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의 역사

최근 편집: 2019년 6월 6일 (목)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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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민족학교 설립

1990 세금 보고 서비스 시작; 새해맞이 활동 시작

1992 LA 시민소요사태/LA항쟁

1994 주민발의안 187 - 이민자에 대한 공격

2000 인구조사 참여 독려

2001 드림 캠페인

2003년 활동

이민자권익활동

코리안 어메리칸 커뮤니티는 지난 90년 초부터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92년의 나성 4.29 사태, 94년의 주민발의안 187, 96년의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연방 월페어 개정법 그리고 이민법 개정 등은 코리안 어메리칸 커뮤니티를 비롯한 모든 이민자,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큰 고통을 가중시켰습니다.  이에 민족학교는 코리안 커뮤니티를 대변해 이민자 권익 및 소수민족의 민권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 중의 하나는 98년의 영주권자 노인을 위한 SSI 일부 복원과, 이민자 푸드스탬프 혜택 복원 입니다.

최근 연방 차원의 이민자 권익 관련 민족학교는 서류미비자 학생 영주권 혜택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법안과 911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이민자 탄압 및 민권 이슈에 대한 교육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민족학교는 드립법안 입법화를 위해 워싱턴 디씨 로비데이 참가,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 다이엔 파인스탄인에게 1,000 여개의 종이별 전달, 그리고 전국적으로 펼쳐진 드림액 행동 주간의 공동 주최 단체 중 하나로 연방상원의원 사무실 로비, 시위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주 차원에서 매년 5월 “새크라멘토 이민자의 날”에 참가해 주 상/하원 의원들에게 이민자 사안과 관련된 커뮤니티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이민자의 날에는 한인커뮤니티의 노인, 청소년 20 여명이 버스를 대절해 새크라멘토 이민자의 날에 참가했습니다.  현재 민족학교는 주지사의 보건/복지혜택 예산 삭감안에 반대해 여러 이민자, 보건 권익 단체들과 공동으로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 교육 프로젝트

지난 96년 대선 이후 민족학교는 코리안 어메리칸의 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 교육 프로젝트를 펼쳐오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활동으로는 유권자등록캠페인, 선거안내 책자 제작 및 배포, 선거안내 핫라인 운영, 이중언어 투표장소 감시 그리고 출구조사 등입니다.  2003년 10월 주 선거 기간에는 LA 시 한인 유권자 10,000여명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선거 참여 독려 및 주민발의안 54 반대를 위한 안내 자료 발송과 전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 총무처에서 후원한 우리말 “쉬운 유권자 안내서” 팜플랫 10,000여 권을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7일 (9일) 선거 안내 핫라인 기간 동안 한인 유권자 4,200 여명이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거안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선거교육 활동의 노력으로 민족학교에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한인 유권자 94%가 주민발의안 54에 반대표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보건권리 프로젝트

의료보험이 없는 코리안어메리칸의 비율은 전체 소수민족 중 가장 높은 52%입니다.  또한 최근 자료를 보면 코리안 아메리칸의 60%가 영어로 말하기를 “잘 못함” 또는 “전혀 못함”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정부 보건 프로그램은 합법 이민 신분 자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한인 서류미비자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족학교는 의료보건권리프로젝트를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의 건강을 증진 시키며, 공공의료 정책/예산/교육 논의에 있어 커뮤니티의 입장을 명확하게 대변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민족학교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공공의료혜택의 수혜자격을 넓힌다, 2)저렴한 민간의료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한다, 3)공공의료혜택과 민간의료보험 프로그램에 가입을 늘린다, 4)공공의료혜택과 민간의료보험 프로그램의 ‘언어지원보장’을 개선한다, 5)커뮤니티 클리닉을 개설하여 무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활동

