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0년 대통령 선거

최근 편집: 2019년 6월 13일 (목) 16:00
Yonghokim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13일 (목) 16:00 판

2020년 11월 3일미국의 59번째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 대통령 선거, 연방하원의 모든 435개 의석, 상원의 34개 의석 (Class II의 33석 및 Class III의 애리조나 특별선거 1석), 11개의 주지사 선거 등이 이 선거 날에 열린다.

대통령 선거

대통령 선거는 2020년 선거의 하이라이트다. 공화당 측에서는 현직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도전한다. 일부 공화당 후보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정당은 관례적으로 현임 대통령을 지지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민주당 측에는 30명에 가까운 후보들이 나섰다. 여론 조사 1위는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 넘게 인지도를 쌓아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전 상원의원이다. 2위는 2016년에도 도전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며, 그 뒤를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카말라 하리스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시장 등이 잇고 있다.

2018년-2019년 상반기 기간 동안에는 샌더스의 독주, 공식으로 출마하지도 않았는데도 여론 조사 1위를 싹쓸이 해가는 조 바이든, 그리고 베토 오루르크의 반짝 인기가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지는 주제는 경제적 진보 정책의 대두와 대표성이다. 샌더스와 워렌 후보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통해 급격히 수면으로 부상한 진보적 경제정책을 주창해 왔다. 이들은 이런 위기를 부채질한 부시 행정부 뿐만 아니라 위기 해결 방법에 있어서 거대 은행들을 보호한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대기업 규제, 부의 재분배 정책들을 들고 나선 이들 두 후보에 비해 나머지 후보들은 전반적으로 오마바 행정부의 기조를 이어가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적 불공평에 주목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가치관들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2008년 대선, 2016년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도 민주당에서 누가 되든 "첫 00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달 후보들이 잔뜩 포진해있다.

  • 조 바이든: 첫 아일랜드 계 후보
  • 버니 샌더스: 첫 자칭 사회주의자 후보. 첫 유태인
  • 엘리자베스 워렌: 첫 여성 후보
  • 카말라 하리스: 첫 흑인 및 인도계 혼혈 후보, 첫 여성 후보
  • 피트 부티지지: 첫 게이 후보
  • 앤디 양: 첫 아시안 후보 (대만계)

첫 민주당 주최 후보 토론회는 6월 26일 열릴 예정이며, 14명의 후보가 토론회 참석 자격을 충족 할 예정이다.[1]

주 선거

캘리포니아에서는 발의안 13(1978)을 개혁 해 추가적인 부동산세 수입 100억 달러를 확보하는 "학교와 커뮤니티가 먼저" 발의안이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참고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