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미국)

최근 편집: 2019년 7월 7일 (일) 01:52
Yonghokim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7일 (일) 01:52 판

민족학교는 커뮤니티 조직과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캘리포니아 남부의 이민자 권익 단체이다.

민족학교는 "바르게 살자”, “뿌리를 알자”, “굳세게 살자”, “더불어 살자” 라는 교훈 아래 1983년에 설립 되었고, 봉사, 교육, 문화, 권익옹호, 선거 참여, 그리고 커뮤니티 조직 활동과 아시아-태평양계, 저소득층, 이민자, 그리고 유색인종 연대 강화를 통해 정의롭고 인도적인 미국 사회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민족학교는 포괄적인 사회 변화 전망을 가지고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봉사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조직 활동의 기반을 쌓습니다. 회원들은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문화 활동을 통해 이민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 발전을 위해 단합 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체 정신을 지향합니다. 조직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삶을 향상시키고, 정의로운 사회 변화의 주인이 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단체들과의 연대 활동을 통해 인도적이고 건강한 미국 사회를 건설 합니다.

민족학교는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민족학교는 국세청 조항 501(c)(3)에 의해 정의된 비영리단체이며, 민족학교에 기부하시는 후원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민족학교-정치펀드는 민족학교의 자매단체이며 국세청 조항 501(c)(4)에 의해 정의된 단체입니다.

민족학교는 진보적인 전국 한인 및 아시안 아메리칸 사회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 정의, 경제 정의, 인종 정의를 추구하기 위해 1994년에 설립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NAKASEC)의 창립 단체입니다. 시카고에 소재한 하나센터가 미교협의 가입 단체입니다.

이름의 유래

일제 침략으로 조국을 빼앗기고 만주와 연해주지방으로 옮겨간 1910년대 운동의 선배들이 조국광복의 큰 뜻을 품고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울 목적으로 세워 운영하던 교육 훈련기관들을 통칭해서 민족학교라고 부르고 그러한 교육 훈련활동을 일컬어 민족학교 운동이라 했다.

8.15 해방 이후 1970년 10월, 서울에서 고 장준하 선생이 백기완 선생, 김지하 시인 등과 함께 민족학교라는 이름으로 단체를 설립하고 조국의 민주화와 자주화를 위한 교육, 계몽활동을 전개함으로써 1910년대의 민족학교 운동을 창조적으로 계승했다. 박정희 정권의 탄압으로 문을 닫은 후, 1985년 5월에 다시 서울에서 비제도 민중 교육을 내걸고 민족학교를 설립했다.[주 1]

민족학교의 이름은 이러한 운동의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조직 모델


활동 분야


웹사이트

부연 설명

  1. 민족학교 1993년 소식지 더불어 사는 뿌리 내 대담 민족학교 10년을 되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