이민자 권익 및 소수민족 민권과 관련된 다양한 커뮤니티 포름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아 타운 내의 1-4학년의 2세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뿌리학교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토요 뿌리학교에서는 우리말 교실, 풍물교실, 미술 및 공동체 놀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보건/복지국과 연방환경청의 후원으로 한인들의 건강을 위한 오염 생선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민족학교는 저소득층 이민자, 노인 그리고 아동들을 위한 보건/복지혜택 상담 및 신청 대행 활동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3년 1월부터 7월까지 한인 4,370여명에게 어린이건강보험, 메디칼 등 의료보건과 관련된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및 노인들에게 저소득층/노인아파트 신청 안내와 전기/전화 보조금 신청 대행을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민족학교는 12년 동안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세금보고” 대행 활동을 했고 지난 2002년에는 동포 납세자 1,000 여명의 세금보고를 무료로 대행했다.  올해는 저소득층 동포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납세자 세금 환불 크레딧(Earned Income Credit)”에 대해 교육,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화활동

문화패 “한누리”는 다른 소수민족 커뮤니티와의 문화 교류 및 이민자 권익 문화 연대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풍물을 알리고 소수민족 권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매년 1월 1일 그리피스산 정상에서 새해맞이 행사와 정월 설날 코리안 커뮤니티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지신밟기 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새크라멘토 이민자의 날 연대 시위,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통과를 위한 행사, 그리고 슈퍼마케 노동자 시위 연대 풍물 공연 활동을 펼쳤습니다.  한누리는 1 주일에 두 번씩 정기 풍물 강습을 통해 풍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금 활동

12월 18일 11-8시에 사무실에서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

일일찻집 초청 위원은 다음과 같다:

  • 다이엔 왓슨 미연방 하원의원 [가주 연방 33지구]
  • 캐빈 멀리이 가주 상원의원  [가주 상원 26지구]
  • 마크 리들리 타머스 가주 하원의원  [주하원 48지구]
  • 말틴 러드로우 로스앤젤레스 시의원 [로스앤젤레스시 10 지구]
  • 김희복 할머님 [버스승객노조]
  • 하기환 회장 [로스앤젤레스한인회]
  • 모종태 기획위원 [이민100 주년 남가주 기념사업회]
  • 캐런 베스 사무국장 [약물복용방지 및 치료를 위한 커뮤니티 연합]

활동 요약 글

의료권익 및 봉사

의료권익: 18세 미만 자녀들의 의료보험 가입을 위해 헬시페밀리 프로그램과 헬시키드, 그리고 연장자들의 메디칼/메디케어 의료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렸습니다. 올 한해 동안 8천 5백 여명의 아동, 청소년, 임산모, 그리고 연장자의 의료보험 혜택을 전화 및 방문으로 도와 드렸습니다.

세금보고: 200여 저소득층 가정의 세금보고를 대행을 도와 드렸고, 2003년 세금보고 안내 정보 전단을 5,000여분에게 우편 발송 했습니다.

선거참여 교육

A.유권자 등록: 2,200여명 이상의 한인유권자를 등록시켰습니다.

B.교육자료 배포 및 발송: 미국정치제도와 선거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선거 2004” 우리말 선거 책자, 유권자권리카드, 주민발의안 안내책자 등을 발행해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 업소, 종교기관에 1만 2천부를 무료로 배포 했고, LA시 한인유권자 1만 1천 여명에 우리말/영어 선거 안내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C.선거안내 핫라인: 올 한해 동안 5천 여명 이상의 한인유권자를 위해 선거안내/참여 문의를 전화와 직접 상담을 통해 도와드렸습니다.

이민자 권익활동

A.주 의료 프로그램 유지: 올해 초 아동의료보험 헬시페밀리 프로그램과 연장자를 위한 메디칼 의료보험 프로그램을 중단하려 했던 주지사의 의료정책 반대해 청문회 참석,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커뮤니티 옹호 및 압력 활동에 힘입어, 5월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원래 정책을 번복하고 아동의료보험과 메디칼 의료보험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B.드림법안 캠페인: 서류미비자학생들의 거주인 등록금 납부와 영주권신청을 가능하게 해주는 드림법안 통과를 위해 6천여명의 서명운동, 전화걸기 캠페인, 그리고 2주 동안의 단식 활동을 펼쳤습니다. 활동의 결실로 소수민족 언론 및 주류언론(LA Times, NY Times)에 드림법안 중요성에 대해 보도되었고, 미 연방 상원에서 법무부재심사법안에 드림법안이 첨부되어 11월 대선 후 재논의가 될 것입니다.

