다. 이에 모험가는 아젬의 크리스탈에 소원을 담아 소환 술식을 전개하며 아주다야를 해방하기 위한 전투에 뛰어든다.
일반 난이도
흑갑옷의 기사 골베자 토벌전 - 공허함의 단상
??? - The Voidcast D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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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바다에 거대한 보이드의 문을 열면서 제13 세계의 달로 올라선 일행들. 그 곳에는 피처럼 붉게 물든 대지가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골베자의 영역이기도 한 붉은 달의 큰 구멍에서 마침내 사로잡혀있던 아주다야를 발견한다.
그러나 구출의 손길이 닿기 직전, 골베자에 의해 자랑스러운 월룡(月竜)은 요마로 변이되고 만다. 원초세계로의 귀환─ 단지 그만한 소원을 막고 성전을 위해 아주다야를 이용하려는 흑갑옷의 기사 골베자를 무찔러라!
- 파이널 판타지 14, 골베자 토벌전(일반, 일어판) 소개글
토벌전 전용 BGM은 Voidcast Savior(보이드의 구원자[ヴォイドの救済者])
공략
흑갑옷의 기사 골베자(黑鎧の騎士 ゴルベーザ / Knight in Black, Golbez)
골베자: 두 번 말하지 않는다. 최선의 수단으로 네놈을 없애겠다. 오라, 이계의 전사!
골베자: 와라, 성전을 막는 자여! 네놈을 쓰러트리고 모든 구원을 이루겠다!
골베자: 힘껏 분쇄하라......!
1. 디레이어스(ディレィアース, Terrastorm): 시전을 종료하면 거대한 바위 덩어리를 만들어내며, 만들어지기 시작한 방향의 끝에서 떨어지며 원형 AoE 공격이 실행된다.
골베자: 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
2. 현월검(弦月剣, Crescent Blade): 전방 180도 범위 공격.
3. 콜드블래스트(コールドブラスト, Arctic Assault): 서로 방향이 다른 절반 범위 공격. 하데스 토벌전에서도 등장했던 패턴.
골베자: 방해하지 마라!
다시 현월검을 시전하므로 범위에 주의.
4. 보이드 메테오(ヴォイド· メテオ, Void Meteor): 적개심 순위 1, 2위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원형 범위형 탱크버스터. 총 5회 연속으로 메테오가 떨어지며 공격이 들어온다. 4타까지는 약한 피해가 들어오나 마지막 5회차가 강하게 들어오므로 회복에 유의.
골베자: 작렬하라, 수없이 날뛰어라!
5. 디레이스파크(ディレィスバーク, Lingering Spark): 플레이어가 선 위치를 기점으로 총 3회 연속 원형 AoE 범위가 등장.
6. 주박의 냉기(呪縛の冷気, Binding Cold): 전체 광역 공격. 피격 즉시 약 10초간의 동상 디버프 부여.
골베자: 이것이 네놈들의 힘인가......
골베자: 흑룡이여, 와라!
7. 흑룡검 아주다야(黑竜剣アジュダヤ, Azdaja's Shadow): 시전을 종료하면 골베자가 자신의 검에 흑룡이 되어버린 아주다야를 조종하여 검에 힘을 담는 '흑룡검' 버프 부여.
골베자: 네놈들의 힘과 나의 검기, 진수를 보여주도록 하마! 진정한 두려움을 맛보아라!
8. 검은 송곳니(黑い牙, Black Fang): 페이즈 전환 기술. 5연속 작은 피해량 이후 마지막에 큰 공격이 들어오므로 보호막과 피해 경감에 주의.
골베자: 나의 목숨에 응답하라, 흑룡!
다시 흑룡검 아주다야를 시전.
골베자: 쳐부숴라......!
9. 현월흑룡검(弦月黑竜剣, Shadow Crescent): 일반 난이도에서는 흑룡검 아주다야 시전 후 흑룡검 버프로 인해 강화된 버전으로 기믹이 등장한다.
