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한문: 女性, 영어: female)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보이는 분화 특성을 크게 둘로 구분지은 것 중 하나이다. 생물학에서 정의하는 여성은 다음의 특징을 갖는다.
- 발생 초기에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지 않거나 적게 받는다.
반면 다음 중 하나 이상의 특징을 지니는 사람도 여성으로 분류된다.
- 성 정체성이 여성인 사람.
- 출생 시 일정 기준을 만족하여 병원에서 여성으로 지정된 사람.
- 출생 신고 시에 성별을 여성으로 기재한 사람.
- 출생 신고 시에 여성으로 적지 않았어도 성별 정정을 통해 여성으로 정정한 사람.
- 여성의 (또는 여성에 가까운) 신체 구조를 갖게 된
사람
주장==
그러나 이러한 주장, 다시 말해 협의(狹意)의 여성만을 여성이라고 본다면 성기환원주의라는 비판이 붙을 수 밖에 없다. 제3물결 페미니즘에서는 이러한 배척을 지양하였다. [1]
정의의 어려움
여성의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압력 그리고 통합과 동질성에 대한 주장에 관한 분쟁을 어떻게 화해시켜 나아가야 하는가가 오늘날 페미니스트들의 문제이다.[1]
역사
수렵채집사회에서 여성은 생산과 재생산에 핵심적인 기능을 했다. 경제적 기여는 전체 식량의 60~80%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기도 했다.[2] 가사노동#임금노동과 가사노동의 분리
통계
2018년 한국 여성 인구는 2,575만4천명으로 총인구의 49.9%를 차지하며, 50대 이하는 상대적으로 남성인구가 많고 60대 이상은 여성인구가 많다. 2018년 대한민국 가구의 30.7%는 여성이 가구주이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7년 여성 고용률은 50.8%로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행정부 국가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넘었으며, 여성 법조인은 26.1%로 전년보다 0.8%p 증가하였다. 2016년 성폭력 피해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배 많다.[3]
법률
현행 지역보건법 상 여성은 장애인, 노인과 함께 보건의료 취약계층으로 분류된다.