C.기습단속 반대 활동: 소수민족 불시 검문 및 이민자 기습단속 관련 시민의 권리를 교육했고 “귀하의 권리를 아십시오”라는 카드를 600여장 복사해 한인분들께 나눠 드렸습니다.

4.교육활동

A.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 여름기간 동안 14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정체성, 인종문제, 한인이민사에 대해 토론하고, 환경오염, 선거참여 그리고 이민자 권익등의 주제에 맞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갖었습니다.

B.뿌리학교: 올 상반기 12명의 초등학생들이 토요뿌리학교에 참석해 우리말, 풍물, 좋은책 읽기, 그리고 미술교실을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2005년 활동

이민자권익활동

민족학교는 서류미비 학생들에게 고등교육과 영주권 취득의 기회를 주는 드림법안 상정을 위해 “드림법안 전국 지지 약정서 캠페인”을 벌여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 126 개의 단체및 종교기관으로부터 드림법안 지지 약정을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807개의 단체, 노조, 종교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 드림 법안 상정 약정은 미연방 상/하원의원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인도적 이민 개혁에 대한 입장(서류미비 이미자 영주권 취득의 기회와 가족 초정 이민적체 문제 해결)을 주류 신문 광고 게재를 통해 미 정치계와 일반 대중에 알리기 위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나성의 민족학교, 시카고의 시카고한인교육문화마당집 그리고 뉴욕의 청년학교는 전국 “1인 1불 모금 광고 캠페인”을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주도적으로 펼쳤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전국 260 여개의 단체들이 후원단체로 참여했고 1만 4천 여명의 개인들이 1불 또는 그 이상의 모금 운동에 동참해 $74,000의 모금액을 모았습니다.  활동의 결실로 인도적 이민개혁에 대한 입장은 지난 10월 19일 워싱턴 포스트지 1/4 광고 그리고 10월 21일 뉴욕 타임즈지에 전면 광고로 게재 되었고, 2006년 초 워싱턴 포스트지에 한 번 더 게재 될 것입니다.  양 신문에 게재된 인도적 이민개혁 촉구 광고는 미연방 상/하원 의원과 부시행정부에 전달되었고, 이번 광고 캠페인을 계기로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이민 개혁에 대한 열성은 타 이민자 커뮤니티에 귀감이 되었습니다.  민족학교의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광고 모금을 위해 뜨거운 태양아래 2주 동안 매일 같이 마켓에 나아가 $6,000 이상을 모금 했고, 연장자분들 또한 주변의 노인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1,000 여불의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광고모금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여러 한인 단체 및 비지니스의 후원에 힘 입어 로스앤젤레스 한인 사회에서만 $16,000의 모금 달성을 이뤄냈습니다.

민족학교는 주정부의 이민자 의료 및 복지 혜택 삭감에 대응해 3회의 주예산 정책 설명회를 갖었고, 34명의 코리안 어메리칸 연장자와 청년들은 새크라멘토 주의회 상/하원 사무실을 방문해 연장자 월페어 및 메디칼 치과 혜택 삭감에 대한 우려, 이중언어 지원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이민자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 유지에 대한 커뮤니티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선거교육 활동

