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최근 편집: 2019년 5월 14일 (화)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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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매년 12월 10일에 인류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 수상자로 지정되기 전까지 생존해야 받을 수 있으며, 상을 거부하거나 사퇴할 수도 있다.

분야에 따라 노벨 경제학상, 노벨 문학상, 노벨 물리학상,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 평화상, 노벨 화학상이 주어진다. 수학 분야는 없다.


노벨 경제학상

  • 2009년, 엘리너 오스트롬: 다수의 경제 주체들에 의한 공공 자산 활용에 대한 연구의 업적을 인정 받아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여성 최초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이다.

노벨 문학상

역대 수상자

노벨 물리학상

역대 수상자

  • 1903년, 마리 퀴리: 방사능의 성질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피에르 퀴리와 프랑스의 물리학자 앙투안 앙리 베크렐과 함께 공동수상하였다.
  • 1963년, 마리아 괴페르트 마이어: 원자핵의 껍질 모형을 제안한 공로로 유진 위그너와 공동수상하였다.
  • 2018년, 도나 스트릭랜드: 초정밀 레이저광선 연구에서의 혁신적 성과로 아서 애쉬킨, 제라드 무루와 공동 수상하였다. 특히 도나 스트릭랜드는 마리아 괴페르트 마이어 이후 55년만의 여성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주목 받았다.[1]

노벨 생리의학상

역대 수상자

노벨 평화상

역대 수상자

노벨 화학상

역대 수상자

  • 1911년, 마리 퀴리: 라듐을 발견한 공로로 상을 수상하였으며,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 1935년, 이렌느 퀴리: 인공 방사능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였다.
  • 1964년, 도로시 크로푸트 호지킨: X선 결정학으로 생화학 물질의 구조를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였다.
  • 2009년, 아다 요나트: 리보솜의 기능과 구조에 대한 연구로 벤카트라만 라마크리시난과 토머스 스타이츠난과 공동 수상했다.
  • 2018년, 프랜시스 아널드: 단백질 효소 유도 진화에 대한 연구로 그리고리 윈터, 조지 P. 스미스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

성적 불평등 문제

1901년부터 2015년까지 114년 동안 869명의 개인과 23개의 기관이 노벨상을 받았다. 이 중 여성 수상자가 49차례 나왔으며, 마리 퀴리(프랑스)가 두 번 수상한 것을 고려하면 869명 중 여성 수상자는 48명(5%)뿐이다.[2]

1901년부터 2017년까지 수상한 892명 중 여성은 48명으로 5.4%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여성 수상자 중 30명은 문학상이나 평화상을 받았다. 여성들에게 과학 분야의 문턱이 높았다는 뜻이다.[3]

특히 1969년에 신설된 경제학상 분야의 경우에는 단독 여성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2009년 엘리너 오스트롬이 공동 수상한 것을 제외하면 여성이 단독으로 경제학상을 받은 적은 없는 셈이다.[3]

같이 보기

  • 필즈상 -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
  • 튜링상 - 전산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