9.1. 승룡봉화(昇竜烽火, Rising Beacon): 골베자 중심 원형 AoE 범위 공격 9.2. 흑염(黑炎, Burning Shade): 개인 원형 AoE 범위 공격
골베자: 흑룡이여, 그 힘으로 태워버려라!
10. 강룡폭화(降竜爆火, Dragon's Descent): 플레이어 1인을 대상으로 지정하여 대상자 중심 전방향 넉백 공격을 실행. 10.1. 폭발(爆発, Explosion): 필드에 등장하는 최소 인원 수 이상으로 들어가야 처리되는 탑 기믹.
골베자: 힘을 메테오에!
11. 이중 메테오(ダブルメテオ, Double Meteor): 지정 지점 거리 감쇠 공격으로 이중으로 시전되므로 2지점 거리 감쇠라 보면 된다. 11.1. 인두질(カータライズ, Cauterize): 흑룡이 시전하는 대상 지정 직선 범위 넉백 공격.
골베자: 바람이여, 거칠게 날뛰어라!
12. 윈드 스피어(ウィンドスフィア, Gale Sphere): 필드의 4방향으로 분신을 소환해낸다. 분신은 바로 4개의 직선 방향의 4개의 바람 구체를 만들어내, 분신의 소환 순서대로 직선 방향 공격을 실행시킨다.
골베자: 내려라, 쏟아져라......!
13. 바람의 혜성비(ウィンド˙コメットレイン, Void Stardust): 필드의 사선방향의 끝에서 시작하는 8연속 AoE 원형 범위 공격. 시작 지점을 기점으로 떨어질 방향이 전조로 등장하니 참고한다.
골베자: 네이노옴!!
다시 골베자가 흑룡검 아주다야를 시전하여 흑룡검 버프를 얻은 뒤, 디레이스파크를 시전한다. 3회 원형 AoE 범위 공격이 실행되면 다음 기믹이 이어 온다.
14. 집속흑룡섬(集束黑竜閃, Eventide Fall): 힐러 2인 대상 4인 직선 쉐어 공격. 이후 윈드 스피어 시전 직후 현월흑룡검을 시전한 뒤 이번에는 다른 패턴으로 연속 공격이 실행된다.
15. 중흑염(重黑炎, Immolating Shade): 쉐어 판정 공격. 이후 주박의 냉기를 시전하며 전체 광역 공격을 시전한다. 이후 등장하는 기믹은 일반 난이도라 거의 반복적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골베자: 흑룡이여, 모든 힘을 쥐어짜내어라!
골베자: 자, 먹어치워라!
이후의 기믹은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나 대미지가 상당하니 주의한다. 골베자의 HP가 0%이 되면 클리어하게 된다.
골베자: 크윽, 힘이─
나의 마검도 이제─ 향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인가─
이후의 이야기
골베자를 쓰러트리고 지상으로 다시 내려온 모험가. 그러나 골베자는 힘이 다해 쓰러지기는 커녕 다시 일어나는데......
골베자: 드디어 왔다, 이 때가......! 골베자: 정면 승부로는 미치지 못하나, 나는 결코 네놈들을 구렁텅이에 가까이 둘 수는 없었다...... 그러니 이 성전, 나는 승리할 것이다!
그리고는 힘이 다해 지쳐 쓰러진 요마가 된 아주다야를 또 다시 이용하려 들려 한다. 요마가 된 아주다야의 공격에 쓰러졌던 브리트라가 다시 정신을 차렸으나 또 다시 이용되는 누이를 보고 만다.
브리트라: 그만둬...... 그 이상은, 이제......!
골베자: 큰 구멍 깊숙히 숨어 있던 막강한 어둠의 화신. 어떤 인과인지, 얼마전 그것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러나 우리의 세계에서는, 그 에테르가 돌아갈 장소가 없으니...... 흩어진 것은 예외 없이 요마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골베자: 자, 이 용을 먹어치워라! 고향인 세계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함께......!
브리트라: 그만둬!!