3월과 5월 로스앤제레스 시장 선거를 맞아 민족학교는 코리안 어메리칸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000여명의 새로운 유권자 등록 대행, 1만 3천여부의 시 선거 안내 자료 우편 발송 그리고 5,000 여명의 유권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선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한 선거 안내 핫라인을 통해 시선거 투표 방법 안내 및 우편투표 보조 활동 등 700여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를 도왔습니다. 시 선거 교육 활동 기간 동안 민족학교는 로스앤젤레스 주민 189명을 대상으로 시 정부 이해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여 언어 및 홍보 문제로 부족한 시 정부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우리말 안내 자료 발간을 촉구하기 위해 시 장 후보자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11월 캘리포니아주 특별 선거 교육 활동 기간 민족학교는 리버티 힐 재단의 리버티 투표 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아 우리말/영어 이중언어 주민발의안 안내 책자를 2만 부 발간해 이중 1만 3천 부를 로스앤젤레스시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에게 직접 우편 발송 했습니다.  또한 안내책자 안에 영구우편투표 신청서를 삽입해 유권자들이 간편하게 투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동기간 민족학교는 양로 보건 센타 9 곳과 UCLA 대학의 학생단체를 방문에 모두 800여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에게 주민발의안에 대한 설명과 투표 참여의 중요성 그리고 참가자들의 우편 투표 신청 및 투표 대행을 도와 주었습니다.  코리안 아메리칸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3000 여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가정에 직접 전화를 걸었고, 1000여명의 유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발의안 설명 및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런한 활동의 노력으로 코리안 유권자의 71 % 가 선거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의료권익

8,000 여명의 저소득층 연장자와 의료보험이 없는 아동을 위해 민족학교는 정부 의료보험 프로그램 상담 및 신청서 작성을 대행 했으며, 두 번 “무료 건강검진의 날” 행사를 주최해 300 여명의 무보험 주민들이 혈액 검사, 기본 건강 검진, 그리고 조기오염주의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60 여명의 무보험 여성들은 무료 자궁암 및 유방암 검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의료보험이 없는 서류미비 아동들의 주정부 의료보험 프로그램 정책 실현을 위해 민족학교는 600 여명의 서명을 받아 주지사와 주 정부 상/하원 의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새롭게 제정된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에 대한 올바른 홍보 및 교육을 위해 민족학교는 처방약 안내 전단 제작 및 교육 설명회를 갖고 있습니다.  안내 및 교육 활동은 2006년까지 계속 될 것이며, 동시에 민족학교는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 정책의 효율적 실행을 조사 및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할 것입니다.

교육활동

민족학교는 2005년 초 3개월 동안 토요 뿌리학교를 운영해 12여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말 교육, 이중언어 동화책 읽어 주기, 공작 및 미술 교육 그리고 풍물강습을 펼쳤습니다.  또한 2005년 중반기 부터 저소득층 연장자를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 강습 교실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반기에는 10여명의 고등학교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력 교육프로그램을 펼쳐 건강한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확립, 이민사 교육, 그리고 인도적 이민 정책 캠페인 활동 참가 등 교육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안에서 잡힌 오염 조기의 문제를 커뮤니티에 교육하기 위해 민족학교는 마켓 및 식당 그리고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안내 및 설명회를 갖았고, 연방 환경청에서 제작한 자료를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봉사활동

민족학교는 로스앤젤레스법률보조재단과 공동으로 매 달 한번 씩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갖었습니다.  법률상담 클리닉을 통해 60 여명 이상의 저소득층 개인이 이민법, 가정법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받았습니다.

2005년 민족학교는 저소득층 619 가정을 대상으로 미연방 세금보고 제도에 대한 안내 및 상담을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세금보고 안내 책자를 제작해 세금보고 기본 상식, 다양한 세금 공제 및 크레딧 제도 등의 내용을 커뮤니티에 교육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또한 민족학교의 자원봉사자 무료 세금보고 신청팀은 무료 인테넷 세금보고 대행을 통해 저소득층 393 가정을 도왔습니다.  무료 인터텟 세금보고 대행을 통해 334 여명의 저소득층 가정에 $247,000의 저소득층세금보조금이 환불되었습니다.

2006년 활동

의료보건권익

의료보건권익 프로젝트는 코리안 아메리칸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보건은 일상 생활(삶)의 중요한 일환이라는 의식을 높이고, 공공의료 정책, 예산, 교육 논의에 있어 커뮤니티의 입장을 대변하는 활동을 합니다.

공공 의료 봉사: 민족학교는 올해 헬시 페밀리, 헬시 키츠, 그리고 메디칼 프로그램 상담 및 신청서 대행을 통해 555 여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연장자의 공공 의료보험 가입을 도왔습니다. 올 하반기 이중언어 의료정책 안내서 5천 부를 발행하여 주 및 연방 정부의 의료보험 정책 정보를 커뮤니티에 교육 했습니다. 또한 민족학교는 저렴한 의료 서비스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남쪽 지역 커뮤니티와 연대하여 마틴 루터 킹/드류 카운티 병원 강화 지원 활동도 펼쳤습니다.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 교육 및 가입신청 대행: 새롭게 시행된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 프로그램의 정보 부족 및 담당국 실행 혼선으로 대다수의 코리안 아메리칸 연장자분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했었습니다. 이에 민족학교는 지난 해 말 부터 올 초 까지 2,800 여명 이상의 저소득층 연장자에게 처방약 프로그램 상담 및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 동안 모두 1,344 여명의 저소득층 연장자가 안전하게 처방약을 받으실 수 있도록 플랜 신청 및 변경 대행 활동을 펼쳤습니다.

코리아타운 건강의 날: 민족학교는 두 차례 “코리아타운 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의료보험이 없는 300 여 저소득층 가정에게 무료 자궁암/유방암 검사, 혈액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병 검사) 한방 상담을 제공 했습니다.

언어권리 옹호 활동: 법적으로 이민자 커뮤니티에 문화적, 언어적으로 적절한 자료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보장 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정부 담당국이 이를 실행하지 않고 있어 많은 이민자, 특히 이민 연장자들의 고충이 심각 합니다. 이민자 커뮤니티의 언어 권리를 올바로 보장 받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민족학교는 올 초 부터 양로보건 센타, 커뮤니티 단체, 그리고 여러 노인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 720 여명의 이민 연장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서비스 권리에 대해 교육 했습니다. 또한 의료보건권익 프로젝트팀과 가주보건리더 모임 회원들은 이민 연장자의 언어 권리가 심각히 피해 받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하기 위해 코리안 아메리칸 연장자 300 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사회보장국 커뮤니티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민족학교는 정기 회의를 통해 카운티 보건 관리 담당자들에게 코리안 어메리칸 연장자들의 언어 권리 침해 사례 및 다양한 언어 권리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거참여

2006년 중간선거 기간 동안, 민족학교는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10 여개 사회단체 및 10 여개 언론사와 함께 “투표는 우리의 힘! 2006 캠페인” 추진위원회를 창립하여 유권자 등록, 선거 참여 독려 활동, 그리고 유권자 교육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올해 민족학교의 선거 참여 프로젝트는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뿐만 아니라 오렌지 카운티의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들까지 포함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민족학교는 언론사와 함께 한인 밀집지역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를 갖고 이중언어 선거 안내 책자를 배포 하였고,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익 광고를 제작하여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의 주요 활동 내용을 참조해 주십시오.

  • 유권자 등록 : 2,278명 (시민권 선서식, 투표는 우리의 힘! 투표 2006 캠페인 등)
  • 선거 안내 자료 우편 발송 (8쪽 분량 이중언어 선거 안내 책자, 이민 개혁 전단, 우편투표 신청 용지) : 로스엔젤레스 시 16,000 유권자 가정, 가든 그로브와 부에나 팍 시 2,000 유권자 가정에 직접 발송
  • 유권자 가정 직접 방문 : 1,994 유권자 가정
  • 투표 독려 전화걸기 : 6월 예비선거 - 2,600 유권자, 11월 중간선거 - 7,000 유권자
  • 선거 설명회 : 8 회 개최 880 여명의 유권자 참여
  • 유권자 핫라인 선거안내 : 6월 예비선거 - 598 유권자, 11월 중간선거(9/1/06-11/7/06)- 1,374 유권자
  • 언론 캠페인 : 기자회견, 인터뷰, 공익 광고 등을 포함하여 103 차례 언론 홍보