브리트라의 절규의 외침을 외면한 채 요마가 된 아주다야의 육체를 골베자는 조디아크의 일부가 봉인되었을 구덩이로 던져버린다. 그러자 큰 어둠의 힘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골베자: 귀향을 원하는 용이 지금, 갓난아이와 섞인다......
그렇게 탄생하는 건, 세계의 벽을 깨트리는 대요마! 죽음에 거부당한 보이드의 목숨을 되돌아가게 하는 너에게는 우리가 옛 영웅의 이름을 선물하도록 하마!
태어나라, 제로무스!
조디아크가 봉인되었던 구덩이에 남아있던 어둠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아주다야의 마음을 이용하여 요마로 만든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그 육신을 이용하여 대요마 '제로무스'를 만들어내버리고 만 골베자. 그 안에서 탄생해버리고 만 제로무스는 거대한 어둠의 힘을 내뿜으며 모습을 드러냈고, 제로는 메모리아의 힘으로 쓰러트리려 했으나 대요마를 상대로는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제로무스의 영향으로 보강한 영혼수호 비늘의 힘이 약해지려 하자 모험가 일행들은 우선 자신들의 요마화를 막기 위해서도 서둘러 원초세계로 귀환하기로 하며 브리트라의 등에 올라탄다. 대요마가 되어버린 아주다야를 뒤로 한 채.
브리트라: (용언)누나, 반드시 구하러 돌아올게......! 반드시..........!
무사히 원초세계의 달로 돌아온 일행들. 브리트라의 부상과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라 우선 모험가만 베스트웨이 피난처에 대기중인 위리앙제에게 현 상황에 대해 보고하기로 하고 야슈톨라를 포함한 다른 이들은 라자한으로 돌아가 응급 처치와 대책을 강구하기로 한다. 위리앙제는 우선 달의 감시자와 함께 봉인을 감시하기로 하며 우선 라자한으로 돌아갈 것을 부탁한다.
라자한의 메가두타 궁의 브리트라의 방에 도착한 모험가. 제로는 치리아토와 파르파렐로의 이야기를 말하며 제13 세계에서는 요마들이 서로를 잡아먹고 먹혀도 혼과 기억은 섞이지 않았음을 떠올리며 제로무스를 쓰러트려 아주다야의 혼을 제로무스로부터 떼어낼 수 있고 보다 확실하게 이루려면 아주다야 자신의 혼이 자신이 무엇인지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 하며 브리트라에게 희망을 전한다.
모험가와 일행들은 제13 세계에서 제로무스를 쓰러트릴 대책을 의논하기 시작하며, 야슈톨라는 짙은 어둠에는 강한 빛으로 대항하자 하며 제1 세계를 언급한다. 그와 관련한 방법에 대해서는 자신이 맡겠다 하며 연구를 위해 나선다. 에스티니앙이 단련하러 발걸음을 옮기는 도중, 제로도 강해지기 위해 자신도 단련하겠다 하며 함께 나선다. 브리트라도 자신이 다스리는 라자한과 사베네어의 백성들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나서주는 일행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바르샨'으로 돌아가 태수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로 한다.
극 난이도
흑갑옷의 기사 골베자 토벌전 - 공허함의 단상
??? - The Voidcast Dais(Extreme)'
떠돌이 시인은 노래한다. 성전을 내걸고 수단을 가리지 않고 계속 걸어간 남자를. 어둠 속에 빠져 죽음의 안녕마저 사라진 세계에서 그저 굶주리는 대로 서로 잡아먹는 자들. 그 더러운 목숨을 바로 돌려놓기 위해 그는 결코 다른 사람을 믿지 않고 오직 홀로 1만 년의 긴 세월동안 싸웠다고 한다.
그 고독을 계속 지탱해준 진정한 마음이란 무엇이었는가. 흑갑옷의 기사의 삶을 노래한 시를 들으며 빛의 전사는 지금 골베자와의 싸움을 추가로 체험한다.
- 파이널 판타지 14, 극 골베자 토벌전(일어판) 소개글
토벌전 전용 BGM은 Voidcast Savior(보이드의 구원자[ヴォイドの救済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