봉사

무료 시민권 신청 클리닉: 민족학교는 이민 개혁 등 각종 정책 결정에 대해 미국의 사회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일원인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투표권을 가질 수 있도록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시민권 신청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We Are America Alliance”의 일원으로 LA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시민권 신청의 날을 공동 개최한 이후, 나성법률보조재단과 아태법률센터의 후원으로 개최한 7월 15일, 8월 12일 시민권 신청의 날에 이어 9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시민권 신청 업무를 하여 11월까지 모두 374명의 시민권 신청을 도왔습니다.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 민족학교와 나성법률보조재단은 2004년부터 한달에 한 번씩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6년 동안 99명이 법률 상담을 받았습니다. 나성법률보조재단의 조앤 리 변호사는 가정법(이혼, 가정폭력, 아동학대), 이민법(추방, 가정폭력 피해자의 영주권 신청, 시민권 신청, 가족초청)에 관한 상담을 제공합니다.

저소득층 무료 세금보고 대행: 민족학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납세자의 권리와 책임 그리고 세법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고, 또한 무료 세금보고 대행 활동을 펼쳤습니다. 연방국세청 VITA의 파트너 단체인 민족학교는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439 여 명의 저소득 납세자를 위해 세금보고를 무료로 대행 했습니다. 그 결과로 420 여명의 저소득층 납세자들은 EITC(근로소득혜택) 및 연방/주 환불액 31만 8천 달러를 돌려 받았습니다.

교육

청소년 여름 교육 프로그램: 올 여름 중반기에 10 여명의 고등학교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 참여 교육프로그램을 펼쳐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확립, 이민사 교육, 그리고 인도적 이민 정책 캠페인 활동 참가 등 교육의 장을 마련 했습니다.

오염조기 교육 활동: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안에서 잡힌 오염 조기의 문제를 커뮤니티에 교육하기 위해 민족학교는 마켓 및 식당 그리고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안내 및 설명회를 가졌고, 연방 환경청에서 제작한 자료를 무료로 배포 했습니다.

시민권 인터뷰를 위한 무료 영어교실: 민족학교는 올 가을부터 로스엔젤레스 기술대학(Los Angeles Trade Technical College)과 공동으로 시민권 인터뷰를 위한 무료 영어교실을 개설 했습니다. 전체 28명이 등록한 이번 강좌에서 수강생들은 미국의 역사와 정부기관 그리고 시민권 인터뷰 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 받습니다.

연장자 컴퓨터 교실: 민족학교는 저소득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컴퓨터를 다루는 방법과 인터넷 기초, 주요 검색엔진, 그리고 카운티 웹사이트에서 투표장소 찾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무료 컴퓨터 교실을 진행 했습니다. 2005년 10월부터 2006년 5월까지 8회 과정으로 6차례 진행하였으며, 총 53명의 연장자들께서 참여 했습니다.

뉴올리언즈 연대

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소수민족 연대활동의 일환으로 뉴올리언즈 풀뿌리 활동 단체인 People’s Organizing Committee에 두 번의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실무진, 그리고 오렌지 청소년 회원들로 구성된 두 번의 코리안 어메리칸 대표단은 차별적인 제방시설과 아프리칸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역사 및 민권 운동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침수되었던 주택에서 망가진 가구와 살림살이를 꺼내는 작업을 도왔고, 전화 걸기와 호별 방문을 통해 생존자들을 조직하는 활동에도 참여 했습니다.

연대 활동 동안, 민족학교의 청소년들은 POC와 뉴올리언즈 이민 노동자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2005년 말 H.R. 4437 법안이라는 강력한 반이민법안들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이민자 커뮤니티는 위기감 속에 항의 시위를 준비했습니다.


이민개혁

3월 초부터 전국 대도시에서 전개된 이민자 권익 행진에 맞추어 이곳 남가주에서도 3월 25일, 3월 26일, 4월 10일, 그리고 5월 1일에 걸쳐 대규모의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여러 시위에 걸쳐 200여만명의 주민들이 행진에 참여했고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LA 대교구 교구장 마호니 추기경 등이 참여하여 이민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민족학교는 이 기간 동안 이민자 권익 행진을 동포사회에 알리기 위해 전단 1만 장 배포, 2,000 여 가정에 자료 발송, 1,000 여 가정 방문 등을 조직하며 이민자권익 운동에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06년 5월 연방 상원에서는 이민자를 범죄화 하는 H.R.4437의 내용을 삭제한 이민개혁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일련의 대행진 이후 이민자 커뮤니티는 행진으로 분출된 에너지를 투표로 연결해야 할 필요를 느껴 여름과 가을 내내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 활동에 나섰습니다.


한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와 민족학교, 청년학교, 시카고 마당집 등 회원단체들은 “우리는 미국의 주인” 사진 엽서 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출범하고 현재까지 10만개 이상의 카드를 참가 단체에 배포하였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활동의 결과로써 미교협과 CHIRLA, CARECEN 이 공동으로 실시한 11월 선거 출구 조사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서류미비자 합법화 지지 78%, 서류미비자에게 범죄 조항 적용 반대 70%라는 결과를 보여 압도적으로 인도적 이민개혁 - 서류미비자 합법화와 가족초청 서류적체 해소 -를 지지하였습니다.


청소년모임

2005년 10월 시작된 민족학교의 “오렌지”는 서류미비 학생들의 합법 신분 취득과 인도적인 이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청소년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 진 청소년 모임 입니다. 올 여름 오렌지는 5천 달러에 가까운 경비를 성공적으로 모금하여 뉴올리언즈 재건을 위한 연대활동에 참여 했습니다. 또한 오렌지 회원들은 서류미비 학생들의 신분 합법화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April 10, 2006”다큐멘타리를 촬영, 편집, 제작 하였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역사적인 4월 10일 이민자 권익을 위한 전국 행동의 날 로스엔젤레스 집회에서 드림법안의 중요성을 연설하는 오렌지 회원 유니스 양의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2005 청소년 모임 "오렌지" 조직

2005 1인1달러 광고 캠페인; 임신중절 부모허락 반대 캠페인; 메디케어 파트 D 대란 대응; 두레아파트 건립 추진

2006 반이민법 반대 대규모 행진; 연장자 모임 조직; OC북부에서 첫 선거 현장 캠페인; 시민권 신청 서비스 시작

2007 OC 대학 주민학비 거부 대응; 크레딧 교육

2008 민족학교 대학생 모임 "아카시아" 조직; 정부 예산 삭감 반대 캠페인; 동성결혼 옹호 캠페인

2009 한인 성소수자 모임 조직 동참; 의료개혁 캠페인; 메디칼 편지 번역 캠페인; 차압 방지 상담 신규 서비스

2010 인구조사 참여 독려; 2010년 선거 참여 캠페인

2011 캘리포니아 드림법안 통과; 선거구 재조정 캠페인

2012 DACA 프로그램 신청 도움; 2012년 선거 참여 캠페인; 발의안 30번 통과 (백만장자 세금을 통한 교육 재정)

2013 이민개혁을 위한 금식 캠페인; OC 이민개혁 신문광고 기금 캠페인; 오렌지 시 노조연맹 사무실에 공간 첫 임대; 오렌지 카운티 청소년 프로그램

2014 부에나팤 사무실로 이전; 두레 아파트 건축 돌입2015 플러튼 선거구제 캠페인; 청년학교(LNS) 프로그램 시작; 두레아파트 완공

2017 메디칼 치과 혜택 복원; LA시 저소득층 아파트 재정안 통과(linkage fee)

2018 홈리스 주거공간 지지; 민족학교-정치펀드 출범; 2018년 선거 참여 캠페인; 5번 발의안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